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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선, 가짜 선인

진보는 민주주의인가? 6

by 평범한 한국인들 2025. 5. 30.

 

한국과 같이 작은 나라를 견문하고 돌아간 외국 특파원이나 관광객의 글에서도 견해는 여러 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기에 중공이라는 거대한 사회와 국가와 국민의 현실을 종합적으로 일반화하려는 시도는 무의미하고 또 무익하겠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2212014

 

[전영기의 시시각각] 한국은 작은 나라? 누가 연설문 썼나 | 중앙일보

그런데 지난 15일 베이징대에서 문 대통령의 연설은 중국에 대한 자기 비하와 사대(事大)가 흘러넘쳤다. 문 대통령의 연설에서 가장 이해할 수 없었던 건 "한국도 작은 나라이지만 책임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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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탄생 70년간 이번처럼 대통령이 소국이라 스스로 낮춰 부르고 상대를 대국으로 우러른 적은 없다.

ㅡ진보는 리영희부터 문재인까지 이르는 한국을 소국이라는 중국식 시각에 갇혀서, 절대 한국을 그 이상으로 보질 못합니다. 작은 나라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분수를 아는 거고 겸손한 거라는 가스라이팅을 국민에게 해대는 이유가 그거죠.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200개가 넘는 나라가 있고 한국은 상위 50 퍼센트 안에 듭니다. 한국보다 작은 나라들이 수두룩합니다.

진보 시각에 따르면 그 나라들 모두 전부 중국몽에 참여해야 문재인 식 좋은 나라가 됩니다. 이게 민주주의입니까? 제국주의, 그것도 물질주의에 기반한 최악의 제국주의죠.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69530

 

[영상] 식약처 직원의 한마디 “중국은 ‘대국’ 한국은 ‘소국’이잖아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한 직원이 최근 중국산 김치 관리 정책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중국을 ‘대국’, 한국을 ‘속국’으로 표현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직원의 발언을 확인한

www.topstarnews.net

 

리영희 키즈인 대통령의 정치 철학을 그대로 본받았을 뿐인 공무원.

그러나 식약처를 취재한 취재진은 “식약처 대변인실 직원은 ‘말 실수’를 바로 잡기 위해 전화를 다시 해온 게 아니라, ‘중국을 자극할 수 있으니 해당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수가 아니라 중국 식민주의가 골수에 뿌리박혔던 문재인 정권. 일개 대변인실 직원까지 저러니, 대통령 하나 바뀌었다고 친중 정책 바뀐 거 하나 없었죠. 자국민 차별로 치면 문재인이나 윤석열이나 쌍벽을 겨루는 수준이었고.

https://www.whytimes.kr/m/view.php?idx=10008

 

[정세분석] 잔인한 중국, 아프리카인을 노예로 부렸다!

[아프리카인을 노예처럼 부린 중국의 민낯]영국의 유력 일간지인 가디언(The Guardian)이 ‘마치 노예와 주인 같은 고용(‘Like slave and master’)’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중국의 민낯을 폭로해 주

www.whytimes.kr

그러면서 가디언은 “세계 각국이 ‘깨끗한 미래 산업’으로 치켜세우는 전기 자동차의 에너지원을 공급하기 위해 시급 30펜스(약 48원)의 낮은 임금, 계약없는 불안정 고용, 너무나도 허접한 식사 지원을 포함해 심각한 노동착취를 당하고 있다”면서 “이곳뿐 아니라 중국 기업들이 운영하는 여러 광산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식민지 시대를 연상시키는 차별적 대우와 인종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이어 “중국의 기업들이 풍구르메 광산 같은 아프리카의 광산에서 심각한 노동착취를 통해 얻어진 광물로 여러 정련소와 배터리 제조업체를 거치면서 테슬라, 르노나 볼보, 벤츠 같은 세계적 자동차 회사들로 팔려 나가고 있다”고 했다. 그렇게 화려한 자동차 회사의 멋진 전기차 이면에는 이렇게 아프리카 노동자들의 심각한 현실이 깔려 있다는 것을 가디언은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ㅡ땅덩이 크면 뭐합니까, 정작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이 소인배인데. 이렇게 땅 크기에 집착하고 8억 운운하며 인구수에 집착하는 크기지상주의, 물량에 혹하는 속물주의가 리영희 철학의 근본이라 전 세계로 치면 작지도 않은 나라를 작다고 비하하고, 한국인을 <어리석은 정신병자>로 보는 겁니다. 그게 홍대선까지 이어져서 한국인을 교토식 돌려까기로 이리저리 말을 꿰맞추지만, 결국 성격이 못돼먹은 천박한 속물이라고 비하하는, 일본 우익 중국 우익 뺨치는 혐한 서적을 팔아대고요. 그런데 홍대선 정도면 그나마 한국인의 장점도 인정할 정도로, 진보 쪽에선 혐한이라고 할 수도 없는 겁니다. 어디까지나 진보 기준으로.

리영희 철학 논지를 그대로 대입해 보면, 한국인인데 잔류 일제 세력을 보수라 믿는 것도 <어리석은> 짓이지만, 한국인이면서 중국 식민주의 혐한인들을 진보라 믿는 건 <정신병자> 짓입니다.

이렇게 한 나라를 크기며 인구수라는 가장 천박한 물질주의에 제한시킨 채 바라보는 주제에 물질주의에서 벗어난 숭고한 이념에 기반한 사유를 한답시고 이중성과 위선에 사로잡히니, 자신의 사유부터가 거기서 전혀 성장하지 못해서, 과학적 비판이라는 자화자찬과 비과학적 오류를 동시에 범하는 식입니다.

지난 화에서 봤듯 북방한계선이라는 말을 한자로 풀이하며 초등학생 3학년 비유를 하는 것도 정작 그것이 유엔군 사령관으로서 적인 북한이 아닌 아군인 한국과 유엔군에 대한 명령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간과한 초등학생 1학년 수준 오류를 저지르는 겁니다. 내가 무조건 맞는데, 내 말 안 믿으면 너 초등학생 3학년이라는 식으로 공갈 협박을 하는데, 거기 넘어가는 사람들이 초등학생 1학년이 아니면 뭐겠습니까. 사실 본인 정신연령 수준이 초등학생이니까 그런 비유가 나온 거죠.

그러니 멀쩡했던 사람들조차 리영희에 넘어가면 정신연령이 폭락합니다. 생각을 넓히고 성장시키긴커녕 자신의 사고지평에 마오쩌둥의 대약진 운동을 터뜨려 버린 거죠. 리영희 글처럼 장황하기 그지없는데, 대약진 운동처럼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서 궤변과 오류의 생산성만 커지고, 진짜 지성은 하나도 성장 못합니다. 그래서 리영희 추종자들이 리영희 키즈가 되어 리영희의 한계에 평생 자신을 가둔 거죠.

리영희 키즈들은 중국만 관련되면 초등학생 3학년 수준으로 이성이 마비되고 지성이 추락합니다. 중국과 관련된 한국의 일을 다룰 때도 마찬가지로 리영희 키즈가 되고, 그러다보니 다른 모든 일에서도 몸만 큰 어린아이 리영희 키즈의 속좁은 마음과 더 좁은 시야가 고착화되는 겁니다. 가해국 중국은 대국 물신숭배에 빠져 문혁에 대한 비판도 개념 차라고 주장한 리영희가 피해국 한국인들을 어리석은 정신병자니 주권 국가도 아닌데 착각한다고 온갖 모멸을 퍼부으면 그 리영희 키즈들인 문재인은 중국 운명공동체를 주장하고, 이욱연은 중국인들에게 한국 땅에서 칼로 찔려 죽는 한국인들 피해는 무시하면서 나치에 비유하며 고인과 유족을 능멸하고, 살해당하지도 않는 중국인들이 유태인 학살 당한다고 한국사와 세계사를 동시에 날조하죠.

그냥 리영희가 중국과 한국 보는 시각만 비교해도, 리영희가 한국을 얼마나 차별하는지, 나아가 한국을 얼마나 혐오하고 중국을 얼마나 찬양하는지, 다 드러납니다.

전편에 이어 계속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중국과 한국 정부의 합법성에 대한 리영희의 주장을 들어 보죠.

대륙정권의 ‘합법성’여부 문제

이 정권에 대해서는 특히 긍정ㆍ부정의 양론이 여태까지 들끓어 왔다. 한쪽에서는 이 정권이 그 당시 5억 중국 인민을 폭력과 사기술과 대량학살 등 온갖 불법적ㆍ비인도적 방법으로 장악하고 국민의 지지를 받던 장개석 총통의 중화민국을 전복했으므로 불법 정권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대한 반대론자들은 “모택동의 공산혁명은 5천 년 역사를 통해 중국 대륙에 반복되어온 농민혁명의 최종적 결실이며, 폭군적으로 통치하던 장개석 정권의 철저한 부패와 무능, 그리고 인민지지의 상실 때문에 필연적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설명한다.

혁명에 ‘합법성’여부의 시비 자체가 우스운 일이지만, 하여간 시비는 지금도 그치질 않는다(최근에는 전자의 입장은 미국을 제외하고는 급속히 그 이론적 타당성을 상실해가고 있지만—하기는 미국 대통령조차 금년 들어서부터는 종래의 공식용어이던 ‘중공’이나 ‘대륙중국’대신 ‘중화인민공화국’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니 일단 이 시비는 고비를 넘긴 듯하다).

현 중공 정권 지도자들이 어떤 신념과 희생과 행동으로 방대한 영토와 인민을 통일하게 되었는가 하는 긴 세월의 투쟁 과정을 알기 위해서는 대립적 신화의 어느 한쪽 신자(信者)들의 말만으로는 부적당하다. 중국의 역사를 알아야 하고, 그 속에서 수천 년을 두고 빈곤과 억압만을 알고 살아온 중국 인민의 생활상을 살펴봐야 이에 대한 해답이 나올 수 있다.

무엇보다도 위험한 것은 자기가 사는 체제나 자기가 믿고 있는 이념과의 원근(遠近)관계에서 무작정 긍정하거나 부인하는 태도이겠다.

늘 똑같은 리영희 수법, 객관적이라면서 자신이 싫어하는 의견을 초반에 대충 한줄로 넘어가고, 자신이 좋아하는 의견은 줄줄줄줄 여러 단락으로 자세히 사례 들어 소개하는 수법이죠. 이걸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비판이라고 감탄하는 인간들의 지능, 리영희가 비웃듯 확실히 초등학교 3학년 맞죠. 결국 그들도 본인이 좋아하는 의견을 보면서 문재인처럼 쾌감에 떨고 싶으니까, 중국에만 공감능력을 발휘하는 편견이 지능에 전염된 겁니다.

반면 한국 정부의 정통성에 대한 리영희 입장을 보죠. 한국이라면, 자기가 믿고 싶은 이념과의 원근 관계, 즉 중국과의 관계에 따라 무작정 부인하는 리영희의 내로남불, 아니 그보다 더 심각한, <자기 주장 자기가 안 지키기의 가짜 학자> 그 자체입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유엔총회가 승인한 한반도에서 유일한 합법 정부가 아닙니다. 1947년 10월 15일에 승인된 유엔총회의 결의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38도선 이남에 수립된 유일한 합법 정부로 인정한다.”라고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한반도 전체가 아니라 38도선 이남에 한정된다는 이런 엄청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을 겁니다. 저는 이러한 사실을 논문에 썼습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기틀을 근본적으로 흔들고, 부정한다는 것이랍니다. 그러나 이게 진실입니다.

이제는 북한과 대등하게 회담하고, 장성 회담 등 뭐든 다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유엔총회가 승인한 유일 합법 정부라는 과거의 그런 반공주의적인 대전제가 사실이라면 그런 행위는 전부가 불법입니다. 그야말로 남북 정상회담을 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부터 형무소에 가야 하는 겁니다.

틀렸습니다. 38도선 이남이건 이북이건 따질 것 없이, 북한이 유엔 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인 건 사실입니다. 유엔이 북한의 합법성 승인 여부 가능성도 열어뒀다고 해서, 한국이 한반도 안에서 유일하게 승인받았다는 사실이 부인되는 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나무위키 혐한인들 주장처럼 다른 나라들도 모호한 유엔 결의안을 마음대로 해석할 수 있으니까 리영희 말도 맞다면, 당연히 한국도 한반도 내에서 유일하게 승인받았다는 사실 역시 한국 자체내 해석으로 주장할 수 있는 겁니다. 이런 당연한 논리도 모르는 건 엄연히 객관성 부재죠. 반공주의가 나쁘면 공산주의는 뭐 옳습니까?

그렇지만 북한의 정부는 남한의 정부하고 대등한 국가이고 정부로 봐야 합니다.

ㅡ엄연히 유엔의 승인을 받은 적이 없는 북한은 남한과 대등한 국가라면서, 유엔이 의도했건 안 했건 결과적으로 승인 받은 유일 정부가 된 남한의 정통성을 깎아내리고 뒤흔드는 게 진보의 구루 리영희의 정의입니다. 이러니까 리영희 키즈들이 북한이 무슨 일을 하건 정통이라고 생각하는 세뇌가 단단히 된 거죠. 유엔은 북한이 남한처럼 민주적으로 정권 창출했으면 인정했을 거고 그래서 그런 지리적 제한을 뒀을 뿐입니다. 그런데 자기들 잘못으로 북한이 승인 못 받은 걸, 왜 힘들게 승인 받고 그때문에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승인받은 정부로 남게 된 한국이 대신 책임져야 합니까? 연좌제야 뭐야? 틀림을 다름으로 보는 건 엄연히 리영희가 원조인데, 리영희에 동조하지 않았다고 정신병자로 지금까지 욕 먹은 한국인들에게 대신 누명 씌우는 거죠.

그리고 불법 정부라고 해도 회담은 당연히 할 수 있는 거고, 불법 정부와 회담해서 김대중 노무현 형무소 보내야 한다고 거품 무는 추태는 사실상, 그 불법 정부와 대등하게 회담한 건 미국의 트루먼이며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먼저니까 그들 먼저 형무소 보내든가. 물론 소련의 스탈린이며 중국의 마오쩌둥도 빼놓을 수 없고. 그런 나라들은 싹 빼놓고 한국만 거론하며 대통령을 형무소 보내야 한다는 둥, 독립 주권 국가 아니라 예속 국가라고 악을 쓰는 것부터가 리영희야말로 골수까지 사대주의가 뿌리내려서 가해국도 대국이라면 반대하는 척해도 숭배하고 피해국이어도 소국이라면 멸시하고 무시하고 얕보는, 정말이지 사상이라고 할 수도 없이 썩어빠진 물신주의가 팽배한 인물이라는 증거입니다. 진보들 맨날, 한국인들 돈 없다고 동남아 사람들 무시한다고 우리가 이미 반박한 인종차별자 몰이사냥해대서, 관련 컨텐츠도 한국인에 대한 고정관념 편견을 팔아먹는데, 그 원조인 리영희가 한국이라면 대통령이고 정부 합법성이고 나라 작다고 무시하고 대국들과 달리 차별하고 혐오한 게 먼저입니다.

1971년에야 유엔 승인을 받은 중국의 합법성 여부는 감히 그걸 따지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라고이 악물면서 중국보다 수십 년 전에 승인 받은 한국 정부 합법성 여부는 부정하면서 대통령 형무소에 보내야 하네~ 한국 국가 기틀을 뒤흔들었다고 자화자찬하는 게 리영희의 천박한 대국 물신주의입니다.

크고 인구 많은 가해국 물질주의 숭배에 빠져서, 힘들게 합법 정부를 이룩한 피해국 국가 기틀을 뒤흔드는 게 민주주의입니까? 이런 리영희 키즈들이 아직도 그득한 진보가 국적이 한국이라고 해봤자 얼마나 정신적 중국인인지 역력히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또 문재인의 유체이탈 화법도 원조가 리영희입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1082080881

 

[사설] 자화자찬에 유체이탈…국민 화 돋우는 文정부 화법

[사설] 자화자찬에 유체이탈…국민 화 돋우는 文정부 화법, 오피니언

www.hankyung.com

 

우리도 이 리영희 키즈가 재임 시 입 열 때마다 속터졌는데, 리영희 글을 읽으면 더 속터집니다. 일단 지난 화서도 다룬 북방한계선 문제를 거론한 이유가, 연평도 꽃게잡이 충돌입니다.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꽃게잡이 때문에 남북한 해군이 충돌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북한 해군이 구축함을 몇 척 가지고 내려왔었는데, 이 나라의 신문들, 지식인들 너나없이 데모하고 북한 타도를 외쳤습니다. 신문들은 북한이 우리의 영해를 침범했다고 야단이 났습니다. 북한과 남한 사이의 영토에 대한 규정은 1953년 7월 27일 체결된 휴전협정만이 유일한 국제법적인 정치적 근거입니다. 거기에 대한민국 대표는 아예 참관도 못했습니다. 그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주권 국가가 아니었으니까요.

리영희가 리영희 키즈보다 교묘하긴 하지만, 이게 더 심각한 유체이탈입니다. 거짓을 마구 섞어 말하니까요. 일단 대한민국 대표가 주권 국가가 아니라 휴전 협정에 참관도 못했다는 것부터가 혐한 허위의식입니다.

ㅡ이승만은 주권 국가 대표가 아니어서가 아니라 휴전 협정에 반대해서 참여를 거부한 겁니다.

진짜 한국이 주권 국가가 아니었다면 리영희가 깡패짓이라고 포로들 인권 자신이야말로 유린하며 그렇게 욕했던 반공 포로 석방은 무슨 수로 했을까요?

https://db.history.go.kr/diachronic/level.do?levelId=kn_070_0050_0020_0010

 

국사관논총 < 한국사 총설 DB

원래 우리 통일 문제는 이와 같이 되고야 해결될 것이 미리부터 제정된 것인 바(중략) 비로소 전세계가 총동원해서 50여 개국의 합력으로 우리의 싸움을 싸우고 있으니 우리의 통일문제는 이미

db.history.go.kr

6월 26일부터 2주간에 걸쳐 진행된 이승만-로버트슨 회담의 결과 한국정부는 미국으로부터 휴전 이후 제반 정치, 군사적 문제에 대한 몇가지 합의를 얻어내고 마침내 “휴전에 서명은 하지 않겠으나 방해하지는 않겠다”註 018는 약속을 하였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502

 

70년 된 세계 최장 정전협정과 이승만의 막장 드라마 - 미디어오늘

정전협정 70년이 되는 오늘날 한반도는 6·25 전쟁 직전의 상황보다 훨씬 전쟁위기감이 높고 실제 미래의 전쟁을 위해 한미일, 북중러 군사협력체제가 강화되고 있다. 미국이 중국 포위, 압박 전

www.mediatoday.co.kr

 

이승만은 정전협정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고 경제원조와 한국군 20개 사단 증강 지원 등을 미국에 요구했다.

미디어오늘 같은 혐한 언론도 이승만의 막장 드라마라고 욕하지만, 이승만이 주권 국가 대표가 아니었다면 할 수 없던 짓들을 무슨 수로 욕합니까? 한국이 리영희 주장대로 주권 국가 아니었으면 한국 전쟁에서 일어난 일은 한국 가지고 대리전한 중국과 소련과 미국이 욕 먹을 일 아닙니까? 그게 진짜 사회주의고 좌파고 인도주의 아닙니까? 가짜들이야 보고 배운 거라곤 피해국 혐오밖에 없지.

그런데 이렇게 한국이 주권 국가 아니라고 계속 욕하는 리영희부터가 자가당착인 게, 주권 국가 아니면 한국이 책임질 일도 없어요. 이승만이고 박정희고 전두환이고 노태우고 김영삼이고 김대중이고 노무현이고 문재인이고 박근혜고 전부 주권 국가 아닌 미국 정부의 꼭두각시 정부일 뿐이니까, 그들이 무슨 짓을 했건 미국 잘못이고, 1찍이건 2찍이건 선거는 보수고 진보고 전부 헛짓거리니까 한국인 잘못도 아닌 미국 잘못이 되는 겁니다. 정확히 중국과 북한이 한국을 바라보는 편견을 그대로 베낀 리영희식 민주주의가 내리는 결론입니다. 그런 가짜 민주주의 너희나 해.

한국이 주권 국가라 믿지도 않는 주제에 선거에서 자길 뽑아달라는 내적 모순에서 유체이탈로 진화하는 리영희 키즈에 속은 결과가 문재인이죠. 문재인이 그렇게 안 믿었으면 운명에서 왜 문혁만 가지고 리영희에게 물었을까요. 다른 건, 특히 대한민국을 반지성적이고 반이성적인 예속국가, 주권 국가 아닌 나라로 욕한 건 절대진리고 자신도 동감했으니까, 미국 속국 대신 중국 속국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서가 아니고? 빠른 해명 바랍니다. 열화 같은 반론 바랍니다. 주권 국가 아닌 나라의 대통령 되겠다는 내로남불 리영희 키즈들 공론화 좀 시킵시다.

한국이 주권 국가가 아니라는 리영희식 허위는, 리영희가 평생을 바쳐 가장 열렬하고 가장 일관되게 주장한 절대진리였습니다. 리영희 키즈인데 한국의 주권을 믿는다? 그냥 나는 이중성이 체화돼서 나 스스로도 내 내적 모순을 리영희와 똑같이 깨닫지 못하는 내로남불 나르시시스트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입만 열면 유체이탈이 자동화되는 겁니다. 북방한계선 말고도 필리핀 가지고도 주장했습니다.

100년 동안 미국의 식민지였던 필리핀은 2차 대전 종결 후에 독립 선언을 했습니다. 그때 3억 7천만 달러를 미군 기지 사용료로 받았습니다. 필리핀에는 수빅만 기지가 있고 아시아 최대 공군기지인 클라크 기지가 있었는데 이에 대한 사용료를 받았던 겁니다. 우리처럼 “예~ 맘대로 당신네 겁니다.” 이게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1983년 필리핀 정부는 이제 인플레가 되어 값이 올랐으니까 미군 기지 사용료로 8억 달러를 내라고 했습니다. 미국에 대해서 기지 사용료를 인상한 겁니다. 그래서 미국은 “꼴값하네, 이 새끼들.” 뭐 그러기도 했지만 베트남 전쟁이 끝나서 베트남에 근접해 있는 그런 엄청난 군사기지가 별로 효용이 없었기 때문에 8억 달러를 줄 바에는 나간다고 했습니다. 필리핀은 그 후부터 미국의 군사기지가 없습니다. 결국 우리나라의 경우만 그러했던 것입니다.

또 필리핀은 기지 사용료를 받았는데 한국은 오히려 내고 있다는 사실 가지고도 한국이 주권 국가 아니라는 세뇌의 증거로 들었는데, 우리도 미군 기지에 반대하지만, 애초에 북한과 중국이 조선족 앞세워 침략해 오지 않았으면 통일 됐을 테고, 미군 기지 필요성도 없었습니다. 북한군에도 중국이 보낸 조선족이 태반이었었듯, 북한이 바로 땅을 맞댄 소련이나 중국의 지원 없이 독자적으로 침략했으면 남한이 고전하더라도 얼마든지 다룰 수 있었어요. 하지만 바로 땅을 맞댄 두 강대국의 지원으로, 인민군인 척하는 조선족 중공군이 소련군 장교 지휘 받으며 기습 침략하니, 한국군이 밀린 거고, 당시 미군이 지원 오기까지 사수하느라 엄청난 희생을 치렀습니다. 미국도 진주만 기습으로 태평양 함대 다 잃었었는데, 일본 단독도 아닌 중국과 소련과 북한 세 나라가 밀려 들어오는 걸 그 어떤 나라가 막습니까? 혼자 못 막았다고 예속 국가라고 부르는 게 진보식 정의죠. 조선족 중공군이 그때 당시 인민군 소속으로 남하했다는 건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겠지만 미리 증거 대죠.

https://www.jgynews.com/bbs/view.html?idxno=1477

 

장강뉴스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스포츠 기사 수록.

www.jgynews.com

한국전쟁 발발직전 조선족들은 조선인민군 제4, 5, 6, 7(12)에 편입되어 38도선 최전선에 배치되어 있었다. 따라서 이들은 한국전쟁의 발발과 함께 남진을 시작하여 전선의 최전방에서 공격형 전투부대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증언하고 있다. 대남공격의 제1진 병력에서 조선의용군 사단병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히 높았다

중국에서 건너간 병사들은 대부분 중국내전을 통하여 전쟁경험이 풍부하였기 때문에 전쟁 초기과정에서는 남한군과의 충돌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어려움 없이 남진한 것으로 증언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제일 뒤늦게 입북하여 중국식 군대의 정체성으로 갈등을 빚어왔던 4사18연대는 서울에 제일 먼저 입성하고 미군부대를 연파하면서 ‘근위연대’ 칭호를 받을 만큼 화려한 전투경력을 자랑하였다.

최기성(73) "연길사범에 다니던 1946년 조선족과 중국인민을 해방시키기 위해 동북인민연군에 자원입대, 1950년 북한 인민군 중위로 참전해 대구-부산간 철도폭파 작전을 수행하던 도중 매복 국군에 기습을 받고 중상을 입었다. 전쟁이 끝난 뒤 남파간첩 교관으로 복무하다 1958년 중국으로 귀국했다. 몇 년 전, 한국을 방문해 전쟁 당시 싸웠던 곳을 찾아다니면서 말문이 막혔다. 적국이었던 남한은 잘사는 반면, 젊은 날 목숨을 바쳐 싸웠던 북한은 오늘날 굶주림과 가난으로 중국으로의 탈북자들이 늘고 있으니 가슴 아플 뿐이다."

적국이던 남한이 잘 살아서 말문이 막히고 가슴 아프다며, 지원은 한국에 요구하는 조선족들. 자신들의 침략을 반성하긴커녕 한국이 자신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하라면서 착취대국이니 온갖 혐오 발언을 쏟아내는 조선족. 아버지의 임종은커녕 가족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생사도 모르는 한국인들 피해를 지금까지도 무시하고 세금 지원을 요구하는 인간들이 뭐가 같은 한민족입니까. 전쟁 나면 다시 또 중공군 편에 서서 한국 쓸어버리겠다고 벼르는 인간들이라고, 자신들 스스로 말하고 그걸 또 버젓이 언론에서 고래고래 떠들어대는 판이잖습니까.

https://www.ekw.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4

 

[2001년 기획기사] 중국조선족동포의 재외동포법 시정요구, 조선족문제, 과연 남의 일인가? - EKW이

중국동포자료[1] 본문은 동포세계신문 김용필 편집국장이 1999년 9월 창간된 잡지 편집부장겸 기자로 활동할 당시 국내 체류 중국동포에 관심 갖고 기획취재한 기사내용으로 2001년 6월 1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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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적국혐한인들을 같은 동포라고 한국인 고아보다 더 많은 지원을 해줘야 한다는, 똑같은 혐한인들을 위해 억울하게 목숨 바친 것도 모자라 두고두고 고인 능욕이나 당한 한국군 희생자들, 실제 역사는 이렇습니다.

 

한강방어선전투는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한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최소한 5일 이상을 적의 남하를 저지한 방어전투로서 의의가 있다. 38선이 무너지고 서울이 함락되는데 불과 3일이 소요된 것에 비하면 상당히 선방(善防)한 작전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는 6월 29일 미 극동사령관 맥아더가 영등포 지역을 방문하여 전황을 살펴보고 돌아간 이후 군사지원이 예상되는 미군이 도착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한강방어선전투의 더 중요한 전쟁사적 의의는 국군이 흩어진 부대를 재편하고 전투력을 회복하며 후방에서는 적의 공세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여 주었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2016년 10월 28일에는 한강방어선전투에서 희생된 전몰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한강방어선전투의 격전지였던 동작구 본동 노들나루공원에서 ‘한강방어선전투전사자 명비’가 제막되었다. 이 명비에는 한강방어선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한 전사자 1,000여 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Reqdiqtirg

이렇게 세 적국, 그 가운데 둘은 자국민 타국민 가장 많이 죽인 나라 1, 2위인 강대국과 붙어서 그 셋이 협력해서 침략당했던 한국과 필리핀의 상황이 다른 거고, 한국이 필리핀처럼 미군 사용료 못 받은 건, 어디까지나 중국과 북한과 소련의 책임입니다. 그 가해국 책임을 한국에 돌리려고 피해국 한국을 욕한 겁니다. 피해국 혐오가 리영희 가짜 인도주의 실체입니다.

우리 주장의 증인은 리영희 본인입니다. 우리가 주장한 저런 한국사 실제 사례들, 리영희의 그 모든 소위 저작에서 단 한 줄이라도 찾아볼 수 있습니까? 문혁 피해자들과 그 인권 유린에 대한 비판 한 마디 없는 것과 소름끼치게 일맥상통하죠.

이게 바로 중국 관련 글에서도 증명한 리영희식 객관적 자료의 치밀한 짜맞추기 과학입니다. 자기가 싫어하는 자료는 대충 언급하거나 아예 숨기고, 좋아하는 자료들만 장황한 언급으로 전자를 묻어버리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거죠. 정말이지 무섭도록 치밀한 짜맞추기 세뇌 과학의 정점입니다. 괴벨스라면 리영희를 제일 칭찬했을 겁니다. 가장 고단수니까요. 그래봤자 자기가 세운 법칙 자기가 안 지킬 정도로 학자의 양심은 커녕 초등생 3학년 수준의 도덕성도 못 돼서 자기 지성, 자기가 폭파하는 식이니까.

일단 여기까지, 한국이 주권 국가가 아니라는 리영희의 허위를, 중국 정부의 합법성에 대한 그 자신의 내로남불 주장과도 비교하며 분쇄했습니다. 우리 반론이 불충분하다는 분들, 언제든 이의 제기하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리영희가 북방한계선을 물고 늘어진 이유를 봅시다.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672161

1999년 여름, 북한은 꽃게잡이 어선들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6월 7일부터 수차례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 북한의 어선들 또한 꽃게잡이를 위해 우리의 관할해역을 여러 차례 침범하고 있었다.

북방한계선을 무력화하려는 북한의 의도적인 침입에 대응해 우리 해군은 고속정 편대를 투입해 진입차단 기동작전을 펼쳤다. 북한은 이에 6월 9일부터 경비정과 어뢰정 편대를 증강 배치하며 지속적인 도발을 시도했다.

앞서도 미리 소개한 리영희 글과 비교해 보세요. 너무 차이 나지 않습니까? 북한이 한국에 끼친 피해는 일절 언급도 없고, 북한이 먼저 도발했다는 내용도 없고, 오히려 이에 대한 한국인들의 분노를 멸시하고 혐오하고 증오하고 있습니다.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꽃게잡이 때문에 남북한 해군이 충돌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북한 해군이 구축함을 몇 척 가지고 내려왔었는데, 이 나라의 신문들, 지식인들 너나없이 데모하고 북한 타도를 외쳤습니다. 신문들은 북한이 우리의 영해를 침범했다고 야단이 났습니다.

이어지는 리영희 주장 전개가 이렇습니다.

1. 북한 전함의 한국 어선 나포를 두고 분노한 한국 언론들이 반공주의라고 비웃으면서 한국은 주권 국가가 아니니까 영해 침범이라고 말할 자격이 없다는 식으로 주장하기.

그러나 휴전협정이 조인된 뒤에도 이승만 대통령은 남한의 해군을 북한의 황해도에 상륙시켜 전투 행위를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휴전협정 체결 이후에도, 이승만은 남한의 군대를 황해도에 주둔시켜 북측을 계속 공격해 소도 끌고 나오고 사람도 죽이고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설명드린 것은 기록에 명확하게 나와 있는 사실입니다.

2. 주권 국가 아니라는 한국이 독자적으로 황해도 군사작전을 실행해서 북한을 공격했다고 주장하기.

ㅡ1번과 2번이 벌써 상반되죠. 앞뒤가 벌써 안 맞아요.

3. 기록에 명확히 나와있다면서 그 기록은 대지 않고 출처도 절대 안 밝히기. 무슨 학자가 기본도 안 지켜.

4. 어선이 아니라 북한 전함이 와서 어선들을 나포해서 문제인 건데, 전함을 보낸 북한에 대한 비판도 없고, 오히려 이를 비판한 한국 언론들을 반공주의라고 욕하면서, 근거를 댈 때는 또 전함 아닌 어선 이야기만 하기.

휴전협정에는 임진강이 한강과 합쳐지는 지점까지, 남북 쌍방의 어선들이 왕래할 수 있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국제법상으로 남쪽의 어선이 북쪽으로, 북쪽의 어선이 남쪽으로 와서 정박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5. 북방한계선이 유엔군 사령관이 아군에 내린 명령이어서 북방한계선이라 표현했을 뿐인데, 적국인 북한군에 내릴 수도 없는 명령으로 표현되지 않았다는 식으로, 이승만이 북침한 게 맞다는 식으로 우기기. 초등학생 3학년도 유엔군 사령관이 유엔군과 미군과 한국군에게는 여기까지만 올라가라고 명령해도, 북한에게 여기까지만 내려오라고 명령할 수 없다는 건 알겠습니다.

솔직히 대체 이런 거에 속는 사람이 누가 있어요? 본인들이 속고 싶으니까, 대국 물신주의에 푹 빠져서 친중하고 싶고 혐한하고 싶으니까 믿은 거죠.

그래놓고 한국더러 우리 사회는 물신 숭배가 만연하고 돈에 미친 나라라고 떠드는 진보, 리영희가 원조라는 사실 숨기고 싶은, 대국 물신주의에 미친 리영희 키즈들의 초라한 자화상.

이에 대한 그들의 시각을 한번 짚고 갑시다. 개인 블로그지만 리영희 키즈들 인터뷰 캡처를 모아 놓은 포스팅입니다. 평소 우리가 비판하던 친중 혐한인들 다 모였네요.

https://m.blog.naver.com/hyung9624/221518295104

 

리영희(인물현대사)

"제가 결혼한 75년 9월 당시만 하더라도 성혼선언문 이외에 혼인서약이라고 하는 꼭 국민교육헌장이라...

blog.naver.com

이 문제를 두고 하는 말이 애국주의에서 벗어나 이 문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됐다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진짜 핵심은, 북방한계선이 우리 영토가 아니라 해도 똑같은 논리로 북한 영토도 아니고, 따라서 양측 어선들은 갈 수 있어도 북한이 먼저 전함을 보내 공격한 건 엄연히 북한의 잘못이라는 점입니다. 이건 리영희 키즈가 주장하는 애국주의도, 리영희가 주장하는 반공주의도 아니라 객관적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침략한 것도 모자라 다시 한번 저지른 북한의 군사력 도발에 분노하는 남한 언론에 법적 오류가 있었다고 해서 리영희처럼 인간 이하의 경멸을 드러내는 건 혐한주의 아닙니까? 가해국 숭배에 푹 빠져서 피해국 혐오와 차별이 골수까지 번졌어요.

리영희 측이 예나 지금이나 전혀 자료를 대지 않은 이승만의 북침 공격과 달리 당시의 북한 도발은 명백히 자료 다 있어요. 이미 우리가 댄 자료가 모자라면 직접 검색해 보시고, 못 찾으면 언제든 문의하세요.

게다가 북한이 북한 바다가 유엔군에 점령된 상태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했던 북방한계선을 수십 년 간 지켜 오다가, 한국 전쟁 침략도 모자라 또 군사적 도발을 감행한 건, 애국주의가 아니면 뭡니까? 진보는 항상 이런 식이죠. 북한이나 중국은 애국주의해도 되고 한국은 안 되고, 북한 중국은 민족주의해도 되고 독재해도 되고, 학살해도 되고, 인권유린해도 되고 설령 그랬다 해도 함부로 말할 일이 아니고, 내부인의 말이라도 무시하면서, 반면 한국은 주권도 없고 나라도 아니다, 한국인은 사람도 아니고, 진보의 한국 혐오는 가히 도를 넘은지 오랩니다. 한국 멸망 소취단은 이들 중 제일 가식 없이 솔직한 이들일 뿐이죠.

그렇게 리영희가 북방한계선을 말한 후, 그래서 북한이 본래 어선들만 오갔어야 하고 북한의 영토도 아닌 북방한계선에 먼저 군함 보내 군사적 도발한 게 옳은지 아닌지, 핵심 문제에 대한 비판은커녕 주장 한마디 없이, 아니 자신이 떠들어 대던 장광설의 매듭도 짓지 않은 갑자기 뜬금없이 평화의 댐으로 넘어갑니다. 계속 말하면 자신이 핵심 문제의 본질을 흐려놓고 논점 이탈해서 북한에 맞서는 일을 애국주의로 싸잡아 일반화의 오류를 고의로 범하며 몰아가기 한 것만 들통나니까요. 이걸 리영희가 하면 고단수로 사람들이 속기 딱 좋지만, 문재인이 하면 유체이탈인 게 바로 티 나는 거죠.

평화의 댐 다음으로는 북파 간첩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그 사람들 말 들으면 겁납니다. 농촌에 가서 사람들을 막 죽이고 건물을 폭파하기도 하며 북한군 장교를 끌고 내려오기도 하는 등 온갖 행동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dDgMZyYZSY

 

고씨 측의 청구원인에 따르면 무장 공비들은 1968년 11월 20일 평창에서 고원식(당시 35세)씨의 아버지(60), 어머니(61), 아내(32), 첫째 딸(6), 둘째 딸(3)을 잔혹하게 살해했다.

이렇게 3세 아기까지 잔혹하게 살해하는 북한 무장 공비는 안 무섭고? 안 겁나고? 북한이 도발하니 남한도 당연히 맞대응해야지, 그렇다고 남한이 김일성이 다른 나라 갔을 때까지 쫓아가서 그 수행원들이며 그 나라 사람들까지 휘말리는 폭파 사건 일으켰나? 김일성 코앞까지 침투해서 총격전 벌이는 사건 있었으면 진작 북한이 난리치고도 남았다. 사안의 심각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한국의 피해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북한의 피해만 아무 근거 없이 과장하면서 정작 더 큰 피해 본 한국을 피해국이 아닌 가해국 몰이하는 수법의 원흉다운 인권 의식이 역겹기 그지 없습니다.

맞대응하면 우리도 북한과 똑같다 이 지랄, 대응 안 하면 한국은 주권 국가도 독립 국가도 아니다 이 지랄, 진보는 정말 윤리도 논리도 없습니다.

지난 화에서 말씀 드렸듯 리영희와 리영희 키즈들의 약자 혐오 피해국 혐오 현상이 국제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라는 내용으로 나가려 했는데, 부득이 다음 화로 넘겨야겠습니다. 리영희 주장을 분쇄하는 건 리영희가 한국에만 들이댄 기준을 중국과 리영희 본인에게 들이대기만 하면 되니 초등학생 3학년도 할 만큼 쉬운데, 그러면서 리영희가 대충 뭉개거나 은폐한 증거들을 대신 제시하다 보니 포스팅이 점점 길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