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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국 혐오-한국사 날조 비하 반박 (3)

혐한 공동 대응

by 평범한 한국인들 2025. 4. 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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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 번째 증거에서 더쿠의 혐한인들이 가해국인 일본이나 중국보다 피해국 한국을 얼마나 혐오하고 증오하는지 댓글란 수준을 직접 목도해 보길 권한다. 만일 이 포스팅을 늦게 봐서 삭제된 댓글이 너무 많아졌다면, 우리가 미리 보존해 둔 증거를 요청하면 된다. 결코 우리가 받은 비난 댓글처럼 일부 극우 또라이의 선동이 아님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늘 한국 멸망 소취를 외치는 이들이 지지하는 정당에 투표했다간, 가해국들이 아닌 한국만 멸망시키는 이들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일 뿐이라는 사실도 직시하기 바란다. 우리처럼 양당을 지지하는 대신 사표가 되더라도 자국민 차별을 덜 하는 정당에 투표해서 양당의 지지율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다시 한번 주장한다.

이들이 내세우는 주장은 한국 남성 독립운동가들에게 <침략 당해 일본 남성에게 굴복하는 여성이 된 식민지 남성성>을 부여하는, 조선총독부 문화 통치 훈장감인데, 그럼 일본 남성의 여성이 된 남성들이 일본 남성들을 그렇게 많이 죽였다는 역사를 무슨 수로 설명할 건가? 명색이 이론이라는 게 실제 역사를 설명 못하고, 모 매국노 작가가 쓴 성소수자 소설 하나만 설명하는데, 그거야말로 더쿠 표현따나 <말이 된다고 생각?> 김구까지 욕할 정도로 한국 남성 독립운동가 비하가 심한데, 똑같이 한국 독립운동가 흉상이나 철거한 윤석열은 왜 싫어하는지 모를 일이다. 한국 독립운동가 입장에서 보면 식민지 남성성주의자들이나 윤석열 지지자나 다를 게 뭔가.

내 나라를 침략해서 나와 내 가족을 억압하고 괴롭힌 적이 아무리 강해도 맞서 싸우는 이들을 약자로 규정하는 것 자체가 약육강식 논리다. 실제로 여성 독립운동가들 역시 침략당했다고 일본 남성의 여성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도 안 했고, 위안부들도 매춘부로 몸을 팔긴커녕 죽도록 맞거나 약을 주사 당할 때까지 몸부림치며 저항했다고 증언할 정도인데, 눈에 불을 켜고 일본 남성들을 죽이고 다녔던 한국 독립운동가들이 그런 생각을 했다고? 개가, 아니 이토 히로부미가 웃을 일이다. 그런 논리면 남의 나라 침략하다 처단당한 인간들이야말로 본인 생명을 정복당했으니, 이토 히로부미고 봉오동 전투니 청산리 전투니 그 모든 전쟁에서 죽어간 일본군들 모두 처단자인 독립운동가들의 여성이 될 뿐이다. 독립운동가 혐오에 앞장서는 잔류 일제 세력은 조상들을 불령선인들의 여성들로 만들었을 뿐이다.

더쿠의 혐한인들이 환장하는 소위 갓양남, 외국 남성 사례를 들어 보자. 그들이 그렇게 환장하는 갓양남과 한국 국적 여성 결혼의 이혼율은 그 반대 사례보다 훨씬 높으니 안타까운 일이다.

프랑스의 레지스탕스는 영국과 미국의 지원을 받았으나 실제 한 것이라곤 프랑스에 불시착한 연합군 조종사 탈출뿐이지, 조선인들의 독립전쟁처럼 열강의 아무 지원도 없이 일본 정규군 상대로 큰 전투를 벌인 적도 없고 승리한 적도 없다.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150919/73720838/1

 

[책의 향기]‘레지스탕스’를 보는 두가지 시각… 저항의 상징인가 기억의 조작인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와 한국은 모두 제국주의 점령지 신세였다. 프랑스는 레지스탕스, 한국은 독립투사들이 각각 침략자와 맞서 싸웠지만, 종전 이후 역사는 천양지차였다. 한국…

www.donga.com

우선 전 국민의 저항운동이었다는 이미지와 달리 실제 조직 규모가 나치 협력자 수와 엇비슷한 30만∼50만 명에 그쳤다. 노선이나 운영방식도 일치되지 못하고 상당 기간 분열돼 있었던 사실도 부인할 수 없다.

레지스탕스의 분열상은 비시 정부 수반이던 필리프 페탱(1856∼1951)에 대한 시각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독일 점령 초기 상당수 레지스탕스 세력들은 비시 정부나 페탱에 대해 우호적이었다. 심지어 민족해방 조직을 이끈 앙리 프르네는 1차 세계대전의 영웅 페탱을 찬미하기까지 했다. 물론 나치와 비시 정부의 탄압이 노골화된 이후에는 페탱을 비난했지만 초기의 오판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시종일관 페탱과 비시 정부를 비판한 프랑스 공산당 역시 떳떳한 기억만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괴뢰정부보다 더 거악(巨惡)이랄 수 있는 나치에 대해 잠시나마 모호한 태도를 보인 적이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레지스탕스의 치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건 르네 아르디 재판. 노조 간부 출신으로 레지스탕스로 활동한 아르디는 독일 게슈타포에 레지스탕스 수뇌부를 넘겼다는 혐의를 받았지만 결국 무죄 판결을 받았다. 저자는 숱한 유죄 증거에도 불구하고 그가 무죄로 풀려난 원인을 시대의 변화에서 찾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dmV6tvvEAHA

식민지인들이 제국주의 열강 정규군을 1200명 죽인 청산리 전투. 한국 여성계 주장에 따르면 일본 남성의 여성이 됐다는 한국 남성들에게 떼죽음 당한 일본 남성들.
이외에도 사도하자 전투, 경박호 전투, 쌍성보 전투, 동경성 전투, 대전자령 전투 등에서 승리했다.

그러자 오의성의 명령을 빙자하여 2개 사(師)를 동원하고, 지청천 이하 지도부 요원 80여 명을 구금했다. 그리고 한국독립군 부대를 포위하여 강제로 무장해제를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독립군 간부 330여 명이 체포되었다. 대원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항일 투쟁 지원했다고 큰소리 치지만 정작 실상은 이랬던 중국과의 연합 전투. 일제강점기 때도 일본보다 조선과 더 많이 싸우고 조선인을 더 많이 죽인 중국이었다.

이런 빛나는 전과들은 제국주의 열강 점령지들 중에서도 극히 드문 일이었다. 프랑스 레지스탕스는 할 생각도 안 했다. 프랑스군의 가장 큰 전과는 아프리카 요새를 연합군이 필요해 점령하려 했을 때, 독일군보다 연합군과 더 잘 싸워서 요새를 지켜내, 독일군 좋은 짓만 했던 일이었다.

그런데도 미군의 빠른 진주와 가해국 클럽 지위에 힘입어 승전국이 되었고, 한국처럼 죽어라 싸운 나라는 일본이 샌프란시스코 조약에서 방해하는 바람에 승전국이 되지 못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248

 

미국, 일본 챙기려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 한국 철저히 배제 - 미디어오늘

미국은 태평양전쟁 종전이 가까워오면서 소련이 동북아시아로 진입할 경우에 대해 극도의 경계심을 보였으며 이런 태도는 일본 항복이전과 이후 일관되게 미국의 동북아 정책에 반영되었다.

www.mediatoday.co.kr

베르사유 조약에 문제가 있었다 해도 일본의 침략행위와 전쟁범죄에 대한 정당한 청산절차를 아예 생략한 것은 미국이 일본을 친미 일변도의 반공보루로 삼아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파격적 혜택을 주었다는 점에서 문제가 컸다. 미국은 이런 의도를 감추기 위해 일본 배상 책임의 시기를 2차 대전기간에 국한한다는 식으로 제한하고 민간인 배상은 도외시하기도 했다.

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219

 

미국, 일본 챙기려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 한국 철저히 배제② - 통일뉴스

미국은 남한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 배제한 이유를 1949년 12월 12일 미 국무부의 극동지역 연구부서의 보고서를 통해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한국이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 참가해야

www.tongilnews.com

미국은 일본을 미국의 아시아 최대 우방국으로 만들기 위해 한국을 희생양으로 삼은 것인데 오늘날 친미적 수구세력은 한국의 경제발전이 미국이 해방이후 취한 한국에 대한 정책의 덕이라고 칭송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작태라 하겠다.

마치 아시아 외환 위기 사태 때 한국 기업들도 잘못했지만 미국 헤지펀드들의 환율 공격 이래, 미국 민주당 클린턴 정부가 대미 수출을 금지하고, 일본이 콜옵션을 행사하며 한국 어업협정까지 파기하고 독도 어부들을 납치해서 감금하고 폭행했던 때를 연상시킨다. 그렇게 두 나라가 한국 기업들을 헐값에 사간 뒤 아직까지 로열티를 받고 한국 경제 저성장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기지나 리만 사태 같은 자국의 경제 위기는 기축 통화 찍어내거나 일본처럼 한국과의 영구 무역흑자로 모면하는 식이다.

그래서 한국과 달리 점령국들에 맞서 싸우지도 나라들이 줄줄이 승전국 되는 동안 한국은 일본의 방해 때문에 승전국 위치에서 밀려났고, 일본은 지금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데 이 조약에서 독도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댄다.

이렇게 한국 독립 전쟁을 인정하지 않는 가해국 클럽의 피해국 혐오가 지금까지 계속되니, 식민지 남성성이라는 희대의 가스라이팅이 나온 것이다. 왜 제국주의 가해국 남성성은 비판하지 않으면서 피해국 사람이자 피해국 여성들의 가족인 남성들만 비판하는가? 심지어 그들이 환호하는 소위 갓양남은 전부 가해국 클럽 남성들이다. 나아가 더쿠나 디미토리, 여시 등에서 좋아하는 BL이라는 문화에서는 중국 남성, 일본 남성을 세계 최고 잘생기고 세계 최고 우월한 알파남으로 떠받드는 컨텐츠가 흔하다. 실로 가해국 남성 우월주의 그 자체다. 가해국 여성이 자국 남성에 혹하건 말건 피해국 여성이 왜 가해국 남성에 혹해야 하는가? 중남이나 일남을 알파남이라 우러러 보는 문화는 그들이 그렇게 숭앙하는 외국 어디에도 없다. 한국 수준 걱정하기 전에 본인들 문화 수준부터 돌아보기 바란다.

정리하자면, 역사상 가장 많은 전과를 올린 독립 전쟁의 주역들도 침략민들의 여성으로 만드는 식민지 남성성은 가해자중심주의에 기반한 가해국 프로파간다다.

한국처럼 치열하게 맞선 나라의 저항도 비하하는 가스라이팅이면 중국에 침략당한 곳들이건 일본이 노려 온 모든 지역이건, 피해국의 저항을 여론 형성 단계부터 쉽게 억누를 수 있다. 젠더는 플루이드하다더니 왜 논리까지 플루이드하고 난리인가.

게다가 우리 중에도 여성 많은데, 여성을 그런 식으로 비하의 뜻으로 악용하며 당시 일본에 용감하게 맞선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역사를 하나도 인정하지 않은 채 여성을 무력하고 나약한 존재로만 묘사하는 것 자체가 엄연한 왜곡이자 그들이 욕하는 가부장제 시각과 똑같다. 도덕적 우월감의 자아도취에 빠져 그들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여성혐오고, 생물학적 성과 젠더의 혼동이다. 실제로 피해국 사람들에게 폭력적 주장을 들이대 흠집 난 자아를 복원하러 드는 건 한국이라면 유전자부터 역사까지 비하해 온 혐한인들 자신이다.

흠집 난 자아답게 논리도 흠집 나서 여성주의자라며 여성을 혐오하고 가해자중심주의와 피해자 이차 가해를 해대며, 성 소수자라면서 섹스와 젠더를 혼동한다. 미혼부 자녀나 보호종료 아동이나 이주 성인 남성들에게 살해당하고 성폭행당한 그 모든 미성년자 한국 여성들을 외국 성인 여성보다도 온갖 지원과 장관 사과 및 모든 면에서 차별해 온 최악의 한국 여성혐오자들인 한국 여가부와 똑같다. 실제로 여성계의 식민지 남성성 주장과 달리, 실제로 일제강점기 때 한국 여성을 충성스러운 일본의 여성이 되라며 위안부니 정신대로 속여서 보낸 건 여성주의자 김활란이었다. 조선총독부가 극찬한 최고의 위안부 모집책이던 김활란이나 다른 여성주의자들이나, 위안부를 매춘부라 부르면서 일본 극우의 지지에 기뻐하지 않나 위안부들을 위한 국민들의 모금을 횡령하지 않나 어딜 보나 가부장제에 제국주의를 더한 여성혐오 만행을 행해오고 있다. 그러니 여가부는 위안부건 독립운동가 후손 여성 노인들이건 아무리 가난해도 생계를 일절 지원하지 않으면서, 일본인이라면 일본 전범기업 임원들이건 극우건 무조건 이주민 사회적 약자라며 적극 지원한다. 실제로 그들이 한국 여성들보다도 보육비니 각종 수당을 먼저 지원받았으며, 지금도 가난해서 건보료도 체납한 한국 산모는 구제하지 않으면서 부유한 일본인 산모의 병원비는 전액 무료다. 일본인만 혜택 받는 건 아니라지만 정작 빈곤 한국 여성은 피해아동이건 미혼부 자녀건 보호종료 아동이건 보육원 아동이건 하나도 돕지 않는 여가부가 혐한인 이유다. 오히려 한국 여성은 일본인의 여성이 되어야만 일본 여성과 똑같은 지원을 받으니, 한국 여성 세금으로 한국 여성을 차별하는 건 엄연한 사실이다.

민족주의 독립운동가들이 한국 여성에게 해를 끼치긴커녕 일본인 민간인에게조차 피해 끼치지 않아, 가해국 민간인들에게도 해를 끼치는 무차별 테러리스트와는 전적으로 달랐다. 실제로 남성 독립운동가들은 여성에게 가부장제 만행을 자행한 적도 없고, 오히려 어머니의 가르침에 따라 독립운동에 나선 경우도 많았다. 조선의 연좌제를 비난하면서 정작 독립운동가들의 아내들과 자식까지 탄압한 건 일제였지, 독립운동가들 가족은 모두 남편과 부친을 그리워했다.

독립운동가 가족 연좌제는 물론, 청산리나 봉오동 같은 전투에서 질 때마다 민간인 마을을 초토화해서 제암리 학살처럼 민간인들에게 가한 일제의 만행이야말로 가리고자, 허상 그 자체인 <가해국의 여성이 되어 흠집 난 남성성을 여성에게 화풀이해서 복구하려는 식민지 남성성>을 주장해봤자, 그때나 지금이나 한국 여성을 위안부며 정신부며 그 외 어떤 형태로건 일본의 여성으로 만들어 오고 그에 따른 혐오와 차별을 가해 온 건 똑같은 일본 제국주의 특권 세력이다.

한국처럼 가장 치열하게 싸운 나라를 앞세워 그보다 전과는 다소 적더라도 역시 용감하게 가해국에 맞서 싸운 모든 피해국 남성을 가해국 남성의 여성으로 비하하는 것도 전형적인 제국주의의 교묘한 술수고, 한국처럼 여성도 맞서 싸운 나라에서 권위를 지닌 강자의 성향을 남성성이라고만 표현하고 여성성은 약자의 뜻으로 사용하는 건 역사적 사실에도 위배된다. 일제의 이간질로 남성 독립운동가들 간 갈등이 일었을 때, 싸워선 안 된다고 호통치며 단결해야 한다고 훈계한 여성, 나라를 위해 싸우다 죽으라고 아들을 가르친 여성들을 가부장제의 피해자로 보는 건 그들을 비하하는 여성혐오다.

한국 남성들은 친일파 이광수처럼 일본 남자에게 반해서 그들의 여자가 되고 싶어 하긴커녕 일본 남자 때려잡고 싶어 독립군에 입대해서 실제로 때려잡았다. 민족주의가 심할수록 식민지 남성성이 더 커진다는 희대의 제국주의 공식에 들어맞는 실제 사례는 하나도 없다. 오히려 그 반대 사례만 수두룩하다. 민족주의 독립운동가들은 일본 제국의 정부 요인들을 폭탄으로 날리고 총으로 쏘고 칼로 찌르고 일본 순사와 천 명 대 1로 싸우다가 16명 죽이고 11발의 총알을 맞았으나 끝내 붙잡히지 않은 채 자결하고, 연합군도 상대하기 힘들었던 일본 정규군을 여러 전투에서 이기며 잘만 죽이고 다녀서, 번지르르 제복 입고 칼 차고 뻐기며 다니면서 식민지 여성들에게 온갖 만행 다 저지르다 식민지 남성들에게 살해당한 제국주의자들이야말로 <여성성>을 띄게 됐다. 여자는 어느 쪽이 여자인가? 총리부터 시작해 정부 요인들이 암살되거나 암살 위기에 시달려, 일왕 즉위식이니 전승 기념의식이니 경찰서도 줄줄이 폭탄 맞아, 천 명이 한 명도 못 잡았거나, 무장도 변변찮은 독립군에게 대 일본 제국 정규군이 봉오동이니 전투에 졌다고 본디 자신들이 보호하게 돼 있었으나 중국 군벌이 인종청소하게 방치했던 만주 조선인 마을들을 겨우 살아남은 곳들까지 쓸어버리지 않나, 삼일절 평화시위를 총격으로 진압한 것도 모자라 외국 언론에 알려져 화난다고 제암리 학살까지 벌이지 않나, 졌다고 약자에게 화풀이하는 남성성은 바로 일본군 아닌가. 가해국의 남성성을 피해국에게 누명 씌우는 짓은 우바스테야마를 고려장으로 허위 조작한 일본 제국주의 그 자체다. 그러니 우리가 잔류 일제 세력과 중국 식민주의 세력의 주장에 반론하는 것이다.

독립운동가 여성들도 남편인 독립운동가들에게 화풀이를 당하는 나약한 희생자들이 아니라 일본인들 잘만 때려잡고 다녔다. 남편은커녕 일본군도 못 당해내서 애먹은 여자들인데, 왜 갑자기 일제에 맞서 싸운 용감한 투사가 아니라 가정폭력범의 희생자가 되는가? 이게 한국 여성학의 허스토리 수준이다. 무슨 여성학이 여성성을 나약함과 피해망상으로 규정하는가? 그랬던 과거를 비판해도 모자랄 판에, 자신들이 그런 여성성에 기초한 이론들이나 만들어 내고 있다.

정리하자면, 한국 여성 없는 한국 여성학이 가해국 남성만 추켜 올려 세우는 결론인 것이다. 그러면서 한국처럼 저항 못한 모든 피해국을 식민지 남성성이라 비판하며 가해국 남성의 만행을 그 뒤로 숨기고 말이다.

역시 한동훈 도미노와 똑같다. 한 피해국 공격 논리는 모든 피해국을 공격한다. 더쿠나 디미토리가 메갈과 워마드를 이어 피해국 남성만 공격하는 걸로 시작해봤자, 결국 피해국 여성들까지 한국인 자아 못 버렸네 인종차별이네, 심지어 아이들까지 싸잡아 남녀노소 약자혐오라고 공격받는 것으로 이어지듯 말이다.

가장 남성우월적인 것은 제국주의고, 가장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것은 식민지 여성의 고난을 식민지 남성에게 돌리는 짓이다. 어느 나라고 침략자들에게 저항하는 이유는 나라를 지키지 못하면 가족도 결국 노예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자들도 저항했다. 그런데 한국 여성학은 한국 독립운동을 여성을 보호하지 못한 남성/남성에게 보호받지 못한 여성으로 이분법적 구도에 가두느라 자신들의 지능과 공감능력도 함께 가뒀다. 한국 여성들은 한국 남성들에게 자신들을 보호해달라 하지 않았다. 뛰쳐나가 같이 자기 자신이 노예가 되지 않도록 자신을 위해서도 싸우다 죽었다. 식민지 여성을 노예로 삼지 않은 나라는 하나도 없기 때문에, 노예가 되기 싫어서 스스로 싸운 여성들이 왜 남성의 보호를 받아야 했는데 보호받지 못한 나약한 여자들이 되는가? 다른 피해국 여성들도 그런 이유에서 가해국에 맞서 싸웠다. 그들은 한국 젠더학자들과 다른 수준의 지능과 공감능력의 소유자라, 애국심 여부와 상관 없이 침략은 곧 자신들의 고난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식민지 남성성에 따르면 사정도 열악한 한국 남녀 독립운동가들에게 정부 요인을 포함해 그토록 많은 군인이 살해당한 일본 남성들은, 정복민 체면에 흠집 난 남성성을 만행으로 복구하려 해서, 독립군에 질 때마다 최악의 연좌제로 민간인 마을을 초토화하고 다닌 것도 모자라, 일본 여성들과 한국 여성들에게 가부장제 만행으로 복구하려 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지금도 가해국인 일본의 여권이 한국보다 높지도 못하고, 한국 여성을 토막 살해한 남성은 아예 기소되지도 않고 프랑스 여성을 잡아먹은 남성도 스타로 떠받들고, 이를 한국 사설 하나와 만평 하나가 비판하면 한국에서 엄청나게 비판받은 여성 재벌 한 명의 잘못을 한민족 전체의 <종특>으로 싸잡고, 한국인들을 인종차별하는 혐한 서적이 베스트셀러 되는 나라 주제에 연좌제 끝판왕이라고 욕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진짜 연좌제는 깨닫지도 못하는 것이다. 일제 세력이 한국에 가하는 주장을 일본에 대입하는 게 훨씬 논리적이라는 것은 어느 가해국/피해국에나 다 적용된다. 자신들이 그런 역사를 살아왔으니, 한국도 똑같은 시각으로 바라봐서 이해가 아니라 편견만 결론 나고, 그래서 그 주장을 그들 자신에게 대입하면 그들의 역사와 현실이야말로 그들 주장의 산 증거라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다. 똑같은 사람 될래 같은 피해자 정당방어까지 짓밟는 가스라이팅에서 가장 빠르게 빠져나와 논리를 익힐 수 있는 방법이니, 모든 가해국 클럽 아웃사이더에게 권하는 바다.

어딜 봐도 제국주의 침략자 남성성인데 왜 식민지 남성성이라는 약자 혐오 이름을 붙이는 건지, 역시 이해 안 간다. 그렇게 한국 남성에 억지로 적용하느라 성소수자 모욕 같은 자가당착이나 범하는 식민지 남성성 공식은 자국 여성을 성노예로 8세기부터 인신매매하고 중세부터 수출해서 근대화한 일본 남성이나 침략마다 패해서 수천만 명 여성 인종청소와 자자손손 노예화로 이어진 중국 남성에 적용해 보면, 딱 들어맞는다. 그런데도 식민지 남성성주의자들은 침략과 환향녀와 위안부 같은 중국과 일본의 만행을 <당한 자가 잘못이다>는 중국과 일본의 사상에 따라 지들이 약해빠져서 여자를 지키지 못했다며 한국에 누명 씌운다. 다문화가 이렇게나 썩어빠진 제국주의 문화라는 진실의 산 증인들이다. 그렇게 피해국의 역사와 문화를 혐오하는 자신들이 사회적 약자라며, 화이트워싱과 성형이니 한국인은 남녀노소 약자혐오라며 자신들의 죄를 누명 씌운 한국 여성들의 세금으로 복지를 독점해서 차별을 일삼는 게 다양성주의의 민낯이다.

 

다음 화에서는 이 혐한인들이 내세우는 강국들이야말로 전혀 자국 여성이고 외국 여성이고 보호하지 않았으면 한국이야말로 여성을 가장 잘 보호한 나라라는 사실을 증명하겠다. 천대받는 한국 여성 같은 미신으로, 기러기 아빠도 느개비 만드는 게 한국 여성에게 이익은 커녕 혐한 여성들에게 권력과 예산을 넘겨주는 여성계 점령을 당했을 뿐이라는 사실 또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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