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는 현재 전 세계서 우상숭배 되는 종교로, 다문화가 아니면 마녀사냥을 당해도 싸다는 글로벌 독재를 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자국민 차별이 극심하지만, 알고 보면 서구도 마찬가지죠. 탈세 불체자를 위한 호텔 비용부터 시작해 각종 세금을 납세자들에게 부담시키면서, 불체자로 유권자를 대체해 왔으니까요. 그러다 인종 폭동 일어나면 무조건 인종차별 외국인 혐오라고 몰아붙이면 되고요. 역사상 이보다 쉬운 마녀사냥이 없습니다.
결국 자기 세금도 자기 투표권도 눈 뜬 채 빼앗기는 대중이 그들이 당하는 착취를 숨기고자 그들을 세뇌한 가짜 정의를 위해 눈 부릅뜨고 시위에 나서니까요. 안 나가면 인종차별자 되니까.
그렇지만 역사상 여러 나라들을 침략해서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고, 수탈과 착취를 벌인 모든 제국이 다문화였습니다. 식민지를 세워서 현지인들을 원주민이라는 멸칭 아래 이주민들의 지배를 받게 하면 그게 다문화지 단일문화입니까?
일제도 대동아공영권이라는 가짜 표어까지 만들어 놨죠. 상생이고 공영이고, 한국 빈민과 고아들이 굶어 죽긴 건 똑같잖아요. 오히려 한국 자살율을 지나친 경쟁문화에 따른 도덕적 파탄으로 진단할 뿐, 실제 부유한 이주민들에게 복지 세금 독점당해 굶어 죽어가는 생계형 자살의 진실을 은폐하니 더 나쁘죠.
그런데 다문화의 최대 적은 예로부터 단일문화입니다. 우리는 우리 살아온 대로 살래, 바꿔도 우리 환경에 맞게 우리 식대로 바꿀래, 너희 문화 우리에게 강요하지 마, 이러고 저항하는 원주민의 반란이 제국 내서 끊이지 않으니까요. 그러다 제국 멸망도 시키고. 역사상 그나마 각국 단일문화를 인정한 로마가 제일 오래 갔고, 그후로는 제국이 건설될 때마다 수명이 짧아집니다.
그래서 이제는 제국주의도 제국주의라고 안 합니다. 우리 스스로 제발 거짓이길 바라는 거대 금융 제국 보세요. 세계를 장악하는 제국을 세웠다고, 얘가 황제고 쟤가 황후고 요놈이 황태자라고 자랑하나요? 이미 소개했던 니콜러스 색슨의 명저에서, 색슨이 샅샅이 그 모든 회사를 집요하게 추적해서 글로벌 탈세 네크워크의 존재를 폭로할 때까지 아무도 몰랐죠. 폭로한 후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잘 모르고, 바뀐 것도 전혀 없죠. 황족은 있는데 황제나 황태자를 내세워봤자 1차 대전 페르디난트 황태자처럼 암살이나 당할 테니까, 아예 만들지도 않고 한 명 해치워도 리만이나 모기지 사태처럼 퇴직금 은퇴 파티 벌이고 떠나면 다른 놈 등장하는 점조직을 만든 거죠.
색슨이 그 많은 탈세 회사를 그 유명한 책에서 폭로했는데, 한 회사도 제재 안 받았잖아요. 정확히 제재 못 하죠. 영국에서 탈세한다지만, 전 세계로 뻗어나간 글로벌 네트워크인데, 영국 회사 하나 때려잡아도 외국의 외국 회사는 타격 없으니까요. 영국 정부가 항의해도 내정 간섭 되고요. 오히려 영국금융계 시티오브런던에게 지나친 규제로 글로벌 경쟁력을 상실했다고 욕만 먹죠.
이 국제 금융 탈세 네트워크를 인터폴처럼 국제 공조로 때려잡아야 할 판인데, 불법 아니라 합법이거든요. 그리고 탈세를 나쁘게 보는 <편견>의 인식 개선을 위해 불체자들 내세워 시위까지 하죠. 유권자도 바꾸고 반 탈세 문화도 고치고, 그렇게 가난한 외노자 내세워 젠슨 황이 합법 탈세하면서 욕도 안 먹는 게 사회 정의 구현이 되는 겁니다. 엔비디아는 진짜 화교 꽌시에서 벗어난 기업이다, 화교에게 꽌시 없는 미래를 보여줬다고 열광했다가 실망한 사람들이 우리 중에 좀 있습니다. 탈세 1등만 안 했어도...
그럼 제국주의가 제국주의인 걸 숨기고 뭐하느냐. 단일문화를 인도주의의 이름으로 공격합니다.
‘순수 한국인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 이자스민 의원 인터뷰에 부글부글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2012년 11월 호주 ABC방송과 인터뷰한 내용이 누리꾼들에게 공분을 사며 다시 회자되고 있다.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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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국정부는 한국인들을 더 많이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 다문화를 받아들이라고…”라고 말했다.
그래서 필리핀 정부는 한국 가서 학력 위조로 국회의원 하고 국회법 어기고 국회서 초코바 먹고 게임이나 하라고 필리핀인들을 가르쳤나 봅니다. 정작 자신들은 필리핀 소수민족도 받아들이지 않고 차별하는 주제에.
필리핀 소수민족 모로족과 민다나오, 루손 섬의 필리핀 정부와의 관계
필리핀 소수민족 모로족과 민다나오, 루손 섬의 필리핀 정부와의 관계 / 저널인뉴스-J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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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민족국가는 신화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민족국가는 다른 문화와 역사에 대한 침탈과 점령, 강제 위에 세워졌고 침략자의 인위적인 줄긋기로 국경이 형성되어졌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단일문화 혐오가 드러나죠. 그리고 침탈과 점령으로 이뤄졌다지만 그건 제국의 다문화가 한 짓이죠. 다른 나라 점령해서 식민지로 삼는 순간 다문화되는데, 이게 어떻게 민족국가입니까. 다문화 형성과정과 다문화의 역사적 만행을 민족국가에 뒤집어 씌우는 거짓입니다. 침략자의 줄긋기부터가 다문화의 제국주의가 한 짓인 것만 봐도 그렇죠. 거짓말이나 하니까, 동남아나 중국이나 소수민족 차별이 극심하고, 아프리카와 중동이 다문화 때문에 내전이 끊이지 않으며, 동유럽이 소련 제국의 붕괴 아래 다문화를 즉시 포기한 현실을 전혀 설명 못하는 이유입니다.
여기는 주로 모로족을 다뤘지만, 필리핀 원주민인 네그리토가 받는 차별은 더 심합니다. 필리핀이 식민지 시절, 백인 혼혈 다문화들이며 중국 다문화들이 상류층이 되면서 피부색 어두운 원주민에 대한 차별은 지금도 극심합니다.
이어 “우리는 그들을 한국인이 되라고 강제할 수 없다. 우리는 그들이 어디서 오든,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든 이해해야만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니까 한국 와서 자국에서 합법이라는 마약을 하건 탈세를 하건, 한국 문화를 부정하건, 자국은 한국인을 비롯한 이주민들을 차별하면서 한국에만 법을 바꾸라 요구하건 말건, 다 이해해야만 한다는 거죠. 결국 한국을 국수주의라고 욕하는 인간들이 한국에서 각자 자국 국수주의를 하겠다는 거죠. 그러니까 사회적 약자라는 중국 이주민들이 미군과 한국의 군사 기지를 불법 촬영하는 간첩짓을 해도 간첩법은 절대 통과 안 시키면서 마찬가지로 공청회 필요한 다른 친중 법안은 무더기로 통과시키죠. 중국 국수주의에 맞는 행동이니까.
그래서 저출생 예산 세계 최하, 저출생 예산 전용 세계 최대, 외국인 부동산 편법 투기 허용으로 점유율 상승, 복지 예산 다문화 독점으로 한국 빈민 굶겨 죽이기, 최저임금 급상승으로 한국 노동자 해고와 단속 불가로 불체 외노자 고용 유도하기, 이 모든 문화적으로 순수한 한국인 말살 정책으로 인구 절벽 유발해서, 다문화 외국인이 인구절벽 해결책이라며, 중공군 노인이고 결혼 이민자의 부모같은 외국 노인 세대부터, 고용 보험 거덜내는 탕핑 중국 청년층까지 한국이 미래까지 갈 것도 없이 현재부터 부양시키는 대국민 사기극을, 다양성이고 포용성이고 형평성이라 주장하는 거죠.
이자스민에 분노하지만 이자스민이야말로 다문화의 민낯을 폭로한 내부 고발자인 건 인정합니다. 비록 의도는 한국이 아닌 다문화만을 위한 것이었다고 해도요. 어쨌든 다문화가 인구절벽 유발책이라는 우리의 주장에 이자스민이 산 증인인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는 “문화적으로 순수한 한국인이란 것을 결국 (박물관의 박제가 되어) 과거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일본 박람회에 전시된 조선 사람 | 중앙일보
1907년 3월 일본에서 열린 ‘도쿄권업박람회’. 진기한 볼거리가 많았던 이 곳에서 많은 조선인을 분노케 하는 일이 발생했다. 박람회 흥행을 위해 조선인 남녀를 전시한 것이다. 난간을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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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박제되나 박람회에 전시되나 차이 없죠. 일제 강점기 토종 한국인 혐오를 잔류 일제 세력과 역시 혐한하는 기타 다문화 세력이 물려받은 결과입니다. 같은 특권 계층이니까요.
다문화가 얼마나 현지인과 현지 전통과 문화를 혐오하고 차별하며, <토종> 한국인의 말살이야말로 그들의 목적임을 숨기지도 않죠. 필리핀에서 한국인이 이랬으면 나라망신이라고 난리 쳤을 인간들이, 필리핀 다문화가 한국에서 하니까 감싸는 것만 봐도 다문화의 가짜 인도주의 수준이 얼마나 저열한지 드러냅니다. 한국인이 하면 눈길도 흑형, 다문화라는 말 한마디도 인종차별이고, 다문화가 하면 아시안 나치의 미개한 야만 파시즘 발언도 인권유린이 아니고, 다문화가 화약고인 이유죠. 필리핀에 있을 때나 한국 와서나 원주민 혐오를 기본으로 해대니까.
다문화가 역사적으로 원주민 학대와 수탈과 착취를 안 한 적도 없고, 지금까지 다문화 나라에서 인종폭동이 일어나는 것도 차별받은 현지인들이 분노가 축적된 결과입니다. 한국 아동들도 이혼 가정이나 조부모 가정, 편부모 가정이 다문화 가정보다 지원 못 받아요. 우리 집이야말로 가난한데, 막상 학교 가면 선생님부터가 내가 아닌 다문화만 지원하면서 나와 내 가족을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사회적 강자니 인종차별 가해자로 만드네? 이런 차별을 뼈저리게 겪으며 성장하고 있는 게 한국의 현실입니다.
이자스민의 이주아동 권리법안만 봐도, 외국인 탈세 불체자들이 아이들을 내세워 한국에 체류하며 무상치료와 무상교육 혜택 주는 걸 한국 세금으로 해결하는 동안, 한국 아이들, 특히 미혼부 자녀들은 지금까지 병원도 학교도 못 갑니다. 그 아이들에게 갔어야 할 세금을 탈세 불체자들이 빼앗아 자기 아이들만 챙긴 거죠. 실제로 이주아동 권리법안 이래, 보호종료 아동이 가장 큰 피해를 본 한국 빈민 자살율은 치솟았습니다. 고아들도 18세에 퇴소하면 병원도 학교도 못 가니까요. 이자스민 같은 이주민들이 보기엔 한국인이란 어차피 박물관에 박제가 되어 사라져야 할 존재라는 거죠. 그런 논리로 우리가 인구절벽 유발 시리즈에서 분석했듯, 저출생 예산을 외국인 유학생 지원 등으로 전부 전용한 거고, 혐한 사이트마다 토종이라며 혐오해댄 거죠. 한국인은 이중국적자 이자스민의 본토에 필리핀에 지진 났을 때 기부금이나 내는 존재고, 한국 세금의 복지 예산도 받을 존재가 아니며, 박람회에 전시되듯 박물관에 박제될 존재니, 어딜 봐도 수탈 대상 식민지인 취급이죠. 원조 다문화인 잔류 일제 세력이며 중국 식민주의 화교가 시작한 다문화 혐한 문화가 얼마나 악랄한 인권유린인지 모릅니다. 자신들은 다문화라는 말 한마디도 인종차별이라면서 정작 자신들이 제도적 정책적으로 행하는 한국인 차별은 당연하게 보니, 제국주의 문화답죠.
가난한 외국인만 내세우는데, 마약상도 불체만 하면 자식들 무료 치료 무료 교육 받으면서, 탈세까지 동시에 하게 되는 원주민 착취 구조입니다. 자기 애들만 챙기겠다는 동남아 다문화의 국수주의 때문이죠.
그렇게 혜택 받고 자라난 탈세자 아이들이 크면, 예전 포스팅의 페버처럼 자국에 돌아가는 건 거부하지만 불법 체류는 선택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는 자가당착 속에 한국의 사회적 약자를 자처하고 한국을 가해자로 몰아가죠. 이슬람 국가에서 온 아이들은 개종만 해도, 부모와 함께 난민 되고요.
이자스민까지 갈 것도 없이, 요새 한국인 자아도 유전자도 조국도 없다는 이들이 인터넷서 혐한하는 걸 보면, 한국이 단일민족 단일문화라고 가르치기 때문에 다문화를 무시한다는 식입니다.
하지만 이는 다문화가 단일문화보다 우월하다는 다문화우월주의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이들부터가 전부 혐한의 근거로 악용해대니까요. 그들 스스로 산 증인이죠. 내적 모순 보세요.
한국을 국수주의라고 욕하지만, 정작 자신들은 한국 와서 자국 국수주의 해대죠. 본래 민족주의는 단일문화만 한 게 아니라 제국이 제일 심하게 했어요. 일본도 나치 독일도 결국 자국민우월주의에 빠져서 남의 나라 침략하고 다른 민족 인종청소했으니까요. 중국이야 그게 역사고요.
제국주의야말로 민족주의 극한으로 추구하느라 그 과정에서 민족주의를 잃고 오히려 다문화된 건데, 그런 타락한 제국주의에 가장 맞섰던 각 식민지의 민족주의를 욕하면서, 제국주의의 죄악을 단일문화에 전가하며, 자신들이 아닌 피해국들이 민족주의라고 쳐패는 거죠. 그게 바로 한국 국적 다문화우월주의 공직자들이 한국의 민족주의 욕하면서 자국어, 자국 문화, 자국사는 한국 세금으로 가르치고, 그거 가르치는 원어민 교사들 소득세 면제시킨 이유입니다. 동시에 자국 이주민과 소수민족은 차별하는 가짜 인도주의까지 한국에만 강요하고요.
그런데 정작 다문화 용광로라 불리는 미국은 다문화가 아닌 단일문화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이 외국 따라 고치고 바꾸라는 다문화 세뇌 속에 단일문화 포기하고 미국 민주당처럼 300조 들여 불체자 유권자를 사오느라 한국인 말살 정책을 펴면서 미국 민주당의 다양성을 베꼈는데, 미국은 오히려 트럼프 사단이 한국같은 단일문화를 추구하는 거죠.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미국에 단일문화가 어딨냐, 싶으실 텐데 증거 내놓겠습니다.

사진 출처는 예일 인사이트지입니다.
https://insights.som.yale.edu/insights/the-coming-maga-assault-on-capitalism
The Coming MAGA Assault on Capitalism
Yale SOM’s Jeffrey Sonnenfeld writes that former president Trump and his followers have made no secret of their hostility to business or their plans to intervene in markets.
insights.som.yale.edu
네, MAGA , Make America Great Again이 바로 미국이 지향하는 미래, 미국이 사활을 건 단일문화 되겠습니다. 트럼프는 빨간 마가 모자 쓰고 다니고, 일론 머스크는 검은 마가 모자 쓰고 다녔지만, 표어는 똑같죠.
현재 트럼프와 공화당이 대선 때 이룩한 압도적 승리, 압도적 지지율을 생각하면, 미국이 이렇게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친 적은 2차 대전 진주만 습격이래 처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것도 기존 민주당 정권과 그 특권 세력이 내세운 다문화다양성DEIPC에 반발하며 말입니다. 실질적으로 그냥 대선이 아니라 문화 대 문화의 전쟁이었고, 승리 문화의 단일성과 단결성을 생각하면 단일 문화가 아니라 하기가 더 힘듭니다.
미국은 다민족 다인종 국가로 트럼프 사단에도 이주민, 유색인종 많습니다. 그렇지만 모두 지향하는 건 단일문화입니다. 다민족이라고 단일문화하지 말란 법 없죠. 발상을 전환하면 되는 겁니다. 아니 그러고 보니, 한국도 사실 암내 안 나는 유전자가 99프로 있건 말건, 점령을 20세기에서야 30년 당했건 말건, 무조건 다민족이니까 단일민족은 신화에 불과하다고 우겨대는 이들 많잖아요? 단일민족 다민족 구분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든 건 그들 자신이죠.
이 단일문화 지향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 주는 아이콘을 소개하죠.
https://www.youtube.com/watch?v=6Ae4YzQLkmo&list=PLClybax5OhPPRqL8PM-oPhe29DyepsFZ6&index=4
팔란티어의 리더 알렉스 카프입니다. 사실상 팔란티어를 이끄는 인물은 공동창립자 피터 틸이 아니라 카프입니다.
알렉스 카프는 미국의 다문화 용광로가 배출한 결과 그 자체입니다. 유태인 사회주의자 민주당 지지자 흑인 다문화 다양성반대자 트럼프 협력자거든요. 말이 되냐 뭔 소리냐 싶으시겠죠.
먼저 하나하나 따져 보겠습니다.
첫 머리인 유태인 사회주의자부터가 그 자체로 분석해야 할 개념입니다. 마르크스도 레닌도 유태계고, 유명 공산주의자 중에 유태인도 많아서 공산주의는 유태인의 음모라는 음모론도 생겼습니다. 또한 헝가리를 비롯한 동유럽에서 반유태주의로 유태인들이 많이 희생됐는데, 그때 쓰인 핑계 중 하나입니다. 어찌 보면 끔찍한 말이죠.
부다페스트 - 예스24
문명의 교차로에서 찬란하게 빛난 도시격동과 파란, 열정과 좌절이 뒤섞인 부다페스트의 2,000년이 펼쳐진다 부다페스트는 유럽의 작은 도시이지만, 세계사의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www.yes24.com
추천 도서 중 하나입니다.
물론 이전에도 유태인 박해가 종교 문제로 있었지만, 헝가리는 그중 유태인에게 개방적인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헝가리가 오스트리아의 오랜 지배에서 벗어나고 독립 직후의 혼란을 겪었을 때, 공산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혁명가들 중에 유태인이 많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전부 유태인인 것도 아니었습니다. 주동자인 벨러 쿤도 헝가리인이었고요.
https://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31
[11/4 오늘] 소련군 탱크에 짓밟힌 헝가리 혁명 - 오피니언뉴스
1959년 11월 소련군에 의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시민봉기가 진압된 후 시인 김춘수는 이라는 시에서 이렇게 썼다. 다뉴브강(江)에 살얼음이 지는 동구(東歐)의 첫겨울 가로수(街路樹) 잎이
www.opinionnews.co.kr
나중에 소련이 세운 괴뢰정권에서 작은 스탈린이라 불린 라코시 마차시는 유태인 맞긴 하지만요. 아무튼 1차 대전 때 실패한 헝가리 공산 혁명을 일으킨 이들이 전부 유태인은 아니었는데, 많기는 하니까 이후 2차 대전에 헝가리의 동맹국이던 나치가 유태인 학살을 부추기려 써먹을 구실이 된 겁니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200904100063
[미국과 유대인 사회] 미국을 경악시킨 유대인 간첩사건
原爆 정보 소련에 넘긴 로젠버그 부부, 100만 페이지의 기밀을 이스라엘에 넘긴 폴라드. 그들은 충성을 바쳐야 할 진정한 조국이 어디인지를 착각했다
monthly.chosun.com
미국에 매카시즘 광풍을 낳은 소련 간첩 로젠버그 부부, 유태인이었죠. 이들은 결국 사형되었습니다.
그런데 이후 또 엄청난 간첩 사건이 터지는데, 이때는 소련이 아니라 이스라엘에 엄청난 정보를 흘리긴 했지만, 역시 미국을 배신한 유태인 간첩이었습니다.
그러면 반유태주의 광풍이 일 것 같은데, 로젠버그 부부에게 사형을 기소하고 선고한 검사와 판사도 모두 유태인이었습니다. 어린이집 근처에서 흉기 들고 어슬렁거리는 베트남인을 체포만 해도, 같은 남미계면 갱단을 체포만 해도 난리치는 미국과 한국의 이주민 인권단체와는 수준도 차원도 다르죠.
그러나 미국 정부나 사법당국 입장에서 보면 유대인을 비롯해 미국을 구성하고 있는 각 少數(소수)민족들이 저마다 자기네 모국을 위해 미국을 배신한다면 미국의 국가체제 자체가 흔들리게 되므로 폴라드의 행위에 대해 一罰百戒(일벌백계)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미국 유대인 대부분은 이스라엘에 대한 애정을 갖고는 있지만 그래도 미국을 진정한 조국으로 인식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공산주의 또는 시온주의 등 특정 이념에 집착한 극소수의 유대계 미국인이 간첩사건에 연루되어 동료 유대인들의 입장을 어렵게 만들고 미국 내 반유대주의를 자극하기도 한다.
이런 역사 때문에라도 아직까지 공산주의는 유태인의 음모라고 욕 먹는 판인데, 유태인이 공산주의자라고 자처하기 힘든 배경에서 알렉스 카프는 대놓고 말합니다. 독일에서 위르겐 하버마스 아래 철학 박사 학위까지 받은 정통 사회주의자라고 자랑스럽다고요.
그럼 미군 협력 기업이자 우크라이나군 협력 기업인, 그냥 빅데이터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방산기업이기도 한 팔란티어가 중국이나 소련에 기밀 안 넘길까요?
한국 간첩법 저지자들과 달리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정통 사회주의는 소련이나 중국을 진짜 공산국가로 치지 않아요. 본래 공산주의는 자본주의를 그냥 적으로 보는 게 아니라, 자본주의가 최종 발전한 형태거든요. 마르크스는 헤겔주의자여서 헤겔의 정반합 논리를 씁니다. 자본주의가 정이면, 혁명이 반이고, 그 합이 공산국가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본주의가 한계에 달하면 혁명이 일어나 공산주의가 성립한다는 게, 마르크스의 결론이고요.
정리하자면, 자본주의 국가에서 발전되지 않은 공산 국가는 공산 국가가 아니에요, 가짜지. 자본주의 열강 못지 않은 제국주의 열심히 해대 온 소련이나 중국만 봐도 알 수 있죠. 우리 중에도 카프 같은 생각을 하는 공산주의자들 있습니다. 그래서 우파건 좌파건 기본적으로 반제국주의인 우리에 속할 수도 있었고요. 이들에겐 소련이고 중국이고 북한이고 공산주의 한다면서 실제로는 공산주의 내세워 독재나 해댄 공산주의 배신국들이니까요. 그런데 진보 정치인들은 이게 다 무슨 소린지 하나도 이해 못합니다.
마르크스 책을 대학 때 읽고 젊은 혈기에 크게 감명 받을 수는 있고, 카프처럼 자기를 키운 체제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사회주의를 활용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나이 들어 국회의원이 되서까지 중국 간첩이 기술을 유출하건 군사 기밀을 빼가건, "언젯 적 간첩인데 또 간첩 얘기냐."며 간첩법 통과를 적극 저지하며, 한국을 중국에 팔아넘기는 짓은 매국노거나 본인이 중국 간첩이란 소리밖에 안 됩니다. 어느 쪽이나 민주주의도 공산주의도 이해 못하면서 입만 살아 떠들어 대는 거죠.
국방의 의무 다하며 수십 년 연금 낸 한국인과 국방의 의무는커녕 중공군 출신이거나 간첩질이나 하면서 십 년 달랑 연금 낸 중국인을 똑같이 취급하다 못해, 그런 정책을 만든 다문화 쿼터제 화교 귀화 공무원들의 연금 적자까지 매년 10조 넘게 한국 국고로 지원하는 수탈 정책으로 한국인 차별해놓고는 국민적 분노가 폭발하면, 한국인이 인종차별이라 반중한다며, 중국과의 국제 관계, 다시 말하면 자신들의 중국 내 꽌시만 중시하는 진보 정치인들이, 진보하긴커녕 진보의 배신자가 된 이유입니다.
앞서 소개한 팔란티어 창업자의 실체 영상을 보면, 팔란티어서도 철학자로 불리는 카프가 자기 사상을 실현할 기업을 세워서, 자본주의의 개혁을 해나가는 과정이 재미있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선 빅테크와 기존 산업 레거시 기업 사이 골이 깊습니다. 빅테크가 보기엔 발상의 전환도 못하는 레거시 기업은 꼰대고, 레거시 기업이 보기엔 차 만들고 집 짓고 진짜 실물 경제를 책임지는 건 우린데, 정부 지원과 금융 투자와 소비자 인기는 빅테크처럼 입만 산 책상물림들이 다 독차지하니까요.
여기서 팔란티어가 레거시 기업들의 편을 들면서 그들의 분노를 이해하고, 디지털화를 그들의 문화에 맞게 도와갑니다. 그냥 아첨하는 게 아니라 빅테크를 부르주아 취급하고, 레거시 기업이 진짜 노동자의 기업, 이런 식이죠.
팔란티어 손잡은 현대重… 정기선 "스마트조선소 만든다" [CES 2022]
【파이낸셜뉴스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덕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고의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팔란티어)와 손잡고 조선·해양 등 핵심사업 빅데이터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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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대표는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을 주도해 온 현대중공업그룹은 인류가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이라며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둬온 현대중공업그룹과 협력 기회를 갖게 돼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보니 정기선 대표와 손 잡고 있는 샴 산카르 CTO와 데이브 글레이저 CFO가 참석한 가운데 카프는 영상으로 참여하는데 하는 말좀 보세요. 글로벌 선두 기업이 중요한게 아니고, 인류가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 이게 중요한 겁니다. 빅테크들 기술 개발해봤자 인류가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하냐? 오히려 기술을 낭비하며 진짜 삶을 인스타에 가두며 PC 가스라이팅이나 시전하는 쓸데 없는 현상만 낳고, SNS 하나쯤 없어져봤자 삶에 아무 문제 없는 정도가 아니라 삶이 더 좋아질 판인데?
반면 레거시 기업은 없으면 안 되는 기업이고, 인류에게 진짜로 필요한 기업입니다. 심지어 현대중공업은 레거시 글로벌 기업인데다 동맹국 기업이자 미국 협력 기업이니 알렉스 카프가 지향하는 가치에 딱 들어맞아서, 저런 말을 하는 겁니다.
중국 비롯해 미국 방위에 해로운 기업과는 돈 줘도 퇴짜 놓는, 미국 회사라도 담배 같은 거 팔면 돈 줘도 계약 안 하는, 동맹국이라도 인권 탄압하면 또 계약 안 하는, 이게 사장인지 철학자인지 모를 정도가 아니라 직원들도 대놓고 철학자라 부르는 인간이라 아첨은 할 줄도 모르고, 가짜 좌파라고 다른 좌파들에게 욕 먹어도 눈도 깜짝 안 하는 인간이 카프입니다. 주주가 감히 이윤에 대해 물으면 너는 월가한테 잘 보이려고 사업하니? 이런 식으로 훈계합니다. 주주가 회장한테 따지고 싶어도 회장부터가 철학 전공이고, 그렇게 사업하라고 같이 철학 논쟁하던 카프 뽑은 거예요. 애플의 팀 쿡이 친환경 정책을 두고 주주의 항의를 받았을 때 당신 돈 필요없다고 화냈던 게 생각나죠. 이러니까 글로벌 리더인 겁니다. 로컬 죽여서 사익 챙기며 글로벌의 의미를 죽이는 글로벌리스트 말고.
미국이고 뭐고 외국인들 호들갑 떨며 친한 척해도 이해관계 달라지면 노 오펜스, 노 하드 필링스 몇 마디로 안면 몰수하고 등 돌려대는데, 한국 외교관들은 이에 대처하긴 커녕 개인 인맥을 위해 국익도 접어대니 겉으로는 친구, 속으로는 하인 취급 받으며 사익만 추구하지 애국자도 외교관도 아니라고 무시도 많이 당합니다. 당해도 싸고. 하지만 카프의 발언은 무게가 있습니다. 자기가 믿는 가치를 실현하려고 기업을 이끄는 인간입니다. 고객이 아닌 이상 주주고 직원이고 돈 벌려고 팔란티어 가면 안 돼요.
그러니 레거시 기업들에게 무조건 빅테크 따라하라고 다양성 다문화 강요하지 않아요. 팔란티어부터가 안 하니까요. 카프 스스로 DEI고 PC고 싫어해서 비판합니다. PC주의야 가짜 공산 국가 소련의 독재자이자 공산주의를 배신해서 망신만 시킨 레닌이 만든 거고, DEI도 거기서 파생된 것으로 미국의 자산낭비 정도가 아니라 국부유출만 일으켰다는 걸 일론 머스크의 정부효율성 부서가 증명했으니까요. 과거 포스팅에서 일론의 폭로에서도 나왔듯, 3경 763조를 초래한 세금 낭비 태반이 외국, 그것도 외국의 빈민이 아니라, 외국의 성소수자나 다문화만 지원해서 성과도 전혀 없는 국부유출 그 자체였습니다.
당연히 팔란티어는 여성도 다문화도 없는 백인 남성 천지라고 욕 먹었습니다.
https://kr.benzinga.com/news/usa/stocks/%ED%8C%94%EB%9E%80%ED%8B%B0%EC%96%B4%EC%9D%98-%EC%83%B4-%EC%82%B0%EC%B9%B4%EB%A5%B4-cto-%EB%AF%B8%EA%B5%AD%EC%9D%80-%EC%A4%91%EA%B5%AD%EA%B3%BC-ai-%EC%A0%84%EC%9F%81-%EC%A4%91/
하지만 CTO이자 부사장인 산카르는 뭄바이 태생 인도계 이주민입니다.
팔란티어의 샴 산카르 CTO “미국은 중국과 AI 전쟁 중”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E:PLTR)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샴 산카르(Shyam Sankar)는 미국이 중국과 “인공지능(AI) 군비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AI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우위를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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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더 큰 문제는 단순한 AI 경쟁이 아니라 중국과의 포괄적인 경제, 외교, 기술 전쟁이라고 주장했다.
산카르는 “우리는 중국과 전쟁 중이며, AI 군비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고 선언하면서 상원 AI 서밋(Senate AI Summit)에서 오픈AI CEO 샘 올트먼이 AI 개발에 있어 중국과의 협력이 가능한지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이민 단속 위해 팔란티어의 샴 산카르 CTO 눈독 들여 “주가에는 긍정적”
팔란티어 테크놀로지(NYSE:PLTR)는 정부 기술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중추적인 기업으로 부상했다. 이민 단속에서 잠재적인 국방부 리더십에 이르기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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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중국 위해 한국 팔 기세로 살인부터 마약까지 각종 증오범죄 저질러대고, 외신과의 인터뷰서나 인터넷서나 한국 멸망 소취 외치고, 지난 포스팅에서 보였듯 중국과의 국제 관계가 중요하다며 간첩법도 막고 중공군 한국 침략도 항미원조라며 책까지 내는 한국 다문화, 특히 중국 다문화들과는 차원이 다르죠. 인도계와 달리 화교가 전 세계서 고위직 올라봤자, 이런 결과죠.
'中 간첩설' 필리핀 시장, 결국 중국인 맞았나…"지문 일치" | 연합뉴스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중국과 대립하는 필리핀에서 '중국인 간첩' 혐의를 받는 한 소도시 시장이 중국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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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도주했다가 인도네시아서 잡히는 엔딩 아니면 미셸 우 보스턴 시장처럼 보스턴 세금을 불체자들에게 펑펑 쓰면서, 같은 화교만 특혜 주는 게 아니니 화교가 제일 특혜 많이 받아도 상관 없고, 반대는 무조건 인종차별이라고 몰아 붙입니다.
그리고 여자가 없는 건 팔란티어도 피터 틸 같은 페이팔 마피아가 이끄는 회사기 때문이겠죠. 중국과 일본, 서구의 아동 살인 노예 노동 역사를 감추려고 한국을 사람 갈아서 성장했다는 프레임을 씌우는 혐한인들도, 페미도 진짜 사람 갈아대는 페이팔 마피아들 회사들은 욕도 안 하잖아요? 피터 틸은 몇 주 간 집에도 못 간 직원들을 더 빨리 일하라고 닥달했던 사람이죠. 그러니 사람 갈아대는 회사라 페미들이 안 갔나 보죠. 미국이나 중국은 사람 갈아도 욕 안 하지만 한국만 욕해대고, 혼자 안 해서 뒤쳐지면 <지들이 약해빠져서> 당했다고 가해국 책임까지 덮어씌우면 되고, 같은 한국 사람이라면서 맨날 경제 망한다고 한국 망한다고 인터넷 선동은 미친듯이 해대고, 애플 유저라 삼성폰은 불매하지만 남편은 삼성 다녀야 한다는 식의 흔한 내적 모순이죠.
그러니 민주당의 다양성이고 PC고 친 이민 정책이고 전부 반대하는 인물인데, 민주당 공개 지지는 왜 하는 걸까요? 그야 트럼프가 반공주의자로 알려졌으니까요.
국회 온 트럼프, 정치메시지 대신 35분간 ‘반공웅변’
“북한은 교도 국가” “북한 주민들 기아로 사망” 연설 내내 막무가내로 북한 폄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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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실인데? 북한 주민 인권을 중시했는데, 북한 욕한다고 다 반공주의자인가? 정계, 방송계, 언론계 학계 가릴 것 없이 한국은 맨날 인종차별외국인 혐오 국가라고 욕해 온 인간들은 그럼 우리 말대로 혐한인들 맞는 거네? 그들 논리에 따르면 반민주주의자들 되는 거 아냐? 그럼 중국 다문화 인권 중시해서 자국 법은 안 고치면서 한국 법은 마구 고쳐대고, 중국과의 상호주의는 참정권이고 부동산이고 간첩법이고 다 지키지 않는 인간들이, 북한 주민 인권은 트럼프만큼도 중시 안 하는 것만 봐도 가짜 인도주의자 맞는데? 혹시 한국을 전 세계서 가장 훌륭한 국가 중 하나라고 칭찬하는 게 듣기 싫었던 건 아니고?
어쨌건 카프는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하지만 팔란티어 사장이 카멀라 해리스에 투표하면 뭐할까요, 회장부터가 남편이 정치인 기부 싫어한다면서 트럼프에 돈 안 줄 거라더니, 정작 트럼프의 대선 러닝 메이트인 밴스에게는 트럼프보다 열배 많은 돈을 기부했는데, 그럼 지원 안 한 게 맞나?
가만, 카프는 흑인 다문화 유태인 소수민족이고, 피터 틸은 이주민 성소수자니, 사회적 약자잖아요. 이들을 욕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은 당장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그만두기 바랍니다.
게다가 카프의 오랜 민주당 지지가 민주당에 뭔 도움이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트럼프에게는 큰 도움 주는 협력자 정도가 아니라 팔란티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수준입니다. 이주민 단속도 못하고, 제조업 부활도 못하고, 정부 개혁도 못합니다. 삼대 공약 다 어기는 꼴 나죠. 그러니 팔란티어 CFO 탐낸다는 소문도 놀랄 게 없어요.
아, 그러고 보니 드론 활용의 핵심인 팔란티어 없으면 러우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지금까지 버티지도 못했을 테니, 민주당이 3500억 넘어 더 많은 세금을 낭비했을 거 생각하면 민주당에도 큰 도움 됐네요. 그런데 그렇게 치면, 민주당 반대자인 일론 머스크도 스페이스 X의 위성 기술 지원으로 민주당이 주도한 러우 전쟁에 큰 도움은 됐습니다. 그렇다고 인정받긴커녕 성소수자 아들의 성전환 수술 찬성을 후회한다고 조던 피터슨과 인터뷰해서, 민주당의 다양성 지지자들에게 욕만 잔뜩 먹으니, 민주당 지지자던 머스크도 돌아선 게 놀랍지 않죠.
알렉스 카프는 우리가 처음 말한 소개만 보면 모순의 집약체인 거 같은데, 이렇게 자세히 보면 내적 모순 없이 겉이나 속이나 똑같은, 희귀종자입니다. 이런 유태인사회주의자흑인다문화민주당지지자조차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다면서 트럼프에 협력하는 판인데, 어떻게 이게 트럼프가 이끄는 단호하고도 강력한 단일문화가 아닙니까?
그럼 민주당이 지원하는 사회적 약자 다문화들이 지향하는 단일문화 MAGA의 진짜 의의는 뭘까요. 왜 MAGA에 민주당 지지자, 성소수자, 흑인, 이주민, 유색인종 같은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이 모이는 걸까요? 왜 다문화가 다문화 버리고 선택한 단일문화가 됐을까요?
팔란티어 영상에도 나왔지만 서구의 가치입니다. 자유, 혁명, 진취성, 개척자 정신. 여기서 가장 미국 특색이 두드러지는 건 개척자 정신 프론티어입니다.
https://chunchu.yonsei.ac.kr/news/articleView.html?idxno=31524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보는 미국의 개척시대 - 연세춘추
1822년 미국 몬태나주(Montana), 혹독한 추위 속 절뚝이면서도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 한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휴 글래스(Hugh Glass)’, 오직 복수를 위해 약 320km의 설원을 가로질렀다. 죽음과
chunchu.yonsei.ac.kr
프런티어는 당시 미국의 시대정신으로, 미국 서부개척시대의 개척지와 미개척지의 경계를 의미한다. 프런티어 정신은 ▲총을 앞세운 정복 정신 ▲강한 개인주의 ▲‘하면 된다’는 정신(can-do-spirit)을 모두 담고 있다.
제국주의적인 면도 있어요. 지난 포스팅에도 나왔듯 나는 너희 애들을 학대해서라도 부유해질 거야, 이런 개인주의 앞세운 상류층이 하류층 아동 살인 노예 노동해서 산업혁명 일으키고 원주민 정복하며 식민지 세웠듯 말이죠. 좀 심하니까, 케네디가 뉴 프런티어 정신으로 새롭게 다듬어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이 프런티어 정신이 미국이 총기 규제를 지금까지 안 하고 앞으로도 안 할 근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총기난사범 막겠다고 미국 개개인이 개인 무장을 추구할 자유를 뺏는 건 미국 건국 정신에 위배된다고 여기는 거죠.
이 모든 서구의 가치를 가장 잘 구현한 나라가 세계 최장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이다. 그러니 미국을 흑인도 유태인도 인도인도 사회주의자도 성소수자도 모두 지켜야 하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어야 하는 거죠. 위의 로젠버그 소련 스파이 기사에 나왔듯 다문화라고 다문화만 해대서, 다문화를 특권 계층화하고, 미국 민족주의는 국수주의라고 쳐패면서 자국 민족주의는 미국 세금 들여 해대면, 동유럽처럼 인종청소 생겨나거나 미국처럼 세금 국부유출만 일어나죠. 공정히 말해, 트럼프가 미국 중심주의하기전에 다문화가 자국 자민족 이기주의한 게 먼저예요.
그러니까 외국이라면 온갖 나라에 사회적 약자 지원금 펑펑 퍼주는 국부유출하면서 가난한 미국인들 복지는 이주민들에게 밀리는 거죠. 미국은 초강대국인 역사가 길었고 지금도 나 홀로 성장 중인데, 전 세계서 미국이 혼자 부자였을 때도 북유럽 수준 복지에 이른 적은 커녕 고려한 적도 없어요. 오히려 유럽이 미국에게 나토 방위금 태반을 부담시키면서 국방비 아낀 돈으로 복지하고는, 전 세계 경찰국가 미국이고 공산진영 최전방 기지인 한국이고 다문화 다양성에 위배되는 인권 유린 인종차별 국가로 쳐팼죠. 이러니까 트럼프가 유럽을 적으로 인식하는 것도 놀랍지 않습니다. 푸틴이 좋은 게 아니라, 푸틴이 차라리 말이 통한다, 이렇게 되는 거죠.
그렇다면 이런 일이 한국에서는 불가능할까요? 우리는 다문화도 다문화를 버리게 하는 서구의 가치가 없으니까?
아닙니다. 서구는 개인주의지만, 또한 개인에게 가장 가혹한 사회였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서구 산업혁명의 아동살인을 보세요. 하지만 아동살인이 났건 말건 혁명 맞습니다. 서구의 가치를 지키는 이들이 열광하는 가치 맞습니다. 페이팔 마피아 책들 좀 보면 맨날 사람 갈아넣는 내용만 잔뜩 나옵니다. 이제 아동은 안 갈아넣는다지만, 지난 포스팅을 보면 여전하다는 증거도 많죠.
반면 한국은 역사적으로 홍익인간,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정신이었습니다. 노비라도 왕이 보호하고, 왕이라도 가난한 선비들의 직언을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한국은 역사상 치안이 참 좋았습니다. 지금 치안이 좋은 나라도 역사적으로 나쁠 때도 많았는데 한국은 평화로운 일상이 국가 정체성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니까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전세 제도도 생겨난 겁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끼리라고 큰 돈 믿고 맡길 수 있었으니 유지가 돼죠. 전세 제도 사기 범죄 가지고 한국인은 거짓말의 민족이라고 욕하는데, 다른 나라는 애초에 거짓말 이전에 신뢰 자체가 없으니까 그런 제도 못하는 겁니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도 한국처럼 제 집 마련이 가능하긴커녕 은행하고만 거래하다가 대출금 못 갚아서, 혹은 갚았는데도 은행이 망해서 길거리에 내몰리는 사태로 홈리스 양성이 국가제도화됩니다.
한국 여성 없는 한국 여성계는 여자가 삯바느질해서 먹고 살았다며, 여자가 삯바느질해서 먹고 사는 나라도, 여자 바쳐서 존속하는 나라도 전 세계에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세계사가 그들의 반증이니, 좀 공부하고 배우세요.
그리고 소수라도 여성이 삯바느질로 생계 유지가 가능했다는 것은 치안 보장의 증거기도 합니다. 그럴 때 외국 여성들은 일본 여성처럼 성노예로 팔려가거나 중국 여성처럼 자국에서 노예가 되거나, 유럽 여성처럼 마녀로 불태워졌거든요. 외국 여성들은 왕족이나 귀족도 남편이 없으면 재혼을 해야지, 집안에 남자가 없으면 생존이 안 되는 형편이었습니다. 안 드 브르타뉴나 마리 드 부르고뉴처럼 지배계층이어도 아버지의 죽음과 동시에 나라 빼앗길 처지에 놓이거나, 일반 여성처럼 마녀사냥되거나, 마녀사냥 당하지 않아도 지나친 세금으로 굶어 죽을 판이니까요. 여성 혼자 사는데 굶어죽거나 불타 죽지 않아서 생겨난 삯바느질 여성도 환향녀만큼이나 조선의 여성 대우가 외국보다 나았다는 증거입니다.
치안은 정말 역사와 문화의 문제지, 본래 치안을 유지해 온 민족 의식 없으면 아무리 경찰력 강화해도 어렵습니다. 미국 경찰이나 중국 경찰이 한국 경찰보다 훨씬 센데 치안은 미중소가 훨씬 더 나쁘죠.
이 단일문화의 유산 중 하나인 치안이 있기에, 한국인들은 자유를 중시하는 미국인들보다 훨씬 자유롭습니다. 미국인들에게는 해 지면 거리를 돌아다닐 자유도 없고, 부유층 거리 아니면 안전하게 장사할 자유도 없으며, 학교에서 총 맞지 않고 안전하게 공부할 자유도 없으니까요. 여러분이라면 어느 나라를 더 자유롭다고 여기겠습니까? 경쟁이 심하다지만, 가난하면 대학 갈 자유도 없이 공장 갈 자유만 있는 미국이요? 18세면 독립해서 어떻게든 알아서 먹고 살아야 하고, 한국에선 박사학위 유학까지 이어지는 부모의 지원이 당연시되지 않는 외국이요?
그런 혐한 프레임에 속으니까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을 엄살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낙태가 자유롭고 독신세가 없으며 여성 1인 가구 안심 주택 지원에 1인 가구 지원 센터에 쿼터제까지 있는데, 여혐 국가라니 그런 제도적 혜택 없는 나라 사람들이 들으면 기분 나쁘거든요.
부모가 30년 넘게 먹여 살리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경쟁이 심한 나라가 아니라, 부모가 30년 간 다 큰 자식을 먹여살려도 경제가 유지되는 나라가 맞는 거예요. 지원 받는 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그걸 왜곡해서 혐한이나 해대니까 나라 욕하다 자신의 어리석음만 폭로하는 게 된다는 겁니다.
우리는 우리 단일 역사와 문화의 유산을, 인도주의의 탈을 쓴 제국주의에 속아 내버리고, 조상과 똑같은 제국주의 침략민들을 위해 미래 세대마저 복속시키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단일 문화의 장점이 최고로 필요한 시기인데도 말입니다.
단일문화는 다인종 최강국인 미국도 필요합니다. 그래야 나라의 자원이 외국을 위한 국부유출 없이 하나의 목적을 위해 나아가니까요. 그 하나의 목적에는 피터 틸과 알렉스 카프같은 우파와 좌파도 힘을 합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다문화엔 그런 하나의 목적이 없죠. 전부 자국 이기주의 자국 민족주의를 한 나라에서 해대느라 화약고만 만드니까요.
있어봤자 원주민 착취라는 제국주의일 뿐입니다. 같은 한국 사람이라면서 한국의 국익을 자국을 위한 국부유출을 위해 접어버리고, 한국 빈민을 차별하며 이주민이면 부유해도 소득 제한 철폐하며 지원하는 제국주의를 인도주의라고 속이는 게 뭐가 같은 한국 사람일까요. 이자스민 말마따나 같은 한국 사람 될 생각도 없는 속셈이죠. 트럼프 사단이건 협력자들이건 공유하는 미국인이라는 정체성도 없고 미국의 발전을 위한 헌신도 없습니다. 한국 망해도 자국으로 돌아가면 된다 이거죠.
같은 이주민이라도 사회적 약자 특권 요구하지 않고 자력으로 성공한 피터 틸이나 일론 머스크, 알렉스 카프 같은 사람들은 그 나라의 애국자가 되어 그 나라를 지킵니다.
하지만 사회적 약자라며 현지인들 복지 예산이나 독점하는 한국 이주민들은 말로만 한국 사랑을 외치면서,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즉각 인종차별 외국인 혐오국가라고 욕하며 본색을 드러내죠. 사회적 약자 특권 행세밖에 할 줄 모르니까, 나라가 아니라 특권 수호만 하는 거고, 그것밖엔 할 줄 모르는 겁니다. 한국의 가능성과 자신들의 가능성까지 한국을 가해자 만들고, 침략민의 후손으로 침략의 부를 물려받은 자신들은 피해자로 만든 흑백논리 구도 속에 영영 가둬버렸으니까요.
우리는 미국처럼 만들어 낼 것도 없이 이미 있는, 한국의 가장 큰 유산인 단일문화에 대한 공격을 막아내고, 지켜내야 합니다. NGO 단체 지원 다 끊고, 보육원 가서 아무 아이나 후원해주는 직접 기부로 바꾸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다양성 운운하며 자국민 차별하는 정치인들은 절대 투표하지 말고, 사표가 되더라도 자국민 차별을 덜하는 소수 정치인을 지지해서, 혐한 정당들의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부터 한국 전통 문화를 소비하며 수요를 늘려나가는 것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친정 방문이건 뭐건 다문화처럼 혜택 받지 못하는 모든 일에, 인종차별이라고 끝까지 민원 제기하고 못 받으면 인권위까지 진정하세요. 고위 공무원들 어차피 쿼터제 때문에 다문화 외국인이 대다수고 한국인 차별 제도 확립이 직업입니다. 다문화가 그들이 듣기 싫은 말을 무조건 공론화하듯, 고위 공무원들의 혐한 발언도 공론화시켜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철학자도 기업에서 나라를 지키는데, 한국은 인문학계가 앞장서서 한국은 멸망해도 마땅한 최악의 나라, 가장 잔인한 나라, 가장 가혹한 나라라는 둥 피해국 혐오 가스라이팅을 전파하며 가해국을 정당화하는 현실이 슬프기는 하지만, 그럴수록 긍정적인 면을 봅시다. 알렉스 카프는 중국이 상대하기 어려운 강적이지만, 스스로 우리의 적이 됐으면서 우리의 피해자이자 사회적 약자로 자처하는 혐한학 다문화 학자들은 수준이 하타 이쿠히코와 똑같거나 심지어 더 낮습니다. 그 극명한 예가 식민지 남성성이고요. 최고학력자가 학사고, 초졸부터 대졸까지 다양하게 있는 우리도 한국사 날조 시리즈에서 지금까지 증명했듯 이 유사 학자들의 유사 학문을 충분히 반론할 수 있습니다. 한국을 유사 국가라 부르는 그들이 한국에 들이댄 논리를 그들 자신에게 대입하면 반박 못할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들의 저서와 유투브와 각종 컨텐츠 불매로 대처하면 됩니다. 그리고 항미원조처럼 세금 지원 받는 연구소 소속이 펴낸 혐한서적은 민원 제기하세요. 특히 그들이 추천하는 컨텐츠가 뭐가 됐건 같이 불매하며, 윤서인 유투브에 직접 반론 제기하는 식으로 혐한 컨텐츠 조회수며 댓글수 늘려 주지 마세요. 우리에게 제보하시면 그들의 어그로 수법에 넘어가지 않게 하며 대신 반론해 드립니다.
중요한 것은 한국인을 차별해서 널리 외국인만 이롭게 하라는 가짜 홍익인간 정신을 바로잡는 일입니다.
외국처럼 경비업체가 지키는 부촌이 아니어도 누구나 일상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안전한 환경에서 오는 평등.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가 꿈꾸는 자유나 애플의 팀 쿡이 바라는 평등을 한국만의 방식으로 구현한 한국의 문화와 역사야말로 특별한 가치입니다. 그런 한국이 아니었으면 국회의원도 못 됐을 이자스민식 혐한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야, 우리가 그 가치를 지킬 수도 있고, 그 가치를 누릴 수도 있습니다.
올바른 전통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많은 이들이 오해하는데, 수직 구조니 권위주의는 한국 전통이 아닙니다. 벼슬도 없는 가난한 선비가 감히 궁궐 밖에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직언해대면, 왕도 참고 들어야 했던 나라, 높은 벼슬도 아닌 사관이 왕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며, 그러지 말라는 왕의 명령도 거부하는 나라, 유럽보다 먼저 중앙집권 체제를 갖추고도 왕권신수설 같은 걸 믿긴커녕 예송 논쟁으로 왕이 법보다 위냐, 왕도 법에 따라야 하느냐를 두고 신하들이 왕 앞에서 대놓고 논쟁 벌이는 나라에 무슨 놈의 수직적 권위주의가 있었겠습니까? 그걸 한국 전통이라는 이들부터가 역사도 논리도 모르는 거죠.
그런 전통이 전혀 없던 나라들이 훨씬 권위적이죠. 율곡 이이보다 나이 많은 선비들도 자기보다 어린 율곡을 실력 좋다고 존경해서 경어를 썼지, 어린 놈이 뭘 아냐고 무시해서 십만양병설이 통과 안 된 게 아닙니다. 오히려 어려도 율곡 같은 인재니까 의견이 주목 받아 조정에서도 치열한 논쟁을 벌였죠. 같은 세대끼리는 서너 살 나이 차이 좀 나도 반말이 당연했습니다. 지금도 친해지면 나이가 위여도 형이니 언니라 부를 뿐 반말 쓰고, 고모이모삼촌이나 조부모에게도 반말 쓰잖아요. 경어는 낯선 사람들끼리 서로 배려하는 예의일 뿐이죠. 안 친한 사람이라도 함부로 대하면 안 되니까. 수직적 위계 질서 없다는 외국에서 상사랑 농담따먹기하며 친하게 지내면 뭐할 건데요? 오늘 점심까지 농담하며 놀았는데 퇴근 직전에 이메일로 헤이 친구, 너 해고임, 노 하드 필링스, 우리 여전히 친구 맞아~ 이런 엔딩 수두룩합니다.
한국에서도 외국계 회사들의 수평적 해고 문화 때문에 노동청이 많이 관여합니다. 그럼 또 외국 CEO에게 한국에서 장사 못 하겠다고 마구 욕 먹죠. 법인세도 사실상 면제시켜 주는 나라인데, 해고의 자유를 막는 게 너무 답답하고 갑갑한 겁니다. 그들 비즈니스 성공의 한 축이니까. 거짓말 같으면 직접 가보세요. 탈조선만 하면 한국 노동청 보호에서 자유로운 수평적 해고 문화를 신나게 누릴 수 있습니다. 미국에 한국인 홈리스도 점점 늘어나는 이유죠. 물론 우리 중 우파는 수직적 위계 질서 버리고 수평적 해고 문화 도입해야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에서 승산이 있다고 여깁니다. 문제는 글로벌 운운하며 외국 따라 고치고 바꾸라는 진보파가 글로벌리스트들의 DEI만 도입하고 수평적 해고 문화 같은 실력주의는 절대 도입 안 한다는 거죠.
일제강점기 때 교사부터가 칼 차고 다니면서 순사질 했던 때의 권위주의가 수탈로 배를 불리고 광복 이후로도 위폐 찍어 착취해댄 돈으로 특권을 누린 잔류 일제 세력과 함께 남은 겁니다. 우리는 피해국을 가해국으로 만들면서 우바스테야마나 국민 노예화 같은 자신들 풍습을 한국 전통이라 뒤집어 씌우는 그 모든 누명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야 합니다. 그렇게 우리의 진정한 전통을, 우리 개개인의 정체성이며 자존감과 함께 되살려야 합니다.
지키지 못하면 이자스민의 필리핀이나 화교의 대만이나 일본이나 다른 동남아처럼 원주민 소수민족 차별하고 중국처럼 티벳을 비롯해 주변국 침략의 역사를 이어가고 아프리카며 중동처럼 내전이 끊이지 않는, 그 모든 다문화의 출신국을 한꺼번에 합쳐 놓은 역사상 최악의 국가가 되는 겁니다. 다문화가 한국 문화를 토종 한국인과 함께 박물관에 박제시키고, 저마다 자국 이기주의만 해댔으니까요.
일론 머스크도 피터 틸도 이주민이지만 현재 그들을 미국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남아공인도 뉴질랜드인도 그들을 동국인보다는 미국인으로 여기며, 자신들이 미국에 갈 때 그들에게서 화교 꽌시 같은 동국인 프리미엄을 기대도 안 할 겁니다. 미국인보다 더 미국인다우니까요. 미국에 와서 미국의 가치를 존중했기에, 미국에서 성장할 수도 있었고, 참된 미국인이 될 수도 있었던 겁니다. 어딜 가나 중국인으로 사는 것도 자유지만, 그 나라를 중화사상에 물든 중국화로 만들어 버리고 싶다면, 애초에 왜 중국이나 대만을 떠난 겁니까? 중화사상에 내재된 모순이 언젠가 수습 불가 폭발로 터져나올 때, 꽌시는 이미 없을 겁니다. 지금도 개인을 보호한다며 개인을 잡아먹는 꽌시는 사실상 존재 이유를 스스로 없앴으니까요.
당신이 믿는 가치가 당신을 만듭니다. 우리 중에도 한국 유전자는 없지만 한국을 사랑하며 한국의 가치를 지키는 이들이 있습니다. 단순한 국적이 아닌, 그들이 선택한 한국의 가치가 그들을 한국인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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