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를 평정한 트렌 데 아라구아의 화려한 미국 데뷔는 어떻게 이뤄졌을까요? 시카고가 그 출발점이었습니다.
이미 말했듯, 입국법처럼 모든 나라가 엄격히 관리하는 법을 어기면, 다른 법을 더 어기기 쉽죠.
물론 저들이 전부 트렌 데 아라과 갱단이라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단순 절도 행각 가지고 경찰청장이 저러고 직접 나서서 경고하지는 않죠. 특히 미국에서는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럼 당시 시카고 시장은 누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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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시장 “불체자 그만보내” vs 텍사스주지사 “바이든에 말해”
'대피처'(Sanctuary City)를 자처하며 중남미 출신 불법 입국자들을 적극 수용해온 미국의 3대 도시 시카고시가 '포화상태'를 선언하고 남부 국경의 텍사스주에 이송 중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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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라이트풋 시장, 딱 봐도 카멀라 해리스며 카렌 배스 같네요. 다양성 시스터스 결성입니다.
한국 여가부 장관 진선미가 인터뷰에 대놓고 말했듯 결과의 평등으로 그 자리에 오른 사람. 흑인 여성 동성애자인 라이트풋을 비판하면, 이민자 혐오자, 여성 혐오자, 인종차별자, 성소수자 혐오자 등 다양한 포비아를 형평성 있게 포용한 사이코패스가 됩니다. 실제로 취임 후 유색인종 기자에게만 1 대 1 인터뷰 기회를 주겠다고 했죠.
하지만 텍사스 주지사는 백인 남성 주제에 흑인 여성 성소수자와 싸울 수 있었던 게, 시카고 시장이 먼저 바이든을 옹호하며 시카고를 불법 이민자들을 보호하는 성역 도시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성역 도시들은 지금도 트럼프의 행정 명령에 맞서 불법 이민자 체포에 반발하고 있고, 트럼프는 연방 지원금 끊겠다고 맞서고 있죠.
그런데 그 도시들은 주로 북부에 있으니, 뚫린 정도도 아니고 활짝 열린 국경과 맞닿은 남부 텍사스만 죽을 맛이었죠. 그래서 텍사스 주지사는 버스에 실어 워싱턴DC, LA, 뉴욕, 시카고, 그 모든 성역도시로 다 보냈어요.
이때 카멀라 해리스는 자기 사는 도시에서 맨발의 불체자들이 겨울에 배회하는데 나와 보지도 않았답니다. 이주민들도 나 몰라라, 한밤중에 기겁한 시민들도 나 몰라라, 그러니 한 게 없다고 까이죠. 카멀라 해리스 지지자들도 카멀라 해리스 업적이 뭐냐고 물으면 하나도 못 대서 웃음거리로 전락했어요.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4/11/14/ZU2N2AHDDNAW5DHS7B4AUDJJ7Y/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오프라 윈프리 등 셀럽에 막대한 금액 지출 민주당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 후폭풍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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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하고 무능하고 돈 낭비밖에 할 줄 모르는 여성 한 사람 때문에 미국 여성 전체가 바보 되고 그녀에게 퍼준 기부금 손해만 보는 게 왜 여성을 위한 일입니까?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뽑지 말고 능력 있는 여성을 뽑아야죠. 역대 최대 자금을 얻었는데도 다 낭비하고 선거 지고 민주당에 빚만 남긴 해리스. 미국이 이 문제로 난린데, 평소 이주민들을 대하는 태도가 글로벌하지 못하다고 한국인들을 꾸짖어대던 한국 언론 보도는 저 기사 하나입니다. 이게 글로벌리스트들의 글로벌 인식 수준입니다.
글로벌리스트들의 수준이 그따위니 반이민 반 진보인 전 세계 추세에 한국 혼자 뒤떨어져 있어요. 그러니 자국 대선 예측도 틀린 조앤 윌리엄스 같은 여자를 전문가랍시고 초청해서 갈라파고스인 되기 가르침이나 받죠. How to be Galapagosian. 그딴 거 너희나 배우고 세금 낭비 마라 EBS.
그러자 다양성으로 당선돼서 세금 내는 시민과의 형평성은 내다 버리고 이주민이면 불체자라도 포용해야 할 시카고 시장이 화를 버럭 냅니다.
텍사스, '성역도시' 시카고로 불법입국자 항공이송 시작 | 연합뉴스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시카고시의 불법입국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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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막으니까 비행기로 실어보낸 텍사스의 패기. 진보 글로벌리스트가 지목한 가부장제남성우월주의자백인남성기타등등 인류의 적다운 인권유린인종차별외국인혐오이주민혐오입니다.
미국 민주당이 불체자 들여왔는데, 왜 공화당인 우리가 다 덮어쓰냐는 거죠. 이주민 성역도시라매, 너희가 보호해. 우린 너희가 성역도시랍시고 불체자 보호 찬성하는 바람에 너희보다 더 많은 불체자 감당하고 있는데 겨우 그 정도 수 가지고 불평해?
시카고 "서류미비 이민자도 환영"
미국 3대 도시이자 민주당 아성인 시카고는 '이민자 보호 도시'(Sanctuary City•성역 도시)를 자처하며 서류미비 이민자(불법 체류자) 권리 보호 정책을 펴왔다.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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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불체자는 차별 용어라며 서류 미비 이민자도 환영하겠다던 시카고 당시 시장도 라이트풋 자신입니다. 한국에서 불체자 차별 용어라며 미등록이라 부르는 것과 똑같죠.
"불체자에도 공공서비스 혜택을" 미국 시카고, 신분증 발급 | 연합뉴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불법체류자 보호 도시'(sanctuary city)를 자처하는 미국 시카고 시가 이민 서류 미비자들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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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론자들은 가뜩이나 재정난에 시달리는 시카고 시가 도시 예산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건지, 불법 이민자들을 시가 앞장서서 도와야 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 일각에서는 자격 없는 이들이 시정부 신분증으로 유권자 등록을 하고 심지어 투표까지 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물론 반대론자들은 흑인이고 백인이고 전부 깨어있지 못하고 언피씨하고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 기타 등등 인간말종이기 때문에 시장은 강행했습니다.
실제로 시카고뿐 아니라 워싱턴DC, 뉴욕 등 여러 민주당 텃밭 도시가 자체 신분증을 발행해 불체자들에게 나눠줬는데, 이들은 모두 민주당의 콘트리트 지지자가 되겠죠. 그걸 안 발행한 도시는 아예 투표 시 신분증 요구를 차별로 정해 금지했습니다.
이 모든 일의 결과, 라이트풋 시장은 재선에 실패했습니다. 40년만의 일이라 뉴스까지 났습니다.
'성소수자 흑인 여성' 美 시카고 시장 연임 실패…40년만 처음 | 연합뉴스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4년 전 미국 대도시 최초의 성소수자 흑인 여성 시장 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로리 라이트풋(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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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살인율과 총기 사고율이 최근 3년 연속 증가하며 30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2019년 이후 강도 및 차량 절도 사건이 폭증하는 등 치안 상태가 통제불능 수준으로 악화되면서 악재로 작용했다.
이제 처음의 베네수엘라 불체자 절도 사건 기사가 이해 가죠.
라이트풋은 결과에 승복, 시카고 시장을 역임한 것이 "평생의 영광"이었다며 "오늘밤의 결과와 상관없이 우리는 옳은 싸움을 치렀으며 이 도시를 더 좋은 길 위에 올려놨다"고 말했다.
라이트풋은 결과에 승복했을지 몰라도 시카고 시민들의 평가에 승복하진 않았습니다. 범죄 폭증 따위 알 바 아니고, 다양성으로 당선된 시장 눈엔 다양성이 늘어났으면 더 좋아진 거 맞지, 그걸 비판하는 이들이 있으면 인종차별주의자 외국인 차별자들이니까요. 페루에서 리마 시민들을 외국인혐오자라고 협박하던 트렌 데 아라구아 비디오와 느낌이 비슷하네요.
재임 때도 언행이 거칠었다는 라이트풋은 퇴임 때도 시민들 속터지는 소리나 하는데, 분명히 짚고 넘어가지만 예전에는 흑인 정치인들이 이러지 않았습니다. 콜린 파월만 해도 백인보다 더 능력 있었죠. 우리는 콘돌리자 라이스에 전혀 동의하지 않았지만 라이트풋보다는 유능했어요. 그런데 유능한 흑인 정치인들은 다 어디 가고 카렌 배스나 라이트풋이나, 카멀라 해리스 같은 모지리들만 나오는 걸까요. 당연히 결과의 평등 때문이죠.
흑인이건 뭐건 막강한 예산과 권한을 주무를 거면 그에 맞는 능력이 있어야지, LA고 시카고고 흑인들도 많이 살고 다 세금 내는데, 흑인 시장 한 명 앉히자고 그 많은 흑인들 세금 다 낭비하고, 흑인 시민들도 범죄와 물가 인상에 산불 파티에 고통받고, 흑인 정치인은 능력으로 선출된 게 아니기 때문에 무능하다는 인상만 남기는 게 뭐가 흑인 인권 향상입니까? 흑인 한 명 때문에 더 많은 흑인 고통받는 건, 그냥 흑인들 표를 이용하는 거죠. 우리가 다 동의하진 않지만, 진짜 똑똑한 흑인 여성 공화당 논객 캔디스 오웬스도 그 점을 들어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블랙아웃: 나는 왜 민주당을 탈출했나 | 캔디스 오웬스 - 교보문고
블랙아웃: 나는 왜 민주당을 탈출했나 | 미국 민주당은 어떻게 이미지 세탁에 성공했나현재 미국 정치계 가장 핫한 스타로 떠오른 캔디스 오웬스의 최신작이자 첫번째 책이다. 이 책은 현 기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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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영화만 봐도 과거엔 흑인 배우라면, 외모나 연기 둘 중 하나가 좋거나 둘 다 좋았습니다. 백인 배우들보다 평균적으로 훨씬 나았어요. 스크린에 흑인이 등장하면, 백인들이 좀 못해도 중심을 잡아주는 안정감이 있었어요. 하지만 더는 아니죠. 흑인 선배들이 힘들게 쌓은 성과를 사회적 약자의 특권으로 그 자리에 오른 이들이 다 망쳐 놓으니까요.
진보 글로벌리스트 정권이 전 세계서 경제 파탄 낸 이유죠. 자국 빈민에게 갈 돈 이주민에게 퍼주는 것도 어처구니 없는데, 정책 시행자가 다 성별, 종교, 인종 등을 이유로 공산주의나 하는 결과의 평등으로 그 자리에 오른 인간들뿐이니 다 무능하죠. 능력 위주 사회가 나쁘다면, 능력 위주 아닌 사회는 어디가 착해서 공산국가처럼 21세기에 전 세계에서 아이들과 노인들을 굶기나요? 유럽이며 미국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고 한국도 그런데, 여가부와 보건복지부가 숨기고 있죠. 그래야 자기들 애들만 예산 독점하니까.
물론 시카고 언론은 민주당 지지 진보 글로벌리스트 언론답게 베네수엘라 이주민들이 어떤 범죄를 벌이건, 시카고 경찰청장이 어떤 경고를 하건 베네수엘라 이주민들 사이에 트란 데 아라과는 없다고 주장합니다.
https://chicago.suntimes.com/2023/11/10/23953154/venezuelan-migrants-el-tren-de-aragua-gang
Despite internal police alerts, scant evidence of violent gang members among Venezuelan migrants in Chicago
Cops were warned to check crime suspects for tattoos linked to the El Tren de Aragua prison gang. A Sun-Times analysis found shoplifting and domestic violence arrests, but little proof of the gang’s presence among migrants.
chicago.suntimes.com
하지만 1년 후 뉴욕 타임즈는 트렌 데 아라구아가 뉴욕에 도착했다고 주장합니다.
시카고서 시작해서 뉴욕에 도착했을까요? 아니면 시카고 언론 말대로 시카고의 베네수엘라인 범죄는 갱단과 무관하니, 그냥 뉴욕에 나타난 걸까요?
기사를 대략 간추려 보겠습니다.
인터뷰에서 뉴욕 경찰의 형사과장 조셉 케니는 6월에는 415건이던 범죄 건수가 9월에는 2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19세 베네수엘라 이주민이 경찰 둘을 쏘고 구속되었을 때, 트렌 데 아라과 갱단이라 자백했습니다. 뭐가 됐건, 아무튼, 어쨌건, 중요한 건 뉴욕 시 이주민 인구가 증가할수록 범죄율은 낮아졌다는 겁니다.
한국에서도 글로벌리스트 언론은 비슷한 주장을 하죠. 내국인 범죄율이 더 높다는 식으로요. 정작 외국인은 강력범죄를 더 많이 저지르고, 한국인처럼 지문 등록도 안 하니 잘 잡히지도 않아, 잡히기 전까지는 외국인 범죄로 분류되지도 않는다는 핵심은 다양성 논리에 걸맞지 않으니 무시하면 되니까요.
나라 전체에서 형사 사건을 살펴 보면, 지난 몇 년 간 바이든 행정부 당시 남부 국경으로 사람들, 특히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물밀듯이 들어왔을 때, 갱단 조직원들도 따라 들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니 아까는 뉴욕의 이주민이 늘수록 범죄가 낮아졌다면서요. 베네수엘라인도 이주민인데 뭐라는 건지. 결국 이주민 갱단이 들어오기 전의 현상이었다는 거네요. 그런데 앞의 두 시카고 범죄 기사에서는 이주민들의 범죄가 갱단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럼 갱단이 아닌 이주민들도 범죄를 저지르는 게 맞죠. 그리고 시카고는 이주민과 함께 범죄가 늘어났는데, 뉴욕은 아닌 이유가 뭘까요?
지난 글로벌리스트 자멸 포스팅에서 증명했듯 시카고 시장이 뉴욕 시장보다 이주민에게 돈을 덜 쓰긴 했죠. 뉴욕 시장이 다양성을 포용하며 자기 돈도 아닌 시민들의 세금을 통 크게 10조원 쓰는 동안 시카고 시장은 달랑 9천억원 썼으니, 이주민들이 차별이라고 복수했나 봅니다. 한국도 인도적 체류 허가자들이 같은 이주민인데 왜 자기들은 다문화보다 지원 못 받느냐고 차별이니 인권유린이라 소송하면서, 정작 그 둘보다 지원 못 받는 한국인들이나 그들 나라에서 그들보다 더 열악한 처지의 이주민들이 받는 차별은 무시합니다.
경찰 내부 자료에 따르면, 정보원들은 초대로 들어가는 왓츠 앱을 통해서만 교류하고, 케타민, MDMA나 펜타닐을 섞은 핑크 코카인 밀매에 주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콜로라도의 오로라 시에서는 시장이 트렌 데 아라구아가 아예 아파트를 점거하고 본거지로 삼아 인신매매니 마약밀매, 총기 밀매 등 특유의 직업 정신을 발휘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시 경찰은 지엽적인 문제라고 반박했습니다. 오로라 시의 마이클 코프먼 시장은 공화당이지만, 트럼프며 공화당 정책에 반기를 든 적이 있을 정도로 이주민을 환영하는 글로벌리스트 면모도 강했습니다. 우린 자국민 차별을 관용이라 부르는 글로벌리스트식 왜곡 표현을 더는 쓰지 않습니다.
트렌 데 아라구아 갱단 문제에서 특이한 점은 그들이 가는 곳마다 시장과 경찰의 손발이 안 맞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비결이 뭘까요.
콜로라도주 오로라, 갱단 활동, 불법 갱단 활동 단속 - VOCO 뉴스|글로벌 중국 인스턴트 뉴스 및
콜로라도주 오로라 시장 마이크 코프만(Mike Coffman)은 금요일(8월 30일) 베네수엘라 초국적 무장조직 트렌 데 아라구아(Tren de Aragua)가 통제하는 아파트 건물을 대상으로 청소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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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흔한 아파트 단지 풍경.
지엽적인 문제건 말건 경찰이 잡아야하지 않습니까? 그 아파트에서만 일어나는 문제고, 그 아파트를 본거지로 미국과 남미를 아우르는 글로벌 조직 범죄가 인신 매매고 마약 밀매고 일어나지 않으면 지역 경찰도 쉽게 잡을 수 있지 않습니까. 진짜 지엽적인 문제면 더 잡기 쉽겠네요. 그런데 지역 경찰이 시장 말 무시하고 안 잡습니다. 우리가 앞서 소개한 기사들 전부 바이든 정부 시절 겁니다. 결국 바이든 정부 내내 못 잡았거나 안 잡았단 소리죠. 그래서 트럼프 연방정부가 잡았습니다.
오로라와 덴버 아파트 단지서 체포작전
연방이민세관단속국(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ICE)이 지난 5일 아침, 오로라와 덴버 시내 아파트 단지에서 범법 이민자 체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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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은 철저한 보안 아래 진행됐고, 해당 지자체도 몰랐다고 합니다. 당연하죠. 기사에 따르면 이미 작전이 유출돼서 한번 보도가 됐어요. 모월 모일 급습 있을 거라고 NBC 뉴스에서 대놓고 말하는데 그게 무슨 급습입니까. 세금 잔뜩 들어간 작전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나.
갱단 체포에 이주민 인권 단체들은 펄펄 뛰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주민 인권단체 사람들이 "라틴계 서비스 제공자로서 우리 사회에 분열, 고통, 두려움을 심어주기 위한 급습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에 두려움을 심어 주고 있으며 "누구도 더 안전하게 만들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해가 안 됩니다. 정말로 무고한 사람들이 체포됐다면 트럼프의 잘못이죠. 하지만 왜 체포 작전 자체에 반대합니까? 갱단 체포 안 하고 놔두면 그 지역에 분열과 고통, 두려움 따위가 사라집니까? 왜 갱단을 체포하는 게 아무도 안전하게 만들지 못한다는 겁니까, 희생자들은 당연히 더 안전하다고 느낄 텐데요.
이주민 인권 단체는 갱단 인권만 중요하고 피해자 인권은 중요하지 않습니까? 진보 글로벌리스트들은 언제나 가해자중심주의라, 대다수 나라서 침략민이던 이주민을 사회적 약자로, 피해자던 현지인들을 잠재적 가해자로 흑백논리 선악구도 대결구도를 고착화시킨 장본인들이죠.
한국서도 한 베트남인이 흉기 들고 어린이집 근처를 배회해서 경찰이 체포했을 때, 이주민 인권단체들이 미친듯이 들고 일어났었습니다. 어느 나라나 수상한 사람은 체포해서, 범행을 미리 방지하는 게 법입니다. 베트남에서도 그렇게 해서 베트남 아이들을 보호하는데, 한국만 그렇게 하면 안 돼서 한국 아이들은 보호받지 말아야 한다는 식으로, 자기들 이주배경 아동만 챙기고 한국 빈곤 아동은 나몰라라 생계형 자살에 방치한 이자스민 같은 소리 마세요. 자국에선 학력위조나 하던 사람을 한국에서 국회의원 시켜줬더니, 우리 세금으로 우리 애들 굶기면서 자기 애들만 챙기는 게 할 짓입니까? 두 애들 똑같이 챙겼으면 칭찬했을 텐데 하나만 챙기고 하나는 굶겨 죽인 게 누굽니까? 그러고도 뭐가 같은 한국 사람이에요, 우리는 특권 세력, 너희는 수탈과 착취 대상, 이게 다문화의 민낯이죠.
그 베트남인은 칼 들고 여자친구 집에 가는 중이라 진술했다지만, 칼날을 노출시켜 들고 다니는 것도 한국에선 위법이에요. 페버처럼 한국 법은 어겨도 되고, 한국 법 어긴 것을 나쁘게 생각하는 친구들을 진짜 친구 아니라고 비판하니까 이주민이 그 나라의 법과 문화를 존중하긴커녕 제국주의 때와 똑같이 지키지 않으면서 자신들을 위해 바꾸라고 주장하는 다문화우월주의 문화를 강요하는 거죠. 그렇게 한국에서 살겠다면서 한국도 자국처럼 바꿔 버리려면, 그래서 지금처럼 지원 받는 모든 세금 끊기고 한국도 그런 이주민 지원 일절 안 하는 자국처럼 되면, 나중에 대체 어느 나라 가서 살겁니까?
게다가 정말 지나가는 길이었으면, 어린이집 사람들은 베트남인이 칼 들고 있는 줄도 몰랐을 겁니다. 지나가긴, 사람들이 눈치채고,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도착했을 때까지 한참 동안 어린이집 근처를 맴돌고 있었다는 뜻이지, 정말 지나가는 길이었으면 경찰이 무슨 수로 체포했을까요.
지금 남미인들은 나라가 엉망이어도 미국에 이민 와서 살 수 있지만, 그 미국마저 남미와 똑같이 마약 천지로 바꿔 버리면, 힘들게 고향 떠난 의미가 있나요. 갱단 때문에 남미인 평판이 떨어지면 선량한 이주민들도 피해 봅니다. 그런 판에 이주민 인권 단체가 갱단 체포 작전에 반대하고 나서면, 사람들 눈에 일반 남미인이나 갱단이나 이주민 인권 단체나 다 한 패로 보이겠죠. 이주민 인권 단체가 이주민들과 현지인들을 융합시켜야 할 판에,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갈등과 분열과 두려움, 그들이 비난한 그 모든 것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주민 인권단체만 갱단 체포에 인권 유린이라 항의한 게 아니라, 보스턴의 화교 시장 미셸 우도 이 갱단을 체포한 ICE(연방 세관 단속국)를 격렬히 비난했다가 의회 청문회서 딱 걸려서 위선자라고 비판 받았습니다. 화교 시리즈서도 말한 화교 사회적 약자론에 반기를 들고 사회적 약자를 체포하다니, 우 시장으로서는 얼마나 분노했겠어요.
대체 왜, 이주민 인권 단체건 미 사법부건 민주당이건 기타 진보 글로벌리스트건, 갱단 체포에 반발하는 걸까요. 절차상 문제가 많다면 절차 지켜서 자신들이 진작 잡든가.
이 문제는 12년 전, 영국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다음 화에 계속하죠.
갱이라도 사회적 약잔데 체포하라고? -트렌 데 아라구아 총정리(4) (6) | 2025.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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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이라도 사회적 약잔데 체포하라고? -트렌 데 아라구아 사태 총정리(3) (2) | 2025.03.31 |
갱이라도 사회적 약잔데 체포하라고? -트렌 데 아라구아 사태 총정리(1) (3) | 2025.03.29 |
여성들이 바라는 것도 진보가 망한 이유도 분석 틀리는 젠더학 (10) | 2025.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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