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트럼프와 푸틴보다 먼저 손 잡은 우크라이나 나치와 유태 네오콘

키워드 글로벌

by 평범한 한국인들 2025. 3. 13. 20:11

본문

 

오늘은 제목부터가 기괴하기 짝이 없습니다. 쓰는 우리도 흠칫할 지경입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의 제 1 전범으로 꼽히는 인물은 우크라이나 인도 러시아인도 아니라, 미국인입니다.

빅토리아 눌랜드죠.

눌런드는 우크라이나에서 친러 정권이 쫓겨난 유로마이단 때 시위대에게 샌드위치 나눠주며 독려한 인물이자, 그 후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국이 엄청난 지원을 쏟아붓게 한 책임자입니다.

미국 정치인이 왜 우크라이나에서 친러 정권 쫓아내자는 시위대에 샌드위치 나눠줍니까? 내정간섭 아닙니까?

그런데 빅토리아 눌런드는 우크라이나 나치기 때문에 자기 고향 간 것일 뿐이라 주장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아닙니다. 이주민 2세로 아버지는 벨라루스 계 유태인이고 어머니는 기독교인이자 영국인입니다.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와 달리 친러시아 나라입니다.

그렇지만 그녀가 우크라이나 나치와 손 잡은 건 사실입니다.

https://www.newsweek.com/why-have-so-many-neo-nazis-rallied-ukraines-cause-opinion-1804642

 

Why Have So Many Neo-Nazis Rallied to Ukraine's Cause?

Many of those fighting for today's Ukraine also seem to be fighting for a Ukrainian past that is shameful.

www.newsweek.com

마지막 기사에서 보면 러시아는 처음부터 협상을 제의했는데, 우크라이나가 계속 거절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옵니다. 러시아의 침공은 당연히 나쁘지만, 애초에 미국과 나토가 소련 몰락 시 동진 안 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켰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입니다. 우크라이나에 했던 핵(소련 핵)을 포기하는 대신 지켜 주겠다는 약속 역시 지켰다면, 동진 약속 깬 것보다는 가능성이 약하지만 역시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러시아로서는, 자신들에게 한 약속도 안 지킨 놈들이 우크라이나에 했던 약속을 지킬 리도 없다는 판단이 성립했을 테니까요.

또한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푸틴도 러시아 네오 나치의 수장으로 비판 받고 있습니다.

양쪽의 쌍방 비판을 모두 합해 보면 네오 나치들이 유태 자본으로 벌이는 전쟁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우크라이나 주일 대사가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해서 나치 동맹이던 전범들에게 감동 받아 한국을 욕하고, 한국 진보 언론들은 우크라이나 감싸느라 이걸 제대로 비판도 안 하는 더더욱 추악한 사태가 벌어지는 거죠.

또한 빅토리아 눌런드의 남편은 로버트 케이건으로 이라크 전쟁을 일으켰던 네오콘 중 한 명입니다. 남편은 이라크에 전쟁 일으켜, 아내는 우크라이나에 전쟁 일으켜, 둘 다 이라크와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미국에 엄청나게 큰 피해를 입혔죠. 특히 미국이 입은 피해로 따지면 아내 쪽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러우 전쟁으로 미국의 국방력 약화 폭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무기와 미국 무기가 한국 전쟁처럼 트럼프 말마따나 대리전으로 붙었는데, 러시아의 승리였습니다. 미국 무기 별 거 아니네, (그 정도 아니고 위명에 금이 간 정돈데 미군 동맹이라며 미군에게 안 좋은 일이면 호들갑 떨며 좋아하는 무리가 있으니까요) 미국 무기 안 사요, 러시아 무기 살래요, 근데 보니까 한국 무기가 제일 가성비 좋네? 러시아 무기와 한국 무기가 더 잘 팔립니다. 미국 무기는 너무 오래 걸리기도 하고요.

2. 러우 전쟁 피해로 서구 패망

-영국만 해도 우크라이나 채권을 엄청나게 샀는데, 우크라이나 패망으로 다 휴지조각 됐습니다. 게다가 독일만 해도 러시아 천연가스에 엄청 의존했는데, 러우 전쟁 때문에 러시아에서 수입을 못하게 됐죠. 우크라이나가 안 했다고 우기긴 하지만,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송유관을 끊어버렸거든요. 우크라이나로서는 자국을 지나가는 송유관을 통해 러시아가 천연가스를 판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반면 독일로서는 우크라이나에 세금 퍼부어 도와줬건만, 우리 에너지 공급을 끊어버리다니 배은망덕한 놈들이다 싶어 빡치죠. 그후 잠시 잘 되나 싶더니, 여전히 러우 전쟁 이래 발발한 에너지 쇼크 이래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공장을 돌릴 수가 없어서 독일 경제가 망하고 있습니다. 독일이 망하니 독일에 경제 의존하는 다른 유럽 나라도 같이 망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보다 낫다지만, 해외 여행 자주 가고 명품도 자주 사고 카페도 술집도 외식도 자주 하는 한국인들이 그렇게 말해봤자 그런 건 다 사치고 실제 생활 쪼달리는 독일인들은 약만 오릅니다. 

3. 러시아 영향력 확대

-본래 러시아는 협상을 하고 싶어 했고, 푸틴부터가 나토에 가입하고 싶어 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친 서방 정서가 은근히 강했습니다. 역사 내내 유럽에게 넌 유럽도 아니라고 따돌림받았는데 그래도 유럽에 대한 동경이 컸어요. 이건 미국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이번 사태로 유럽에게 하도 배척당해서, 그간의 동경이 다 분노로 바뀐 듯합니다. 어찌 보면 트럼프와 푸틴의 소위 밀월은, 그동안 동경했지만 정신차리고 보니 안보 무임승차나 시켜 주며 등골 빨아먹어대고, DEI 같은 글로벌리스트의 썩어 빠진 가치나 주장하며 지난 번에 말한 쓸데 없는 국부유출이나 장려한 유럽에 대한 분노로 활활 타오르는 가운데 서로 뭉친 현상입니다. 네가 아니라, 유럽이 내 진짜 적이었다, 그렇게 공감대가 형성한 거죠.

당연합니다. 러우 전쟁에 바이든이 3500억 달러 퍼부었습니다. 유럽처럼 차관도 아니고 그냥 준 거예요. 그 와중에 일론 머스크의 DOGE가 조사해 보니 글로벌리스트들의 DEI 정책에도 엄청난 돈을 낭비해서, 미국 경제 지금 혼자 잘 나가는데 미국 정부 거지됐으니까요. 유럽이 원흉이네 싶고, 트럼프와 푸틴은 적의 적은 내 친구 정도가 아니라, 내 적도 유럽, 네 적도 유럽, 이렇게 된 거죠. 정확히는 유럽이 아니라 유럽 글로벌리스트죠.

그런데 글로벌리스트는 유럽뿐 아니라 미국에도 있습니다. 빅토리아 눌랜드부터가 그렇죠. 이 여자 아버지가 동유럽 유태인이면, 조상 대대로 포그롬이라는 유태인 박해에 시달려 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걸 안 일으킨 동유럽 나라가 없으니까요. 있다면 증거와 함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유럽 전체에서 유태인 박해 안 한 나라가 없긴 합니다.

그런데 왜 자기는 우크라이나 나치와 손잡을까요? 남편이 네오콘인데, 네오콘에도 유태인이 많습니다.

갈수록 더 이해가 안 갑니다. 유태인이 우크라이나 나치와 손 잡는 게 말이 됩니까?

그런데 그건 다 민족주의 시각입니다. 민족주의 쳐패는 글로벌리스트 시각에서 보면 미개한 논리죠. 여기서부터 상식적인 이해가 아니라, 그들의 시각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진보파가 떠받들면서 반대자는 전부 야만인으로 쳐패는 가치가 얼마나 허접 쓰레기로 빙빙 꼬아댄 논리인지 그 단적인 예를 들어 살펴 봅시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3021617162031896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진보네오콘의 대리전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벌써 1년이다. 전쟁은 러시아와 푸틴에 대한 비난과 악마화로 이어졌다. 악당 푸틴이 평온했던 우크라이나를 불시에 침공했다는 이야기는 한국을...

www.pressian.com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진보네오콘의 대리전이다

이 기사에서 소개한 책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지금 이 전쟁은 네오콘 전쟁이다. 아니 더 정확히 리버럴 혹은 진보네오콘의 대리 전쟁이다."

진보 글로벌리스트들이 일으킨 전쟁 맞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기사가 중국 식민주의 시각에서 쓰여졌기 때문에, 이 책만 말하는 게 아니라 생뚱 맞은 중국 책을 끼워넣어 엄청난 분량을 할애하며 같이 소개하고 있다는 겁니다. 보통 책의 서평 때는 그 책에 중점을 둬야지, 그 책에 기반한 책이나 그 책이 영향을 받은 책이더라도 한 줄 짧게 언급하고 지나가야지, 대체 이 서평은 어느 책을 소개하려는 건지 알 수 없을 정도의 무례한 짓은 해선 안 됩니다. 그런 무례는 중화사상에 가득한 중국우월주의자들이나 범하는 겁니다. 그 책은 중화사상에 가득한 쓰레기니 중국 식민주의 기자가 아무리 칭송해봤자, 동북공정 그 자체기 때문에 우리는 언급하지 않겠지만, 한국 진보 언론이 얼마나 썩어빠진 동북공정을 퍼뜨리는 중국의 앞잡이인지 분명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저자의 논리를 따라가다 보니 문득 의문이 든다. 왜 미국은 과거 중국이 그러했던 것처럼 다른 국가들에 안전을 보장하고 그 대가로 존중을 요구하는 천하체계를 함께 만들지 못했을까? 러시아가 그토록 원하던 공동의 안보시스템을 미국은 왜 만들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까? 중국과 한반도는 약간의 풍파도 있었지만 거의 1000년간 평화의 시대를 함께 구가했다.

-이 발췌 내용부터가 의문 그 자체입니다. 대체 언제 중국이 다른 국가들의 안정을 보장하며 존중을 요구하는 천하체계를 만들었단 말입니까? 대체 언제 말입니까? 중국의 그 모든 침략을 부정하고 중국과 한반도가 천 년간 평화의 시대를 함께 구가했다니, 이거야말로 프레시안식 동북공정입니다.

천년 간 끝없이 한국에 쳐들어 와 중국인들이 더 많이 죽고 나라가 망하거나 급속히 쇠락하는 자멸의 길을 걸었던 것이 바로 중국 역사입니다. 만주는 한국 세력인 고구려와 발해가 차지했을 때 가장 안정됐는데, 굳이 멸망시킨 이래 자업자득으로 온갖 외세에게 휘말려 고구려와 발해 멸망 이후, 중국 왕조들의 수명이 백 년씩 줄어든 게 중국 역사입니다. 고구려와 발해의 멸망, 병자호란, 지금까지 분단 상황이 이어질 정도로 한국에 큰 피해를 안긴 중공군 침략을 약간의 풍파라고 비하하는 게 무슨 존중입니까, 프레시안 식 항미원조죠. 중국이 안전을 보장하긴, 침략 계속하다가 300년도 못 간 명나라 때만 상호 불가침 조약 맺은 게 진실입니다. 게다가 존중이라니, 명나라는 자신들도 위협하는 일본과의 전쟁을 조선에서 치르는 임진왜란 때도, 명나라 원군이 한국에서 저지른 만행이 극심했었는데, 그게 무슨 존중입니까, 프레시안 식 존중이겠죠. 만주 조선인 인종청소를 일제강점기 때나 광복 후에나 무수히 저질렀던 중국의 만행을, 평화라 표현하는 게 프레시안 식 평화주의입니다. 능력 없으니 평화를 돈 주고 사놓고는 한국을 지금까지 속국이니 중국의 개라고 비하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중국을 실제로 점령하고 중국인들을 노예계급으로 부렸던 몽골을 주인국으로 모시지도 않고, 자신들을 몽골이나 만주족의 노예국이라 부르지도 않는 중국식 위선과 이중성과 역사인식이 그대로 드러난 게 프레시안 식 한국사 날조입니다.

이 프레시안 기사만 봐도 우리가 무슨 일이 있건 중국을 항상 경계하고 결코 믿어선 안 된다는 증거 그 자체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한국에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면서 한국의 은인인 척하는 중국 식민주의 세력이니까요. 그 기사에서도 나왔듯 우리는 중국식 안정, 중국식 평화, 중국식 존중을 결코 믿어선 안 됩니다. 한겨레만 해도 반중 시위로 숨죽인다는 중국인들 인터뷰만 실어 혐한해대면서, 같은 시기에 일어난 중국인들의 엽기적인 도굴 사건이나 3월 10일에 벌어진 중국인의 한국 노인 살해는 싣지도 않으니, 그런 게 진보의 민낯이니까요.

그런데 이 기사를 보면 친중 한국사 날조 혐한 반서방인데, 실제로 진보 언론이 주장하는 건 DEI, WOKE, PC주의 입니다. 정리하자면, 서구 진보파와 같은 가치관을 내세워 재한 화교들, 중국인들, 조선족 편을 들면서 혐한을 하는데, 정작 중국과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가 자국 내 이주민에게 한국같은 혜택 없이 그들의 기준으로 차별과 혐오를 행하는 일에 대한 비판은 전혀 없고, 러우 전쟁으로 서방을 비판한다면서 티벳이나 신장 위구르의 중국 만행을 비판하긴커녕 오히려 칭송하는 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 유태인이 태반인 네오콘과 우크라이나 나치가 손 잡은 러우 전쟁처럼 수상하지 않습니까?

굉장히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해답은 간단합니다. 돈이죠.

이 사실을 프레시안처럼 중국과 연관시켜 말해 봅시다. 그럴 생각은 없었지만, 저 말도 안 되는 친중 기사를 비판해야 하니까요. 늘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중국 식민주의 세력에 전혀 고맙지 않습니다.

중국과 일본에 침략당한 한국이 지금까지 분단의 피해를 겪건 말건, 중국인과 일본인은 이주민이라는 이유만으로 사회적 약자니까 한국 복지 세금을 독점하며 세금은 3분의 1도 안 내야 한다, 이렇게 수탈과 착취에 기반한 한민족 말살책을 퍼뜨린 건 진보파입니다. 진보파의 다양성 정책으로 중국인만 혜택 보지 않았지만 중국인, 조선족, 화교가 가장 큰 혜택을 본 것도 사실입니다. 전 세계의 화교들, 이민자 중국인들이 세계 각국의 진보 정책으로 제일 큰 혜택을 봤습니다. 화교 커넥션은 유태인에 버금갈 정도죠. 그런 반면,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같은 중국계 나라는 진보 정책을 거부하며 이주민과 소수민족에게 한국이나 다른 나라들이 주는 혜택을 전혀 주지 않아, 자신들 세금은 아끼고 국부유출은 막으면서, 한국 세금은 독점하고 국부유출까지 시키는 이중의 혜택을 보고, 한국은 이중의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화교들부터가 중국이고 대만이고 자국이 이주민들에게 한국 같은 혜택을 전혀 주지 않는다는 사실은 전혀 비판하지 않는 이중성과 위선을 보여 왔으니까요. 우리 세금은 안 쓸 거지만 너희 세금만 쓰라는 식으로 상호주의 배척하기론 화교나 중국인이나 조선족이나 똑같습니다.

러우 전쟁으로, 휴전 시 평화유지군으로 중국군을 파견해야 한다는 둥, 중국의 입지가 올라간 것도 사실이고 말입니다.

그러니 중국이 서구를 비판하는 것도 웃기는 거죠. 서구가 위선적이지 않다는 게 아니라, 서구의 위선을 이용해서 가장 많이 이익 본 세력이기도 하니까요. 사실 정치와 국방 면에서 중국과 서구가 대립해봐야, 문화와 학문 면에서는 이런 프레시안 스타일 야합이 엄청납니다. 닥터 차이나머니, 혹은 닥터 차이나들이 진보파에 엄청나게 많이 포진해 있죠. 박노자만 해도 친중 혐한의 아이콘인데, 박노자가 조선을 비판한 사례는 중국사에 훨씬 더 극악한 수준으로 많이 있지만, 싹 다 무시하고 피해국 조선만 가해국중심주의에서 반성하라 가스라이팅하는 게 닥터 차이나머니들의 공통 수법이죠.

정리하자면, 이 진보파 글로벌리스트의 정책은 DEI니 WOKE니 미화해 봐야, 글로벌이 로컬을 침략한다는 제국주의 식민주의에서 변한 게 하나도 없습니다.

프레시안이 뻔뻔하게 찬양한 책에서 중국인 저자는 중국식 천하 개념을 추켜세우면서 티벳 침략이나 신장 위구르 탄압은 아예 거론도 안 합니다. 프레시안도 티벳과 신장 위구르 인들의 인권을 같이 무시하고 있고요.

그런데 서구도 중국처럼 침략해서 수탈과 착취로 경제 발전을 하고 싶지만, 대놓고 그럴 수가 없습니다. 서구가 중국처럼 발전 못하는 사이, 중국은 치사하게 대놓고 침략해서 수탈로 경제 발전하고 서구 경제까지 잠식하고 사회적 약자가 된 화교들의 특권을 이용해 일대일로도 행하죠. 의존도를 팍 올려 놓습니다. 서구와 가치가 다르다며 침략을 자행하고, 서구의 가치인 다문화 특권 세력은 이용해 먹으니, 중국만 이득을 보는 상황에서 서구로선 가만있을 수 없게 된 거죠.

그렇지만 서구에게도 러시아가 있습니다. 러시아도 아시아 외환위기와 같은 일을 겪었죠. 물론 러시아도 아시아도 잘못했습니다. 문제는 서구 네오콘이 한국이나 러시아 같은 신생 경제대국을 침략도 없이 수탈할 기회가 된다는 거죠.

한국은 이때 진짜 고생했고 아직까지 그 여파로 고생 중입니다. 일본과의 협력 주장하는 인간들도 한국사 날조 세력인 게, 당시 일본이 한국의 도움을 거절한 이유가 잔류 일제 세력이 장악한 나무위키가 주장했듯 일본도 어쩔 수 없어서가 아니라 그때 한국을 죽여야 일본이 다시 한국을 수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국은 일본이 싼 값에 싹쓸이해 간 한국 회사들 때문에 지금도 힘들게 일하고 로열티 내며 손해 보고 있습니다. 일본이 어쩔 수가 없었다면, 그때 전 세계 모든 나라들 중 한국에 외평채 조기 상환 요구로 콜옵션을 행사하며 제일 악랄하게 굴지도 않았을 테고, 특히 어업 협정까지 파기하고 한국 어부들을 납치해서 감금하고 폭행하고 벌금을 물리는 만행까지 저지르지 않았을 테죠. 일본은 아시아 외환위기 때 한국을 가장 많이 괴롭힌 나라 맞고, 한국의 위기를 일으킨 원흉이거나, 일으키지 않더라도 늘 위기 때마다 한국을 공격해 온 나라인데, 일본이 절대 하지 않는 협력을 한국 혼자 주장하는 것 자체가 자멸행위입니다.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199707126000401

 

<포럼>日 어선납치와 독도 침탈저의-신용하(서울대교수)

일본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는 97년 7월10일 신문기자들을 불러놓고 최근의 한국어선 강제 납치는 정당한 것이며, 일본이 직선기선에 의해 영해를 확장한 것은 국제법상 정당한 것이라고 성명하

www.munhwa.com

 

이때 미국도 한국이 미국산 쇠고기에서 대장균 발견했다고 보도했다는 이유로 대미 수출 자체를 금지시켜서, 위기인 혈맹에 죽으라고 방아쇠를 당깁니다. 그게 한미 동맹의 실체입니다. 국제 관계서 친구란 없습니다. 우리가 저기 껴야 한다, 거기 껴야 한다, 우리가 잘 해줘야 잘 지낼 수 있다, 전부 이 기회에 한몫 보려는 브로커들이 휘갈기는 픽션입니다. 잘해주면 호구 잡히는 게 세계사인데, 한국 혼자 무슨 수로 바꿉니까.

하지만 한국더러 샴페인을 일찍 터뜨렸다고 비방한 서구 언론은 자국 헤지펀드들의 환율 공격은 싹 빼놓습니다. 그렇게 헤지펀드 같은 국제 금융 제국의 수탈과 착취 행위를 내버려 두다 미국서도 모기지며 리만이며 줄줄이 금융 사고 터졌죠. 그렇지만 한국처럼 자국 알짜 기업들 외국에 싼 값에 팔아넘겨 지금까지 로열티 내며 저성장과 불경기 속에 신음하긴커녕 미국은 기축 통화인 달러를 펑펑 찍어내 막으면 됩니다. 유럽은 방위비도 안 내고 무임 승차하면서 같은 운명을 피해갑니다.

그리고 아시아 외환 위기서 가장 알짜배기로 지금까지 뜯어먹는 중인 한국에 이어, 러시아에도 외환 위기가 닥쳤습니다. 안 그래도 소련 패망 이후 일어난 소련 재벌들 올리가르히와 협력해 소련의 자원이고 뭐고 신나게 뜯어먹던 국제 금융 세력은 환호했습니다. 이 올리가르히와 국제 금융 세력 수법은 사실 화교와 제국주의 열강이 동남아 뜯어먹은 수법과 똑같습니다. 당시 청나라 망해서 화교들이 중국 하층민들을 같은 동국인이고 뭐고 노예로 팔아먹기 좋았거든요. 그래서 네덜란드가 제국주의 무역상으로 능력 좋은 화교와 손잡고 동남아 식민지 관리했다는데, 능력이 좋긴 제국주의 무역상 중 노예매매와 무관한 자는 역사상 단 한명도 없습니다. 지금도 하층민 중국인들은 화교가 지배하는 미국 차이나타운에서 평생 노예로 살다 죽는 이들 꽤 많습니다. 꽌시니까 청나라 정부고 중국 정부고 단속 안 합니다. 그만큼 중국에 보내지는 돈도 쏠쏠하고요. 애초에 소수 이주민이 현지인 배척하고 약탈 경제 독점하는 게 천민 자본주의 극치인데, 이걸 다문화다양성이라며 이주민은 사회적 약자라는 공식하에 현지인이 세금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게 제국주의 식민주의 아닐리가. 

그런데 푸틴이 나타났어요. 그리고 재벌들을 혼내주며 국제 금융 세력의 손발을 끊어 놨어요. 물론 차관도 갚았죠. 외환 위기 때 의리 지켰던 한국 차관만 빼고. 러시아 재건 사업 참여 때 또 호구 잡히지 않으려면 자원으로 갚겠다 그딴 거짓말에 그만 속아야 합니다. 자원으로 갚을 거면 진작 갚았겠죠. 러시아와의 관계도 별로 이득 본 거 없습니다.

러시아 경제는 살아났지만, 러시아에 투자했던 외국 투자자들은 손실이 컸습니다. 이미 빼먹은 게 많지 않으냐고 되물어봐야 소용 없어요. 계속 누려왔던 쉬운 돈 벌기를 빼앗기면 그냥 손실로 처리되는 게 국제 금융 계산법입니다.

그러니 네오콘을 움직입니다. 러시아를 끌어들일 전쟁을 디자인하죠. 걸프 워 원스 모어! 이라크전으로 미국은 피해 봤지만, 그걸로 돈 번 세력들로서야 알 바 아니니까. 한국 비리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모기지며 리만 사태 때도 미국 피해 컸는데, 월스트리트에서 신경 안 쓰고 거액 퇴직금 은퇴 파티 화려하게 열었듯 말이죠. 그걸로 미국인들이 시위도 하고 그랬는데 바뀐 거 전혀 없어요.

그러니까 걸프전의 남편에 이어 우크라이나 전에는 아내가 활약하는 거고요.

이 빅토리아 눌랜드가 딱 보니까 러시아를 싫어하고 이미 자국 내에서 2차 대전 당시 독일 나치와 협력해 유태인이며 폴란드인을 학살한 전력이 있는 우크라이나 나치가 최적의 동맹 상대입니다. 민족주의를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욕하는 글로벌리스트가 유태 조상이 받은 인종청소고 뭐고 가장 민족주의 강경파 우크라이나 나치와 손 잡는 거죠. 이 소름끼치는 한 쌍을 누가 말리겠습니까.

이렇게 말하면, 딥스테이트란 말 안 썼는데도 무슨 음모론 같죠?

그런데, 애초에 미국이고 중국이고 러시아고 전 세계 모든 나라가 돈 없이 정치를 못하는데, 그 돈이 전쟁은 안 일으킨다는 소리야말로 음모론 아닙니까?

다음 화에서는 돈 벌려는 전쟁이 돈을 벌긴커녕 왜 돈 털리는 전쟁이 됐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이의 제기 반갑게 맞이하고, 기꺼이 공개 토론에 응하겠습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