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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수가 망하는 이유 (1)

혐한 공동 대응

by 평범한 한국인들 2025. 2. 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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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수가 망하는 이유는, 한국 보수 자신이다. 사실 이유 자체는 진보와 정신적 쌍둥이다. 한국 진보가 진보의 가치를 추구한 결과, 다른 나라 진보와 똑같이 망하고 있다면, 한국 보수는 보수의 가치를 저버렸기 때문에 망하고 있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보수의 가치는 나라를 지키는 것이다. 당연히 국경을 지키고, 그 안에서 보존해 온 전통을 중시하며, 역사와 문화와 민족을 지키는 것이다. 사람들이 여기는 우리 나라라고 안심하고, 우리 나라 사람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러워 하면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더라도 전통 또한 중시하면서 살아가는, 안정된 삶의 추구다.

그래서 여러 나라 보수는 미국은 물론 침략세력에 가차없이 저항한다. 미국은 중국과 전쟁도 안 했는데, 이미 패권 전쟁 무역 전쟁 중이고, 미국인들 태도는 한국 기레기의 잣대로 치면 혐중이 들끓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쟁했던 일본과는 동맹이지만, 일본이 원폭 사과 요구하면, 미국 보수파는 겉으로 거절하고 속으로 경멸한다. 미국 진보파도 원폭은 나쁜 거라고 생각해봤자 오바마도 일본의 사과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원폭 사과 요구하는 미국 대통령은 나오지도 않을 테지만, 있으면 정치적 자살 행위다. 독일이 아니라 일본이 미국의 침략국인데, 세계 대전이기 때문에 독일을 먼저 쓰려뜨려야 했고, 그래서 미국을 침략한 일본을 제일 늦게 응징하게 되었다. 이는 미국 보수파가 바란 것도 아닌데, 일본은 눈치 없이 계속 원폭 사과받기에 집착하고, 그러면서도 위선적으로 진주만 때와 똑같은 군국주의에 푹 빠져서, 가미카제인 제로센의 추억에 잠긴다. 일본의 로비가 엄청나긴 하지만, 미국 보수와 진보 모두 일본의 그런 점을 모르지 않으며, 그것이 결정적인 순간에서 일본 신뢰하지 않는 이유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1045664i

"동맹국을 이렇게 대하나"…충격 휩싸인 일본, 미국 '맹비난'

국가 안보를 이유로 일본의 제철회사 인수는 바이든도 트럼프도 막으면서, 한국에 국가 안보를 위한 법까지 바꿔가며, 조선소 인수를 허가한 정도가 아니라 서둘렀다.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4/12/20/AUN4EAQ3UNF5JBGNJN356KFREU/

한화그룹, 필리조선소 인수 완료…국내 첫 美 조선·방산 거점

물론 우리의 기술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미국의 일본에 대한 불신이라는 점이다. 당연하다. 보수건 진보건 정권 잡으려면 나라 지키겠다고 선언해야 하는데, 자국을 침략했던 나라가 그 사실을 반성하긴커녕 아직도 흘러간 옛 영광에 푹 빠져서 군국주의를 하면서, 엄연히 침략당한 피해국에 사과를 요구하고, 주변국 전부와 영토 분쟁을 벌인다. 심지어 영토 분쟁 벌이는 나라들 중엔, 한국 같은 동맹국도 있다. 미국인들이 바보도 아니고, 저렇게 대놓고 설치는 일본과 겉으로 친하게 지내며 어떻게 이용하건, 결정적인 순간에선 믿을 이유 자체가 없는 것이다.

일본은, 군국주의가 너무나 국가의 기조가 되어서 한국 같은 피해국 역사를 날조하다 보니, 초강대국 미국도 당시에는 일본의 피해국이라는 자국사도 같이 날조해버린 것이 치명적인 패착이다. 우리는 가해국이 아니라 피해국이라 우기다 보니, 진주만을 잊어 버린 것처럼 군다. 그러면서 제로센은 좋아하니, 더욱 티가 난다.

하지만 2차대전에서 미국의 구호는 <진주만을 잊지 말라>였다. 2차대전은 미국이 그야말로 구세주였던 전쟁으로, 미국사에서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순간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일본은 늘 그런 미국사를 한국사처럼 날조해댄다. 한국서 하던 짓을 미국에도 그만둘 수가 없다. 일본은 차별의 귀재인데도, 독선과 독단에 빠져 왜 그래야 하는지 점점, 더욱더 많이, 잊어버리는 것이다. 인식이 바뀌면 개념도 바뀌고, 심지어 사라지니까.

지금 말한 내용이 일본의 보수가 미국의 보수에게 그들의 자랑 중 하나를 자꾸 걸고 넘어지며 시비 걸면서, 자신들이 그러는 줄도 모르고 미국의 비위를 잘 맞추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확실히 노련하게 외교하는 점도 있지만, 그런들 군국주의를 버리기까지 진짜 동맹이란 사실상 없다. 일본군이 광복군을 계승한 한국군처럼 미군과 같이 2차대전부터 싸워온 것도 아니고 말이다.

그런데 한국 보수는 어떤가. 일본 보수도 미국 보수도 나라를 지키는 전쟁을 자랑스러워하고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숭배한다. 침략국과 외교를 위해 잘 지내더라도 역사에 대해선 입장이 뚜렷하다.

반면 한국 보수는 아니다. 전 세계에서 오로지 한국 보수만이 전 세계 보수들과 반대로 군다.

1. "조선은 일본과 전쟁하지 않았으니 일본은 조선을 침략한 게 아니다."

2. "독립운동가들은 살인이나 저지른 테러리스트들이다."

3. "일본은 조선을 발전시켰다."

4. "조선이 약해서 당했으니, 조선이 부끄러워 하고 반성해야 한다."

5. "우리나라도 힘이 있었다면 외국을 침략해서 일본과 똑같은 짓을 저질렀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우리 나라 영웅인 이순신 장군이 그 침략된 나라 사람에게 암살당했다고 생각해 봐라. 이토 히로부미 일은 안중근이 잘한 게 아니다. 오히려 강제합방을 부추기게 되었다."

6. "독립군 승리가 아니라 원폭으로 독립했다."

전부 보수 정치인, 학자, 보수 유투버들이 하는 소리다. 보수가 아니라 유사 보수다. 보수를 망신시키고 보수의 가치를 저버리는 자들이다.

이렇게 침략국을 옹호하고 가해국의 죄를 피해국에게 돌리며, 역사를 왜곡하는 짓이나 하는데, 참 국민이 보수에게 바라는, 나라 지키는 가치를 어떻게 이룬단 말인가? 이미 자신들 손으로 내다버렸는데 말이다. 특히 한국처럼 20세기에나 30년 점령된 게 아니라 툭하면 침략당하고 계속 패해서 로마, 바이킹, 게르만, 이슬람, 훈족, 몽골, 그때마다 점령당해 피정복민으로 살았던 서구에서는 아주 중요하니, 한국 보수와 서구 보수가 가치를 같이 나눌 수가 없다. 제국주의 옹호해봤자, 일본 같은 침략국도 아닌데 일본 같은 경멸만 살 뿐이다.

그 지긋지긋한 일본 집착, 한국 보수는 말로는 미국이 중요하다면서 결국 일본을 위해서라면 미국도 내다 버릴 자들이다. 그러니 한국 보수가 내다버린 걸, 민주당이 주워서 광복절 때마다 독립운동가들 떠받들며, 그래봤자 중공군 출신 부유한 중국인 임대업자보다 지원 안 하는 건 숨기면서, 모든 나라 사람들이 가장 안정감을 느끼는 나라 지키는 애국의 기치를 드높이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 보수 논리는 전쟁 없이 나치에 점령된 유럽 모든 나라와 제국주의에 한국보다도 저항 없이 정복된 아시아 아프리카의 모든 피해국을 다 모독하는 소리다. 조선이 그런 이유로 욕 먹어야 한다면, 그들도 모두 마찬가지거나 더 안 좋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일본 위해 미국뿐 아니라 서구, 아니 세계 전체를 적으로 돌릴 셈인가? 그게 한국 보수인가? 일본 보수지. 그러니까 한국인이 아니라 잔류 일제 세력이라는 주장의 근거를, 그들이 자꾸만 제공하는 것이다. 그들 자신의 저서로, 유투브로, 정치적 발언으로.

여기서 보수의 지능 저하 주장을 하나하나 반박해 보겠다. 뿌리가 뭐건 한국에 살게 됐으면 한국인의 정체성을 품고 동화하고 한국을 사랑하면 문제 없었을 일이, 히키아게샤들 이지메 당하는 꼴도 못 봤나, 미디어워치처럼 일본에 매달려서 일본의 칭찬을 받고 싶어 하거나 디씨 제국주의 식민주의 갤러리처럼 일본조차 자신들보다 혐한 못한다고 꾸짖으려 들거나, 윤석열이나 박근혜처럼 일본의 총리에게 칭찬 받으면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도 아랑곳 않고 좋아죽다가, 전체 보수 지지율 나락 가게 만드는 꼴이나 자초하는 것이다.

세상에 어느 나라 보수가 자국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침략국 두둔하고, 독립운동가 흉상을 사관학교에서 철거하고, 침략국이 바라는 대로 역사 왜곡하며 자국 피해자들 강제연행 사실을 숨기나? 그건 보수가 아니라 쁘락치다. 여전히 한국 영토를 노리는 동맹이라면서 침략국의 정체성을 결코 버리지 못하는 일본의 쁘락치일 뿐 아니라 공산당 쁘락치라고 해도 좋다. 일본과 똑같은 방식으로 동유럽 집어삼킨 소련이며 티벳을 집어삼킨 중국에도 적용될 논리니 말이다.

한국 보수 정치인이나 학자라는 게 유럽 가서,

"여러분, 여러분 나라는 나치 혹은 소련과 전쟁한 적 없으니 나치나 소련이 여러분 나라를 침략한 게 아닙니다. 그리고 나치나 소련 점령 이후에도 인구 증가하고 생산량도, 쌀 정도가 아니라 철강 제품까지 다 늘어났으니, 나치와 소련이 여러분을 발전시켜 준 겁니다. 애초에 여러분이 약해서 당한 거니까 부끄러운 역사를 반성하고 나치와 소련만 탓할 게 아닙니다. 레지스탕스니 프라하의 봄이니 뭐니, 그런 저항을 이끈 이들 모두 테러리스트입니다. 어차피 여러분도 강했으면 침략했을 거잖습니까. 여러분이 자력으로 독립한 적이나 있습니까? 미군이 다 해준 거거나 소련이 약해져서 물러난 거죠."

이렇게 말하는 거나 다름없다. 거짓말 같으면 직접 자료 조사해 봐라. 조선의 발전상? 그런 서류상 주장이 얼마나 헛것인지 당장 이 나라들의 나치 점령기 당시 상황이나 소련 위성국 시절 알아보면 애초에 저런 무식한 소리 나올 수가 없다. 조선은 청일 전쟁, 러일 전쟁, 의병 전쟁 셋 다 한반도에서 일어났다 끝나니까 전쟁 직후라 당연히 인구가 증가한 거지, 그걸 가지고 전쟁이 없다고 할 수 있나? 의병 전쟁과 독립 전쟁은 조선과 일본이 싸운 건데, 그걸 전쟁으로 치지 않는 것만 봐도 한국 보수가 아니라 일본 보수라고 자기폭로한 셈이다.

일본이 역시 전쟁 없이 침략한 중국과 동남아, 그외 제국주의 열강이 역시 전쟁 없이 침략한 중동과 아프리카, 인도 가서 그런다고 생각하면 소름마저 끼친다.

당장 잘 지내봤자, 그들의 역사 인식에 따르면 자국사 역시 비하당하고 왜곡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그때문에 속으로 경멸당한다는 사실도 모를 자는 한국 유사 보수뿐이다. 제국주의와 세계대전에 강대국들 때문에 휘말려 들어간 피해국들에게 너희 힘으로 독립한 게 아니니까 의미 없다고 말하는 정도의 인성과 공감능력 소유자니까, 지성은커녕 경계성 지능 이하로 추락하는 것이다.

또다시 전 세계를 적으로 돌릴 건가, 일본 때문에? 이러니 가면 갈수록 한국 보수 아니고 일본 보수라는 거다.

물론 미래를 위해서라면 일본과 잘 지내는 것도 좋겠지만, 일본부터가 과거를 안 잊고, 잔류 일제 세력부터가 과거를 안 잊고, 아니 아예 너무나 집착해서 매달려서, <우리 조상들 죄 아냐, 너희 조상들이 나빴던 거야> 이런 식으로, 가해국만 나쁘게 보는 흑백 논리 타파라면서 피해국만 나쁘게 보는 새로운 흑백 논리 전파하는데, 무슨 수로 미래를 보겠나?

그리고 일본이 한국과 잘 지내려 하긴커녕 어떻게든 사이가 나빠져서 군국주의의 야심을 다시 달성할 생각밖에 안 하는데 한국 혼자 뭘 어쩌란 말인가.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전부 감옥 간 이유의 팔할이 일본과의 유착이다. 일본에 퍼줘서 받아온 게 있으면, 명분이나 있지, 한번도 그런 적이 없다.

이미 잔류 일제 세력 시리즈에서 다룬 적 있지만, 일본은 한국에 이익이 됐던 적이 없다. 임진왜란이나 그 이전 왜구는 물론이고, 한국 전쟁 때는 독도를 사격연습장으로 쓰라고 미군에 말해서, 미군 오인 사격에 독도 어부들 죽어나가게 했다. 한국 전쟁 직후에는 독도를 침략하다 참전 용사들 어부들에게 격퇴당해 개망신당하고 쫓겨났다. 수교 때는 가혹한 조건의 경제차관 강요해서 일본 야당이 비판했을 정도다.

한일 무역은 영구 적자 상태고, 일본이 하청 공장으로 전락시키는 바람에, 수출 드라이브 정책 효과는커녕 적자만 심해서 내수의 희생만 강요했는데, 베트남전에 김치 통조림 팔았을 때 겨우 돈 벌었지, 지금도 일본 적자가 힘든데, 개도국 시절 얼마나 큰 부담이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일본과의 관계가 이득이 된다고 주장한다. 잔류 일본인들에게나 이득이 됐겠지, 소작농들 하도 수탈해대서 생산량 증가해서 일본에 넘겨봤자 그 돈은 전부 한국으로 건너와 "제국의 브로커"라는 책에도 나오듯 침략의 앞잡이로 명성황후 시해부터 제암리 학살, 731부대, 위안부 모집책, 강제징용 강제징병 모집책 교사들 포함해 위폐 찍어내 초인플레 유발까지 온갖 만행 전부 관여한 일본 민간인들에게나 이득이 됐겠지.

일본과 동맹 맺고 중국에 맞서야 한다는데, 일본과 중국 관계 매우 끈끈하고 본래 소련과도 한국보다 사이 좋았다. 북한과도 그랬던 시절 있을 정도다. 일본 식민사관 논리가 중국과 소련에도 유리한데 뭐가 반공인가?

한국은 러시아와 중국에서 제일 가까운 자유 진영 최전방 기지다. 진짜 반공주의자면 그런 최전방 기지에, 툭하면 영토 도발 싸움 걸고, 무역 분쟁 걸고, 심지어 유네스코까지 끌어들여 역사 도발 싸움 걸어서, 자꾸 뒤흔들겠냐? 공산 진영 좋은 짓만 하는 건데? 한국인들 공산당이라고 샌프란시스코 조약에서 한국처럼 일본과 싸우지도 않은 나라들 승전국 될 때 한국을 빼버린 일본이 반공이긴커녕, 공산당 쁘락치라고 해도 할 말 없다. 물론 잔류 일제 세력은 공산당 쁘락치 맞고 말이다. 문재인의 대북 대중 정책을 우리도 욕하지만, 한국 유사 보수도 중국과 러시아 좋은 일만 하긴 마찬가지다.

일본은 자유진영의 무타구치 렌야다. 자유진영 최전방 기지인 한국에 동맹 맺은 이후로도 영토 도발 감행하는 것도 문제지만, 잔류 일제 세력 유사 보수가 독도에 이어 일본이 요구하는 걸 다 내주면, 영구 적자로 사실상 오래전부터 일본을 먹여 살려 온 한국은 국력도 약해져서 중국에 먹힐 수가 있다. 그러면 미국도 위태로울 판이다. 미국이 한국 유사 보수를 한미일 동맹을 위해 이용하면서도, 일본과 똑같이 신뢰 안 하는 이유다.

그렇지만 더욱 한국 유사 보수들이 전혀 깨닫지 못해도 가장 통렬한 이유는, 미국이 그들을 자국 독립운동가도 혐오하는 인간들이라고, 경멸하기 때문이다. 육사에서 흉상들 빼는 순간, 육사는 웨스트포인트의 정신을 같이 공유하는 동맹국의 사관학교가 아니게 되었다. 특히, 미국도 남미 같은 나라들의 가해국이지만, 그래도 2차 대전 이래 피해국들을 도왔다는 자긍심이 있는데, 한국 유사 보수의 피해국 보는 시선이 그들이야말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토분증 걸린 수준으로 너무 저열하고 더럽고 미개하고 야만스럽기 때문이다. 피해국을 가지고 야만의 나라라고 하는 인간들이야말로 의식 수준이 야만적이고 미개하다는 사실들, 잔류 일제 가짜 보수만 모른다.

은근슬쩍 제국주의 식민사관을 하는 유럽서도 속으로 칼 품고 있다. 나치며 소련의 피해국들 아닌 나라가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일본의 군국주의를 막긴커녕 부추겨 한국을 약화시켜서 최전방 기지를 위태롭게 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군국주의라면 어느 순간 또다시 미쳐서 다시 미국 공격해서 원폭의 원수를 갚겠다고 해도 전혀 놀랍지 않은데, 똑같은 시각을 공유한 이들이 혈맹이라고 와봤자 누가 믿겠는가.

우리는 한국인이고 한국을 사랑하는 애국자라고 해봤자, 조센징 소리가 욕이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누가 믿겠는가. 한국 유전자 열등하고 한민족 미개하고 한국 문화 야만적이고 한국사 비루하다고 조선총독부와 똑같은 소리 해대는데, 그들이 왜 혐한인이 아니란 말인가.

이젠 미국에서도 중국계 한국인에 이어 일본계 한국인을 구분하고 있다. 그들이 조상의 혐한을 그대로 물려받아 혐한인이라는 정체성을 표출하지 않으면 안 되는 병에 걸렸기 때문이다.

한국을 지키며 보수의 가치를 드높이는 건 당연히 침략국 일본의 군국주의와 위배되지만, 그러나 한국인들에겐 가장 큰 호소력을 가질 가치인데, 그 엄청난 가치,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가치, 전 세계 모든 피해국들이 가장 공감할 가치를, 보수도 아닌 민주당에 다 줘버린다. 아시안 나치 같은 짓하다가 감옥이나 가고, 본디 보수가 할 일을 민주당이 독점하게 놔두는 게, 보수냐? 공산당에 이어 진보 쁘락치지. 진보 좋은 일만 하니 말이다.

윤석열이 취임 후 과거와 일본에 집착하지 말고, 미국 보수에게 경멸당할 짓 하지 말고, 중국인만 혜택보지 않지만 중국인이 가장 많이 혜택 보는 참정권 부동산 소유 세금 혜택 복지 혜택 사대 보험 적자를 손봤으면, 중국더러 기술 격차 따라잡으라고 연구 예산이나 싹 다 삭감하지 않았으면, 지지율이 애초에 떨어지지도 않았을 거다. 부정선거고 아니고 민주당이 선거에서 이길 일도 없었을 거다. 그런데 여전히 보수가 뭔지 모르니까 왜 망했는지도 이해 못하는 인간들이, 아직도 과거에 집착해 유투브니 각종 커뮤에서 이순신 장군까지 건드리며 과거와 일본에 집착하고 있다. 이 시국에 말이다.

 

다음화에서는, 한국 가짜 보수 잔류 일제 세력의 한국사 비하를 반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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