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 공동 대응

국힘당과 김문수가 대선에서 패한 이유 1

평범한 한국인들 2025. 6. 5. 11:26

 

솔직히 이 정도면 패한 것도 아닙니다. 그 정도면 국민이 많이 봐준 거예요.

달리 보면, 아시아 전역에서 인접국 전부와 영토 분쟁 벌이고 기술유출에 덤핑수출해대며 대국의 풍모는커녕 깡패 짓만 벌이는 중국에 맞설 필요성이 시급하고, 필리핀이나 캐나다만 해도 국가 수반이 직접 나서 중국 간첩 잡고 한국인들도 항중 투쟁 의지가 강한 판에 민주당이 이긴 것도 기적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말이 극우지 실제 정책 보면 우익이라 할 수도 없지만, 다양성 다문화주의에 저항하는 움직임이 커다란 추세고, 진보 정권들은 저무는 해입니다. 한국이 현재 진보 정권이 가장 강한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문화 안 하는 나라들은 결코 할 생각도 없고 하던 나라들도 이민이 부작용만 낳는다고 반 이민을 채택하고, 다른 진보 정책도 같이 엎어지는 판에 완전한 역행이죠.

그냥 보수가 보수만 하면 글로벌 트렌드로 한국서도 무사히 정권 잡았을 겁니다. 경제고 정치고 사회고 싹 다 망했고, 진보 지지 사이트들도 한국 망해야 한다고 망했다고 자기들 입으로 인정은 했던 문재인 정권 때문에라도 대선 패배했었던 이재명은 가망이 없던 판이었습니다.

그러면 왜 보수가 졌느냐, 보수가 보수가 아니라 가짜니까요. 그러니까 딴 나라 보수 다 승승장구할 때 혼자 엎어지지.

생각해 보세요. 어느 나라 보수가 독립운동가들 모독하고 점령국을 옹호합니까? 나 한국인 아니라 잔류 일제 세력 후손이라고 정체를 자백하는 꼴이죠. 윤석열은 미국에 미국이 달라는 것 이상으로 퍼주며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호구를 자처하며 아부를 떨었지만, 그런 그가 굳이 육사에서 독립운동가 흉상들을 내몰고 광복회와 싸움을 벌였을 때, 미국에서도 지적이 나오며 동맹은 굳건하지만 은은한 내적 경멸도 굳건해지는 식이었습니다. 미국 웨스트포인트에서 워싱턴 동상 뺀다는 소리 해봐라, 민주고 공화고 어떤 대통령이 무사하나.

잔류 일제 세력의 본토 집착은 이해 갑니다. 그들은 귀국한 히키아게샤들 대신 식민지에서 수탈한 재산 그대로 지키고 앉았던 일본인들이었고, 그들에 대한 추방이나 재산 압수나 어떤 일도 행해진 적 없습니다. 신분 세탁하면 정재계 진출도 가능했고, 한국 전쟁 징병되서야 일본인이라 실토하는 일도 흔했습니다. 나무위키는 일본인들도 같이 싸웠다는데, 정말 그랬으면 징병됐다고 자백은 왜 했을까.

가난하게 식민지에 온 이래 온갖 특혜를 받으며 본토보다 더 잘 살게 된 이들은 조선인들의 일자리부터 시작해 부동산까지 현재 중국인들이나 당시 화교들처럼 엄청나게 잠식해 들어갔습니다. 조선인들의 저항을 분쇄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겠다고 일본 정부의 강력한 군사적 개입을 요구하고 나섰고 말입니다. 제암리 학살 같은 일이며 각종 만행에 일본 정부만 아니라 민간인들이 적극 나선 것도 모자라, 광복 이후에도 자식까지 부모 세대의 혐한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요코 이야기 같은 거짓 소설로 부친의 731 부대 민간인 관련 의혹을 덮는 식이죠.

그때는 본토를 떠날 때와는 달리 부자가 되고 강력해진 자신들을, 본토의 상류층에게 인정받고 싶어 했고, 수교 이후로는 여전히 강력하면서도 일본, 아니 일제의 정체성을 지켜가고 있는 자신들을 인정받고 싶어 했습니다.

문제는 일본은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기도 하지만, 자신들의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를 약점으로 본다는 겁니다. 그냥 스스로 강해지면 알아서 인정할 텐데 왜 우리 인정을 받고 싶어 하겠어? 사실은 약하니까 우리 인정이 필요한 거고, 우리 인정을 등에 업고서야 강해질 수 있는 거다. 그러니 본인들이 원한다는데 이용하지 않으면 바카야로라는 식이죠.

이러니 박경리 선생도 일본인들과 잘 지내고 싶다고 곰베상 차려 주지 말라고 한 겁니다. 잘 해주면 친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한국인의 착각이고, 내가 필요하니까 잘 해주는 거고, 그러니 내가 이용한다고 해도 인정해주는 대가로 친구가 되어주는 대가로 당연히 받아야 하는 기브 앤 테이크일 뿐이라 여깁니다. 완전히 개념 자체가 다른 거죠. 정말 잘 지내고 싶으면, 대등하게 나가야 인정도 받는 거지, 친절하게 해봤자 일본의 지배와 계몽을 고마워할 줄 아는 착한 조센징이 될 뿐입니다. 조나단이 공중파에서 떠든 이래, 아주 사회 전반에 대놓고 만연해진 단어죠. 짱깨는 인종차별 용어고, 빵즈와 조센징은 인종차별 용어가 아니라는 한국 인권위 아닌 한국 혐오위.

이런 일본의 성향이 극명하게 드러난 사태가 군함도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죠.

https://www.youtube.com/shorts/tHrspCx-gRM

여기 보면 한국 위상 높아졌다고 난리치지만 결국 자기가 일본 대사한테 아리가또 들었다고 자랑하는 꼴도 보기 싫은 한국 외교관이 하나 나옵니다. 물론 우리도 다른 나라 도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매번 미국 대사처럼 먼저 부탁도 안 하는데 일본에 먼저 전화해서 도와줄 테니 나랑 친해줘, 이러는 건지 뭔지 아리가또 한 마디에 흥분하는 추태를 보이고, 언행이고 태도고 품위라곤 전무한, 사실상 자자손손 세습이고 자자손손 품위 없는 한국 외교관이 설치는 꼴을 대놓고 자랑한 이래, 정말 국가 위상이 올랐습니까?

국가 위상 올리기 위한 세금은 쓸 수 있는데, 그러긴커녕 일본 의회처럼 세습으로 외교관 된 인간들이 자기들 자식까지 대대손손 외교관 만들려고 사적인 인맥 구축하는 데 써버리니까, 이런 참사가 터지죠.

https://www.khan.co.kr/article/202411251831001

 

[사설] 군함도 이어 사도광산 또 속은 외교장관 책임져야

일제강점기 강제노동 피해자에 대한 한국 정부 추도식이 25일 일본 사도광산 조선인 독신자 기숙사 터에서 열렸다. 정부가 일본 지방정부 추도식에 불참한 지 하루 만이다. 유족이 이렇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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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점은 한국 정부가 일본 측 말만 믿고 또 당했다는 것이다. 조 장관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5년 일본의 하시마 탄광(군함도) 유네스코 유산 등재 당시 외교차관으로서 국제무대에서 일본 정부가 조선인 강제노동 사실을 인정하도록 하는 데 역할을 했다. 치밀한 전략과 원칙적 대응이 얻어낸 외교적 승리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일본은 그 후 “강제노동을 했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입장을 번복했고, 이행 조치를 하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아 그 성과가 무색해졌다. 그런 과거에서 배우지 못한 것일까. 지난 1월 윤석열 정부 외교장관으로 돌아온 그는 비슷한 사안을 다루면서 똑같은 과오를 반복했다. 전적으로 그의 잘못은 아니겠지만, 이번 사태에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면 그것은 조 장관일 것이다.

외교부는 다음은 없을 거라고 또 거짓말했는데, 조태열 매국노와 관련자 후손들까지 또 세습제로 외교관 돼서 또 부모와 똑같은 짓 벌일 겁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10963

 

사도광산 이어 '2연타' 맞은 정부…"군함도 약속 불이행 유감" | 중앙일보

일본이 국제사회의 권고를 무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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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의 추도식 불참 결정에 공식적으로 유감도 표했다. 주한국 일본대사관은 "일한(한일) 정부 간 정중한 의사소통을 해 왔다. 한국 측 불참에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에 불만을 제기하며 반발하기도 했다. 한 외무성 간부는 일본 교도통신에 "한국이 국내 여론에 과잉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ㅡ아무리 일본이라도 자신들이 어겨놓고 이런 식으로 뻔뻔하게 못 나옵니다. 내부에서 한국 외교관 매국노들 표현대로 아다리가 맞은 거죠.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 거예요. 국가 위상 좋아하네, 국민이 이룩한 국가 위상 다 깨부수는 게 한국 외교부입니다. 한국 매국부라고 개명 추천합니다. 일본을 WTO 기소해서 이긴 것도 산업통상부가 한 거지 한국 외교부는 일본인 친구가 있는 나~ 일본에게 인정받는 나~ 라는 본토 집착 나르시시즘에 우메보시처럼 절여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도 일본과의 협력 자체를 반대하진 않는다는 겁니다. 그런데 퍼주기가 아니라 협력이 되려면 오고 가는 게 있어야지, 지금까지 한국 가짜 보수가 일본에게 양보한 대가로 받은 거라곤 전 세계가 지켜 보는 가운데 뺨 맞는 추태 연출뿐이었습니다. 수교 때도 너무 양보하니까 필리핀 반도 못 되는 금액을 그나마도 경제 차관으로 받으며 피해 본 것도 모자라 두고두고 악영향만 끼쳤지, 일본 상대로 협상이 전혀 안 되는데 일본과 어떻게 관계를 이어가겠습니까. 일본과 대등한 관계에서 협력이 진짜 생기고 성과가 보이면, 국민도 수긍합니다. 그런데 그런 게 전혀 없이 일방적인 한국의 양보, 사실상 피해국의 더 큰 희생을 강요하는 거죠. 지금 한일 관계 다 망치고 점점 늪으로 처넣는 게 일본 우익과 한국 보수입니다. 발전도 미래도 없어요.

문재인 정권은 최소한 일본에 할 말은 했습니다. 그래봤자 재한 일본인들, 잔류 일제 세력을 한국 빈민보다 더 퍼주는, 안 보이는 친일 정책한 건 똑같지만, 그런데 그마저도 엄청난 반일로 그려졌습니다. 그전에 너무 비굴하고 굴욕적으로 굴었으니까, 일본이 놀라고 친일파가 기겁한 거죠.

더 큰 문제는 잔류 일제 세력이고 가담한 친일파고, 한국 보수는 퍼줄수록 일본에 멸시당할 뿐, 일본에 절대 인정받지 못한다는 진리를 모른다는 겁니다. 서로 인정하고 서로 친구가 되자는 건 한국식 개념이지, 일본식 개념으로 보면, 상대가 바라는 걸 내주는 순간 상대에게 점하고 있는 우월성을 잃는 겁니다. 그걸 얻기 위해 상대가 계속 노력하게 만들고 자신들에게 공들이게 했던 동기를 자기 손으로 없앤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인정해버리면 받기만 하던 위치를 놓치고 나도 줘야 하는데? 그게 싫은 거예요. 그런 불평등 관계가 좋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니 일본은 친하게 지내기보다 강하게 나가야 오히려 수그러들고 조심하며 적정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일본도 문재인 때는 군함도 등재 뒤통수 전략 꿈도 안 꿨고, 한국 대통령도 국민적 분노에 직면해 선거 패배 안 당했죠.

그리고 한국 보수는 이걸 정말 모를까요? 어떤 이들은 알아도 강행합니다. 어차피 한국인들이 낸 세금이니까. 어차피 한국 국격이니까. 온갖 방법으로 상납하고 겉으로만의 친분 같은 얄팍한 관계 유지를 하는 겁니다. 그런 관계가 일본에서 드문 것도 아니고. 본토가 알아주건 말건 헌신적으로 짝사랑하는 나~에 취해있는 거죠.

조상의 죄를 정당화하려다, 관심도 없던 자기 조상의 정체까지 폭로하게 되는, 경계성 지능 집단 한국 보수는, 외국 보수들과 질적으로 달라요. 특히 미국 보수가 독립투쟁 칭송할 때 독립투쟁 깎아내리고, 독립운동가 칭송할 때 적국 민간인들 공격하지도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테러리스트라고 깎아내리고, 같은 자리서 샴페인 잔 들고 서 있어봤자 말이 통하겠어요?

그러니 친미해봤자 일본 멸시에 이어 미국 경멸도 사는 이유죠. 보수들은 <이게 나라냐?> 이러고 욕하는데, 그들이야말로 외국서 <이게 보수냐?> 이러고 욕 먹어요. 이것들은 조상 때부터 나라 팔아먹어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싸운 진짜 보수를 숙청해 버리고, 자신들이 대신 보수인 척하는구나, 정상인이면 누구라도 눈치챌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러니까 일본에도 안 맞서 싸우지만, 중국에도 안 맞서 싸웁니다. 윤석열이 반중 운운할 때 기가 찼습니다. 재임 시 반중을 언제 했어요? 중국인들이 제일 많이 가지고 도지사 같은 대선 후보까지 뽑아대서 결국 총선이고 대선이고 다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참정권 회수했나, 중국 유학생들까지 아파트 쇼핑해대는 부동산 중국은행 편법 대출 막고 규제를 했나, 하다못해 중국인들이 피해가는 양도세며 종부세며 현행 제도 구멍을 틀어막길 했나, 부유한 중국인이 가난한 한국 고아보다 더 혜택 받는 다문화지원법 소득제한 철폐를 고치기라도 했나, 아무것도 없습니다. 최소한 그런 정책을 제대로 추진했으면, 민주당이 막았어도 국민의 분노는 민주당에게 쏠렸을 겁니다. 그런 건 하나도 안 하고 정권 잃게 생기니까 갑자기 반중 카드 써먹었죠.

진보 언론으로 윤석열의 반중이 대체 뭐였나 검토해 봅시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63332

 

단순명쾌한 윤 정부의 대중정책, 그래서 두렵다

하루가 다르게 정세는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최근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한미일 3각동맹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지옥문이 열린

www.ohmynews.com

이후 등장한 문재인 정부는 2017년 10월 시진핑과 정상회담을 통해 소위 3불 정책을 약속하고 관계를 가까스로 봉합한 바 있다. 그 내용은 사드 추가배치 불가, 미국의 MD편입 불가, 한미일 군사동맹 추진 불가였다.

역시 친중이라면 이성을 잃는 오마이차이나답게, 사드 이전에 중국이 한국을 겨눈 핵미사일 시스템을 먼저 만들었고 사드는 그 대응책이었다는 사실은 쏙 뺍니다. 3불 정책 자체가 한국 방위권의 중국 내정간섭이고 문재인 정부의 실책이었으며, 봉합은커녕 오히려 한한령도 철폐되지 않고 중국 핵전투기의 방공구역 침범이 잦아지는 역효과만 초래한 완전한 실패인데도, 봉합책이라고 과대포장, 아니 사실상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3불 정책 포기'를 공공연하게 내비쳤고1) 대통령 당선 후 본격적으로 반중노선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작년 11월 프놈펜 성명 이후 한미일 합동군사훈련의 정례화 등 앞뒤 재지 않고 한미일 군사동맹을 향해 돌격하더니 마침내 윤 대통령은 올해 4월 13일 로이터 통신 인터뷰를 통해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중국의 심기를 건드렸다.

ㅡ그러니까 윤석열이 한 게 어차피 봉합은커녕 아무 효과 없고 사태만 악화시킨 3불 정책 포기 선언이고, 한국 방위권 추구고, 한국에도 영향 주는 국제 관계에 대한 발언이었을 뿐입니다. 먼저 공산국가들이 중국북한소련 셋이 동맹이면 한미일 우리도 좋아하지 않지만 할 수 있는 거고, 중국이 싫다고 난리 치면 사드 때처럼 자신들의 공격권만 주장하고 한국 방위권은 인정 않는 내정 간섭되는 겁니다.

이 때문에 중국의 모멸적인 강경책이 나왔다고 주장하는데, 중국은 문재인에게도 일개 방송 사회자 따위가 다그치고 윽박지르며 모멸적으로 굴었고, 한한령 계속하고 방공구역 침범하고 불법 어업 계속하며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강경책으로 나왔다고, 한국사 날조좀 작작해라 진짜. 똑같은 소리 몇 번이나 설명하게 만들어.

이어서 계속 반박해 보겠습니다. 이는 윤석열이 실질 반중 정책을 별로 한 것도 없다는 우리 주장의 근거로 삼기 위해서기도 하지만, 사실 진보의 주장이야말로 근거가 없는데, 보수가 전혀 대처를 못했다는 사실을 드러내기 위해서기도 합니다.

이들은 시진핑 집권 이후 중국의 권위주의적 정치, 공격적 외교, 사드사태 이후 한한령, 코로나 상황 등을 적극 활용하여 중국에 대한 반대와 혐오를 조장해왔다. 우리 언론은 우한 코로나, 베이징 올림픽 한복 논란, 김치 논란 등 끊임없이 반중정서를 양산하는 기사를 쏟아냈다.

권위주의적 정치, 공격적 외교, 한한령, 코로나, 우한 코로나, 한복 김치 논란, 전부 중국을 반대할 마땅한 이유 아닌가? 자신들은 한국 과거의 권위주의적 정치를 아직까지 욕하며 한국에 대한 혐오를 조장해 왔으면서, 지금도 한국이 그런 짓을 외국에 하면 나라 망신이라 난리고, 한국에서 80억 번 이주 노동자가 풍자 코미디쇼에 등장만 해도 나라가 멸망해야 한다고 난리면서, 중국이 한국에 무슨 피해를 끼치건 이에 대한 저항을 반대와 혐오 조장이라고 몰아붙이는 게 무슨 정의인가?

베이징 올림픽 당시 필자는 중국 소수민족의 고유복장 유지 정책에 대해 글을 쓴 바 있다. 한복을 빼앗아 간다는 논리는 정말 유치한 발상이었다.

조선족은 알다시피 조선족의 고유복장인 한복을 입고 올림픽 개막식 퍼포먼스에 참여한 것이다. 이를 가리켜 한국의 다수 언론들은 마치 한복을 중국옷으로 빼앗아 간 것처럼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유치한 건 오마이차이나 진보지, 조선족이 한국 전쟁 인민군으로 한국을 침략해 양민 학살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동북공정에 적극 참여해 한복이며 한글이 중국 것이라고 나서지 않았다면, 그런 논란이 생기지도 않았을 터다.

특정 국가를 혐오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늘 특정한 정치적 목적이 도사리고 있기 마련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초기 한국 언론은 일제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인들의 박쥐를 먹는 식습관 때문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국을 혐오하지도 않는다고 거짓말하면서 동북공정하는 중국의 특정한 정치적 목적은 왜 묻어두면서 피해국인 한국에 누명 씌우지 마라. 그래서 중국인이 박쥐를 안 먹기라도 하나? 야생동물 섭취는 늘 위험성이 있는데 한국 언론이 보도 안 한다고 그 위험성이 사라지나?

그뿐이 아니다. 바이러스 문제에 유독 중국에게만 '우한코로나'라고 국적을 붙인다. 질병 앞에 어느 지역 명을 붙이는 것은 결코 해서는 안 될 일이다. 과학적 근거도 불분명한 가운데 지역혐오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국민의 힘 등 일부 정치세력과 언론은 지속적으로 코로나19를 우한코로나로 명명했다.

전 세계가 그렇게 불렀다. 과학적 근거도 불분명하긴 오마이차이나가 인정하지 않을 뿐이다. 한국이 오히려 잠잠하지, 외국서는 중국 대상 코로나 피해자들 소송까지 한다. 한국은 중국인들까지 무료 치료해준 것도 모자라 세금으로 백신 피해자들까지 배상해 주는 등, 중국의 책임을 대신 떠맡고 있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67554

 

"코로나19 발원지는 中 우한 시장, 너구리·사향고양이가 매개체"

코로나19 첫 발생지로 꼽히는 중국 우한 화난수산물도매시장. 연합뉴스 제공 2019년 연말 중국에서 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의 진원지가 결국 우한 화난

m.dongascience.com

김희교 교수는 저서 '짱깨주의의 탄생'을 통해 '우한 코로나' 명명이 얼마나 잔인하고 치졸한 혐오 행위인가 미국과 영국의 사례를 통해 밝힌 바 있다.

미국과 영국 아니면 중국은 말 한마디 못하나 봅니다. 미국과 영국은 자국 병을 속인 적이 없고 우한 코로나처럼 중국의 은폐로 전 세계에 엄청난 피해를 초래하고도 사과나 배상은커녕 오히려 그 사태를 이용해 코로나 물품 수출로 큰 이익을 본 적도 없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44858_36207.html

 

WHO "중국, 코로나 사망자 축소 발표"

코로나19 방역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는 중국 정부의 주장에 대해 세계보건기구가 반박했습니다. 중국이 여전히 사망자를 축소 보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imnews.imbc.com

 

자신들이 코로나 정보 공개 안 해서 전염병 전파에 책임이 있는데도 오히려 명칭 가지고 피해자인 척 굴면서, 진짜 피해자들이 죽어간 사이 마스크며 방역 물품 팔아서 돈 번 중국, 엄연히 제국주의 범죄인데도 비판은커녕, 피해자들 욕하겠다고 명칭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약자 혐오 피해자 혐오야말로 잔인하고 치졸하고 비인간적입니다.

미국과 영국은 그런 일은 안 했으니까 사람들이 미국 독감이라 안 부른 거죠. 미국과 영국 교포들이 조선족처럼 한국을 침략하고 양민학살 인민재판을 벌인 적이 없는데도, 후자가 전자와 달리 차별받는다며 자신들의 죄를 한국에 덮어 씌우는 일과 똑같습니다. 그들이야말로 혐오 그 자체.

미국은 화웨이가 중국공산당의 스파이역할을 한다고 공격했다. 통신망에 백도어를 설치해 정보를 빼나간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미국의 주장은 아무런 과학적 근거와 검증절차도 없이 그냥 사실이 되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24/2018072402410.html

 

[비즈톡톡] “헤어드라이어서 도청 칩 나와”…화웨이 5G 장비 도입 반대 이유는?

비즈톡톡 헤어드라이어서 도청 칩 나와화웨이 5G 장비 도입 반대 이유는

biz.chosun.com

실제 2016년 11월 미국에서 판매됐던 화웨이나 ZTE 같은 중국산 스마트폰에서 백도어 이슈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화웨이 측 변호인은 백도어 탑재는 인정했지만 “중국 정부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중국 기업의 실수”라고 반박했습니다.

실수라고 했을 뿐 화웨이 백도어 탑재 인정했는데 자신들이야말로 과학적 증거도 부정하는 오마이차이나 뭔 개소리야 진짜. 우한 코로나에 도덕성이 감염됐나 반미친중혐한에 미쳐 날뛰는 자신들의 혐오부터 반성해라. 늘 한국이 중국 모른다는 재한 중국인들이야말로 중국 제일 모르지.

최근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한미일 3각동맹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지옥문이 열린 것이다.

상식적인 사람들은 누구나 생각한다. 중국은 우리와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경제적으로 정말 중요한 국가이다. 중국을 악마화하고 손절을 선동하는 것은 사실 제 정신으로 할 짓이 아니라고. 그러나 버젓이 대한민국에서 오늘 현재진행형으로 벌어지고 있다. 러일전쟁 전후로 조선에 일본에 대한 찬미와 러시아에 대한 악마화가 광범하게 유포되었던 역사와 너무나 흡사하다. 결과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모두 잘 알 것이다. 결국 나라가 망했다.

상식적인 사람들은 누구나 생각한다. 미국은 우리와 역사적으로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정말 중요한 국가이다. 미국을 악마화하고 미국과의 동맹을 지옥화하며 손절을 선동하는 것은 사실 제 정신으로 할 짓이 아니라고. 그러나 버젓이 대한민국에서 오늘 현재진행형으로 진보 오마이차이나가 행하고 있다. 병자호란 같은 중국의 침략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대한 찬미와 미국에 대한 악마화가 광범위하게 유포되었던 북한의 역사와 너무나 흡사하다. 결과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모두 잘 알 것이다. 중국은 한국을 침략해서 통일 기회를 없앴고, 미국이 돕지 않았다면 한국은 망했을 것이다. 결국 한미 동맹을 만든 건 중국의 업보다.

반박을 다 했지만, 보셨죠? 진보도 혐한합니다. 중국의 횡포에 한국이 피해를 입어도 중국이 아니라 분노하는 한국인을 혐오라고 몰아가는 마녀사냥이야말로 제일 나쁜 혐오고 차별입니다. 오히려 더 심한 부분도 있어요. 친일도 합니다.

한겨레가 키운 내적 모순의 귀재 박노자 포함해서 피해국 조선이 더 나쁜 나라였으니까 가해국 일본만 탓할 것도 아니라며 어느 나라나 있고 오히려 조선에서 덜한 일들까지 부각시키면서 일본의 만행을 감추고 혐한하다 보니 제국주의 비판으로 자라난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좌파를 전부 부정하는 자가당착은 진보의 성향 그 자체죠. 가해자이자 피해자라는 말도 진보 취향 문화고요. 파시즘에 반대한다는 이들이 나치며 나치 부역자들에게도 그 소리 해보지. 한국 진보 감수성에 취한 나머지 나치도 피해자이자 가해자 이 소리 외국에서 술에 취해 하다가 뺨 맞는 사람도 목격한 적 있습니다. 천벌 받은 거죠.

윤석열이 참정권, 중국인 부동산 규제, 자국민 차별 금지, 다문화지원법 소득제한 철폐 개정, 이중 하나라도 했으면 총선 패배도 없었습니다. 진짜 현재 막대한 피해를 보는 한국인들 구제하고 차별 금지하고 중국인들과 최소한 공정성을 보장할 정책은 아무것도 안 해, 아무 성과 없이 세계적 나라 망신만 시키는 외교 참사는 물론, 중국 대신 광복회와 싸우고 육사에서 독립투사 흉상들 줄줄이 끌어내리니까, 보수 아니라 매국노라는 걸 대놓고 실토한 셈이죠. 맨날 과거에 사로잡히지 말라면서 자신들이야말로 언제까지 일본에 대한 짝사랑으로 자신들의 미래까지 덮어버릴 건데?

자기 대통령 만든 한국인들 두고, 윤서인이야 뭐야 가해국 일본 만행 덮겠다고 너희는 조상 대대로 썩어빠진 역사를 지닌 나라의 썩어빠진 인간들이라고 교토식 돌려까기 해대는데 총선 패배 안 당할리가. 부정 채용 선관위가 공정 선거 안 치르는 것도 맞지만, 윤석열의 총선 패배도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중요한 물음이 대두하죠. 친일이나 매국, 진보가 안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01918090005941

 

배현진 "중앙박물관 '가야 특별전' 일제 식민사관 따라 전시" | 한국일보

국립중앙박물관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인 '가야사 복원'의 일환으로 개최한 '가야본성, 칼과 현' 전시가 '임나일본부설'을 인정하는 일제 식민

www.hankookilbo.com

은근슬쩍 친일도 해, 중국에 나라 팔아먹는 매국도 해, 혐한은 오히려 제일 심해, 이런 진보가 어떻게 보수를 누르고 총선과 대선을 모두 승리했을까요? 물론 문재인이 윤석열을 낳았듯, 윤석열이 거대야권을 낳았지만, 진보의 비결은 뭘까요?

그리고 한때 윤석열보다 더한 궁지에 몰렸던 트럼프의 재기 비결은 뭘까요? 왜 진보가 해낸 걸 보수는 못하고, 왜 미국 보수가 해낸 걸 한국 보수는 못할까요?

다음 화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눈을 감고 돌이켜 보면 의외로 단순한 답일 수 있습니다. 다음 화까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무리로 일본의 뻘짓 조명. 

https://www.youtube.com/watch?v=X--6Xyf_phY

자기들이 군함도 사도광산 뒤통수로 윤석열 탄핵에 큰 공 세워놓고는 이제 와서 뭐라는 건지, 코미디 국제리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